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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금으로 성을 쌓았다는 금성재 인기 0 조회 398 댓글 0
말이 옛날 원님 부인이, ‘나 살다가, 삼시롱, ‘금성재’란 디가 어떻게 ‘금성재’라냐믄. ‘금으로 성을 쌓았다’ 해가지고 ‘금성재’라 이러큼 말이 났어. 금탑사 너머에 금성재라고 거가. “거그 구경하고, 용무다리 구경 잠(좀) 하고 죽으믄 좋겄다!” 고 이란다고. 노인들이 얘기해쌓습디다.
[신안군] 금정산 석비 인기 0 조회 378 댓글 0
옛날 금정산에 진사 한 사람이 도를 닦고 이 산을 떠나면서 ‘햇골꼬팽이’에 석비를 세운 후 비에 새겨진 글을 해독한 사람은 금정산에 금이 있는 곳을 알게 되고 만약 이 비를 옮기면 큰 재양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졌다. 그 후 어떤 사람이 밭을 개간하기 위해 이 비를 옮겼다가 심하 …
[신안군] 금정산과 석비 인기 0 조회 401 댓글 0
도초면에 있는 금정산에는 옛날 도사 한사람이 도를 닦고 있었다. 수년의 세월이 흘러간 뒤에 도사는 수도를 끝냈고 금정산을 떠나면서 고란리, 신교리, 수항리등 3개부락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햇골 꼬팽이에 손수 손으로 돌에 각을 세워 비를 세웠다. 그는 현고란리는 읍이라 칭하였고 내가 쓴 글을 해득한 사…
[곡성군] 금줄 인기 0 조회 411 댓글 0
제보자 : 아들 날 때는 금줄 다는 것은, 그것은 나쁜 사람 오믄 부정을 뗘서 애가 아파부리고 이상해. 잘 못 달면 애들이 아프고 죽고 그래. 손 퍼지라고 여자는 꼬추를 안 꽂고 남자는 꼬추를 꽂고 남자는 또 솔을 안 꽂고 짚하고 꼬추하고 숯댕이하구만. 조사자 : 숯은 왜 넣어요? 제보자 : 타 죽은…
[영암군] 금지리 한다리 인기 0 조회 225 댓글 0
여기 시종에서 나주 쪽으로 다리가 많았는디, 옛날 나주목사가 남해신당에 제 지내러 올 때 건 넜던 다리여라. 워서 가져왔는지 큰 바위를 갖다가 놓은 다리들이 많았지만, 저기 한다리는 나 무로 만든 다리지라. 여기는 원래는 나주군 종남면이었는디 고종 때 영암으로 편입되어서 우리 면이 되었지요. 금…
[영암군] 금쪽같은 소금 인기 0 조회 237 댓글 0
지금은 천일염이 많이 나온디, 옛날 천일염 나오기 전에는 화렴을 만들었어라. 화렴 다음에 천 일염이 나왔제. 전에는 이짝으로 바닷물을 끌어들여서 논에다 가둬놓고 쟁기로 막 갈아. 쩌그 용당 저수지가 생기기 전에 그 가운데에 가마가 여러 개 있었어. 걱서 화렴을 만들었어요. (조사자 : 바닷물을 소 쟁기질…
[보성군] 금차를 아시나요? 인기 0 조회 573 댓글 0
차를 쭉 하면서 90년대 뭐 우리가 중국이 우리 차 그 우리가 그러니까 중국보다 차 생산비가 다섯 배 내지 일곱 배가 더 들어요. 그니까(어 인건비 때문에요?) 아니요. 뭐 지때 그 종합적으로요. 에 뭐 지때 뭐 인건비 농업 생산비를 분석을 해 놓으면은 인제 지금은 중국이 많이 올랐지만 그 전엔 최하 일…
[구례군] 금평마을 상여나가는 날 인기 0 조회 249 댓글 0
사람이 죽으먼 맹인이 입는 옷을 지붕 위다 올려 놓채, 긍께 알린 것이 알제, 사람 죽었다고 그래가꼬 지금이야 장의사지만 전부다 집에서 안했다고?3일장, 여그는 3일장 거의 다 했제, 5일장 흐먼 좀 높고 그런디 그러콤 높은 사람도 없고, 그러콤 형편이 좋은 사람도 없고, 왜그냐먼 3일이라도 3일 계속 …
[구례군] 금평마을 유래 인기 0 조회 266 댓글 0
거문고들 그랬는갑서 응께 검들이 그것이 그 소리제, 인자 거문고들이라고 검들이 긍거이제, 거문고를 갔다가 걍 들이라 해서 검들이고.옛날에 여기서 보먼 월평 보담 빨리 생겼다 구래, 이 마을이 것도 인자 몰랐지, 몰랐는데 그때 본 그때... 아는 사람이 있어야제, 인자 문승이씨 한테도 알아본께 문승이씨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