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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귀신배 만난 이야기 인기 0    조회 332    댓글 0

    옛날은 인자 돛단배를 타고 목포를 여기 귀향을 할라 하면 한달이나 걸립니다. 한달이나 걸리는 도중에 오다가 그 인자 귀신배를 만났었어요. 어느 날 새복 그 귀신배가 새복에 만나면 날이 새면 그 배가 없어져 부립니다. 없어져부러서 그것이 인자 신기하다 그래가지고 그 배를 만나머는 사실 그 인자 돌아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8. 8

    [영암군] 귀신보다 무서운 순사 인기 0    조회 220    댓글 0

    내가 이야기 좀 하께라우. 내가 열일곱 살 때 시집 왔는디, 열아홉 살에 육이오가 닥쳐갖고, 그 때 얼마나 때려부렀던지 이 삭신이 말도 못해. 경찰이 인정사정없이 막 때려 부렀어라. (조사자 : 왜 경찰이 때렸어요?) 그랑께 그 사람들이 공동묘지에다 굴 파고 삼시로 밤에 와서 OO네 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고흥군] 귀신불과 도깨비불의 차이 인기 0    조회 505    댓글 0

    저기 높은 집터에다가 옛날에 나 국민학교 댕길 때. 저녁으로믄 복습을 한다고 옆에다 방을 한나 얻어가지고 걱서(거기서) 복습하고 있는디. [옆에 청중을 가리키며] 이 사람 언니가 걱서(거기서) 살았어. 아이, 저녁밥을 먹고 있는디. 나는 저쪽 모퉁이에서 밥을 먹어. 거가 섰는디, “기만아, 기만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17

    [신안군] 귀신불을 본 작은 아버지 인기 0    조회 317    댓글 0

    인자 옛날에 우리 친정이 할아버지가 아들 하나 딸 하나가 있었어. 딱 둘을 낳았어. 둘을 낳았는디. 인자 우리 아버지는 돌아가셔블고, 딸이 하나 있겄소. 딸 하나를 여웠는디 힘들고 어렵단게 데려와브렀 어 친정으로. 친정에서 살려 사우랑 인자 처가살이제잉. 그러게 살린디 우리가 보믄 꼭 인자 한 동네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01-09

    [구례군] 귀신소리가 들리는 제각 인기 0    조회 277    댓글 0

    그때 양씨들 제각에 살았는디 한 사월달이나 되었을 것이여. 달이 훤하게 떴어. 친정엄마하고 둘이 자는데 요 앞에 올라오다 보면 넓은 데가 있잖아요. 넓은 데가 있어요. 몬당?? 막 있어 막 있어 막 싸우는 시늉을 하더라고 진짜여 몇 번 들었어. 뭐 왁짜 왁짜 누구를 하나 죽이드라고. 그래서 우리 어머니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23일

    [구례군] 귀신스님 천수경 연불 인기 0    조회 266    댓글 0

    화엄사 스님이 여가 오리 길이여. 여 여 마을에서 저 화엄사까지~그리고 저기 구례읍에서 화엄사까지 갈라믄 십 오리여. 잉~근디 여그 요 마을에서 화엄사 절까지 가기는 오리라.근디 인자 스님이 설 설 올라간거여. 절 부근에서 옛날에 돌아가신 스님이 탁 나타나더래. 긍께 무섭잖아. 긍께 천부엄지는 수리수리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23일

    [구례군] 귀신아이들 삼국통일 인기 0    조회 265    댓글 0

    사도리라 헌거 이름은 그 저 옛날에 그 것이 난것인디, 냇(냇가) 있었죠. 냇 냇 물 흘러간데, 냇 그 인자 비가 많이 와갖고 섬진강 것이 물이 깊었던디 뵈요. 깊어가꼬 뭐인가 나룻배로 사람이 놨다 갔다 허고 실었는디, 도선국사가 중국서 나와 가지고 처음 전국 순회를 허는데, 허는디 구례 인자 떡…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13일

    [신안군] 귀신에 홀려 가지고 저녁 내내 인기 0    조회 325    댓글 0

    저녁 해오름에 아실아실해서 비는 촉촉이 오는디 질러 걸어온께. 응애응애 하고 이상 울어. 그렇게 애기 울음소리도 들었어. (조사자 : 마을 사람들 중에 귀신에 홀리거나 한 사람은요?) 홀려 가지고 저녁 내내 정감수 앞에. 거 까장 끌려서. 질이 훤하다고 해서 가면 강이 나온께. 인제 돌아서 오고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99. 6. 24

    [담양군] 귀신에 홀려 간 이야기 인기 0    조회 217    댓글 0

    나는 담양장에 다녀오다가 둘려가지고 저기 삼지리까지 가버렸어요. 요리 갈라고 하면 요리로 밀어. 예진아버지가 자전거타고 개동리쪽으로 오던 게라. 남산리는 인자 담양서 오면 개동리 쪽에서 서서 나를 부르고 해도 없더라 혀. [김애순 : 끌려서 간 것보다도 말하자믄 몰라. 그것이 둘린 게로… ](조사자 :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21

    [고흥군] 귀신에 홀려 밤새도록 헤매고 다닌 사람 인기 0    조회 335    댓글 0

    우리 동네에 나보다 한 살 어린 사람이 있어. 그란디 여름에 쩌리, 그때는 나무가 없어 가지고 풀이 있으니까, 소를 믹이러(먹이러) 다녀. 이렇게 산으로. 그란디 인자 소를 먹이러 가가지고, 오후에 인자 집으로 몰고 와야 되는데. 소를 찾는데 소가 없어. 그러니까 캄캄해질 때까지 소를 찾으러 다니다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