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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만여 점이며, 난파선, 수중문화재, 항해술 자료, 모형선박, 원형선박, 해양민속품, 고기잡이 도구 등이 있다. 수중발굴과 해양문화 조사가 활발히 이뤄져 소장품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유물의 정보는 디지털 자료로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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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간게 물이 한나찼어. 근디 이제 호충네 어매가 물을 이고오대야. 인장 이야기하네 물을 이고 오 는디 여그서 만났어. 그랬는디 꼭 봉대씨같은 사람이 남자가 껑충껑충 그 캅을 돌아오드라고 인자 그래 서 아 나는 물을 인자 이고오고 가서 떠 붓어가꼬 그 사람을 보고 이고 온디. 그랬는디 호충네 성님은…
목섬. 여기는 우리가, 위치가 여기서 서쪽으로 수양리 넘어가는 거가 우리 해안인데…. 심동도 해안이 있어요. 거기 위치가 산세가 참 좋아요. 우리가 볼 때 산세가 좋은데, 옛날 왜정 때 일본놈들이, “이 산세가 좋음과 동시에 놔둬서는 안 되겄다. 여그 이 산으로 봐서 여그서 큰 사람이 나것다. 이것 놔둬…
(조사자 : 학동과 월포가 한 마을이었다면서요?) 일개 반이제 일개 반 (조사자 : 큰 마을을 이루고 살아다면서요) 요 바로 넘어가믄 목교리라고 있어 목교 나무 목자 다리 교자 목교리라고 거기하고 여그 우러포리 거그하고 여그 하고 한 부락이었제 저기 열 개반 저그 일개반 여가 사개반 그래갖고 우리…
옛날 한 도사가 해전을 편찬하기 위하여 열심히 물의 깊이를 측정하였다. 어느날 목나리에서 수심을 측정하는데 바닷물이 점점 들기 시작하여 도사의 목이 넘도록 물이 들었다. 도사는 최선을 다하여 물을 헤치고 나오려 하였으나 바닷물에 휩쓸려 큰 뜻을 이루지 못한체 억울하게 죽었다. 이런 사연으로 이곳 을…
우리 면에 목나리라는 곳이 있는데 옛날에 어느 한 도사가 해도를 편찬하기 위해서 열심히 물의 깊 이를 측정했드랍니다. 바닷물이 점점 들기 시작하여 어 측정하기가 어려워 졌으나 이곳에 와서 기연히 목적을 달성허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었읍니다. 처음에는 물이 깊지 않고 그래서 견뎌냈는데 나중에는 물이 …
목냄기가 옛날에 신안에서는 4대 파시에 들어갔어. 파시라는 것은 멋이냐 허믄 어른들이 정착한 곳인 데 거가 배가 많이 들어올 때는 지금은 다 매꿔지고 이렇게 해 불고 다 그랬지만은 옛날에는 거가 깊 어가지고 배가 한 이 백척, 삼 백척 그러게 어선들이 들어오는 포구였어. (신안 4대 파시면은 어디를 …
제보자 박동필 : 우리 법성이 그렇게 유명한데에요. 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 법성 포가 아닙니까. 그런게 여기가 배가 닿고 허니까 술이 필요한거 아닙니까 술이. 그런데 제가 어렸을 때 그 술 먹지 안 했어도 그 배에서 그 술 만들고 있는 것을 봤어. 진 도 조기잡이 배가 영광 법성포 배보다도…
구술자: 원 우리 마을은 목리 이전에 초지라는 마을인데 강진 보은산이 와우형이라 목리가 풀밭이라서 해서 초지라고 되있었고 그 후에 초지라는 마을을 목리로 된 것은 풀 초자 땅 지를 써서 초지고 지금은 먹일 목자 마을 리 자를 써서 초지나 목리나 똑 같습니다. 소를 먹이는 풀밭이라는 뜻이고 원래는 우리 초…
구술자: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우리 마을이 마을전체가 초가집이고 울타리이기 때문에 기해년에 불 난후로 한 10여 년이나 지냈던가, 마을 어르신들이 앞으로 불이나면 물동이나 바가지로 불을 끌 수가 없으니 그 당시 의용소방대를 조직하자 해가지고 한 40명 정도를 우리 마을에 의용소방대원을 모집하여 그 당시…
구술자: 유세윤씨는 해방 후로 인물이라고 하면, 차영환씨는 일제 때 서울 연희전문, 고려대가 연희전문인가? 조사자: 연희 전문은 연세대 전신이지요 구술자: 그러면 고려대 나왔을것인디 조사자: 보성전문학교가 고려대의 전신입니다구술자: 보성 전문 출신인 응원단장을 하셔갔고 당시 3.15 부정 선거한 최인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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