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보기
총 5만여 점이며, 난파선, 수중문화재, 항해술 자료, 모형선박, 원형선박, 해양민속품, 고기잡이 도구 등이 있다. 수중발굴과 해양문화 조사가 활발히 이뤄져 소장품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유물의 정보는 디지털 자료로 정리하고 있다.
※ 해당 주제를 클릭하면 내용을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전체
[영암군] 호랑이가 업어간 딸 인기 0 조회 278 댓글 0
용산에서 있었던 애긴디, 그 동네에 고직이가 있었어. 고직이는 초상, 대사 치를 때 와서 일해 준 사람이어. 해 끝에 즈그 엄니가 시암에서 물 뜨러 갔는디, 여식이 따라와서 집으로 안 따라 가고 놀았다 해. 그 여식이 쥐띠 일흔인디, 그 때 서너 살 먹었을 거여. 물 질러 놓고 애기를 찾 으러 가본께, …
[담양군] 호랑이가 업어다 놓은 애기 인기 0 조회 264 댓글 0
요 얘기는 실화여. 그때 그 애기가 지금 마흔여덟 살인데 장가 가갖고 내 이불이랑 옷이랑 다 해갖고 왔어. 지금 서울에서 떡 방앗간 해. 나종식이 아들이여. 그때 여섯 살이었제. 근께 42년 전 일이제.저 앞에 마을이 만월리여. 저 뾰족한 산 앞에서 호랑이가 애기를 업고 와가지고 무동리 뒷산 우리 집 밭…
[신안군] 호랑이가 잡아 준 명당 인기 0 조회 412 댓글 0
한 마을이 있드라네. 마을이 있는디 아이 이놈 호랭이가 와서 밤낮없이 와서 뒤에 와서 응크리고 했 싸. 아 그래 동네 사람들은 나가보도 못하고 말이여 잉. 호랭이가 사람 잡아 먹는 것 아닌가 잉. 그래 그 동네가 건달 하나가 있어. 그 사람이 가 봤어. 산에를 올라가 봤는디 호랭이가 그러고 있드라네.…
[영암군] 호랑이가 잡아준 명당 인기 0 조회 274 댓글 0
학산 매월리 뒤에 산에가 김완 장군 아버지 산소가 있는디, 그 묘에 대한 이야기거든. 김완 장군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제. 이괄의 난 때나 정유재란 때 크게 활약한 양반 아닌가. 김완 장군이 어렸을 때여. 열대여섯 살 먹었는디, 아버지가 역적으로 모함을 당해갖고 옥살이 를 하게 되었는디, 그때 역…
[고흥군] 호랑이가 지켜준 젖먹이 엄마 인기 0 조회 455 댓글 0
호랭이가, 저기 저, 요 촌(시골)에서 괴기(고기)를 갖고 장에를 갔는디. 온디(오는데) 어둬(어두어)져불드라요(날이 저물어). 간디(그런데) 젖은 이렇게 불어아고(불어 가지고) 애기 젖 줘야 되겄는디. 호랑이가 비춰주고, 비챠주고 하드라 해. 여까지(동네까지) 딱, 델다 주드라요(데려…
[영암군] 호랑이가 지켜준 효자 인기 0 조회 275 댓글 0
우리 마을에 조정에서도 알아준 효자가 있었어요. 그냥 혼자가 아니고 내리 삼 대에 걸쳐 효 자가 나왔는디, 오죽했으면 조정에서 임금이 알아주었겠어요. 그런데 그 전설 같은 이야기가 기록에 있는데, 그 첫째가 송암 김예성이라는 분인디, 그 분에 효성에 감동해서 호랑이가 지켜주었다는 것이예요. 그 …
[영암군] 호랑이굴 돌부처 인기 0 조회 280 댓글 0
선황산 호랭이 굴에 부처가 있는디, 옛날에는 부처가 없었어도 그래도 거그서 공을 드렸어라. 그란디 절에서 먼 행사를 해갖고 돈을 얼마씩 걷어서 부처를 만들었어라. 보살님이 거그다가 이름 성을 써 놓으면 잘된다고 그랬어라. 그래서 돈 내고 자석들 이름 쓰고 공 드리고 그랬제라. 언젠가 밭…
[순천시] 호랑이굴에서 호랑이 잡기 인기 0 조회 298 댓글 0
세상을 살다보면, 내가 뭘 원하는데 그 사람이 안 만나져요. 그럴 때는 우리가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거든요. 미워하는 마음을 가져서, 좋다 안좋다 그러는데 그러기보다는 내가 거기에 대해 알아야 돼. 내용을.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알아야돼. ‘호랑이를 잡을라면 호랑이굴에 들어가야 된다.’ 인자 그런…
[강진군] 호랑이도 감동한 효자 인기 0 조회 292 댓글 0
구술자: 연동에 사는 김선복이라고 합니다. 그런데요 시집와서 저희 할머니한테 들은 얘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병영에 동학나무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내가 들은 할머니 말씀은 너무나 마음에 와닿았고요. 그래서 우리가 성전에 묘가 있었는데 인제는 앞으로가 어렵고 그래서 파묘를 해가지고 납골묘로 모셨어요. 그런…
[진도군] 호랑이도 놀란 할머니의 고함 소리 인기 0 조회 298 댓글 0
할머니가 시집을 와서, 참 우리 할머니가 얼마나 야무진 사람이냐면, 17살에 첫 애기를 뱄어. 그해 초여름이나 되었을까 호랑이가 와서 집에 있는 송아지를 물고가. 그때만 해도 여그 가까운 데서 호랑이가 살았던가봐. 송아지를 물고 간께, 애기 배서 배가 불럭한(부른) 할머니가 바지랑대를 찾았어. “뭔 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