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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5만여 점이며, 난파선, 수중문화재, 항해술 자료, 모형선박, 원형선박, 해양민속품, 고기잡이 도구 등이 있다. 수중발굴과 해양문화 조사가 활발히 이뤄져 소장품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유물의 정보는 디지털 자료로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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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해도 혹삭스럽다 인기 0    조회 362    댓글 0

    옛날에 한 농부가 살았는데요. 농부가 살았는데 하도 가뭄이 들어서 비가 안온다고 동서남북으로 축 수를 드려가지고 공을 드려서 비가 느닷없이 많이 왔는 겁입디다. 왔는디, 어떻게 장마가 젖든고 물이 셀 없이 흘러 내려가는디, 그 고장이 유래가 있어서 웃논에는 흑색이가 살고, 아랫논에는 거마리가 살 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07. 05

    [강진군] 해동서성 김생의 현판 인기 0    조회 281    댓글 0

    구술자: 그란께... 김생은 해동서성이라고 널리 알려진 신라 사람이야. 그란디... 그 김생이 쓴 현판이 강진군 만덕산의 백련산 대웅전에 지금까지 보관되어 있다 그 말이야. 지금까지 천년이 훨씬 지났는데도 그 현판이 유실되지 않고 남아있다는 것은 정말로 대단한 일이라 할 수 있제. 그란디.. 그 현판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09. 27

    [영암군] 해미 인기 0    조회 256    댓글 0

    옛날에는 이 동네가 삼십오 가구가 살았는데, 지금은 객지로 다 떠나불고, 돌아가시고 나니까 열한 집밖에 안살아, 옛날에는 신덕리를 해미라 했어, ‘바다 해’자 ‘쌀 미’자를 써서 바다 에서 쌀이 난다고 그래가지고 해미라 했어라. 그란디 영산강을 막은 뒤로는 신덕리라고 ‘새로 신’자 ‘큰 덕’를 썼지.&n…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진도군] 해방 돼갖고 진도에 극장이 생겼제 인기 0    조회 282    댓글 0

    해방 되아갖고는 옛날 옥주여객 자리 거그다가 극장을, 극장이 생겼제. 해방후로. 거기서 악극도 하고 그랬으꺼야. 악극도 한번썩 오고 그런 기억이 나는데. 건물 짓어서 인자 무대도 있고. 건물 짓어(지어) 놓응께 악극단도 한 두서너 번 한 거이 기억이 나는데, 악극단 진도 와서.  (조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04.18

    [담양군] 해방 맞은 이야기 인기 0    조회 247    댓글 0

    해방 전에 열일곱 살 때 징용으로 잡혀 갔어요. 일본 규쥬탄광으로 끌려갔지요. 거기서 탄도 캐고 실어주고 광부들이 수도 없이 많아요. 담양에서 트럭 한 대가 끌려갔는데 여섯 명만 살아 돌아왔어요. 이름은 모르죠. 일본 탄광에서 담양사람이라고 구씨를 알았죠. 나보다 나이를 더 먹었어요. 구씨가 돌아왔는지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13

    [장흥군] 해방 무렵, 옹암에 불어 닥친 태풍 인기 0    조회 435    댓글 0

    옹암에서 해방되기 한 열흘 놔두고 태풍이 불었어. 어마어마한 이 태풍이 불었어. 불었는디 그때 당시에 일본 사람들이 상황이 불리해가지고 우리 한국의 나락을 싹 일본으로 빼서 간(갈) 판이여. 인제 싹 일본으로 빼서 간 판인데 태풍이 하다(하도) 부니까 그 나락 실은 배가 요리 피신, 피난을 왔어, 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05

    [구례군] 해방 이야기 인기 0    조회 242    댓글 0

    밀가루를 찧어가꼬 밤에 막 읍에를 그 때는 읍에서 찐디 밀가리를 찧어가꼬 밤에 밤에 온께 막 이북 놈들이 막 어서 손들고 쫓겨간다고 막 고개 숙여 울어쌌고 막 떼가 몰려갔네. 밤에 막 어 막 천은산가 화엄사 어디서 살다가 읍에 깜깜할 때 밀방아 찧어갖고 온께 막 고개 숙여 운거 쫒겨 가서 모도 그랬네.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4월 21일

    [고흥군] 해방 전 수탈에서 살아남기 인기 0    조회 416    댓글 0

    일곱 살이나 묵을 때이(먹었을 때), 그 덕동 가장 엄(언덕) 밑에 집이 조르라니(나란히) 있잖아. 그 집이 전부 다 일본 사람들 집이여. 근디 인자 그 방천(둑)을 일본 사람들이 막었어이~. 그 선정, 선정으로 간 뚝이 일본 사람들이 했어. 그럴 때는 요런 쁘락스틱(플라스틱) 통이 있어, 뭐가 있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30

    [담양군] 해방 전에는 대밭 밑 굴에 숨어 지냈지 인기 0    조회 242    댓글 0

    해방되기 전에 우리 집 대밭 밑에 굴을 파 갔고 숨어서 지냈어. 그래서 안 잡혀 갔어. 아부지는 안 계시고 엄마하고 오빠하고 숨었지. 죽을 맛이제. 시끄러울 것 같으믄 대밭에 너불고 그랬지. 그때가 15살 때여. 일제 때 봉산 창고동 옆에 있는 반룡촌으로 일본말 배우러 오라고 해서 다녔지. 고꾸노 신민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8. 14

    [강진군] 해방 전후사에 세 번이나 징집당한 내 인생 인기 0    조회 270    댓글 0

    구술자: 왜정 때는 그때말로 일본말로 아까가미인디 붉은 줄 끄서진 종이땡이를 받거든 아까가미라면서, 그때는 왜정 때는 순 삼는 곳으로 가요 그러면 일 년간 교육을 받아요 즈그한테가서 우리가 즈그 말들을 못 알아듣거든요 말귀를 알아듣게 교육을 일 년 받어라 그래갔고 군복을 입혀요 그런디 내가 교육을 받다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1.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