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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만여 점이며, 난파선, 수중문화재, 항해술 자료, 모형선박, 원형선박, 해양민속품, 고기잡이 도구 등이 있다. 수중발굴과 해양문화 조사가 활발히 이뤄져 소장품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유물의 정보는 디지털 자료로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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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라고 있어. 뻔떡 뻔덕 하니 달팽이. 깨벚은 달팽이. 걔는 게으른께 깨벚고 다니고 각에든 달팽 이는 부지런한께 깨벚은 달팽이가 “너는 나만치 못해야 그 옷입고 얼마나 깝깝허냐 나처럼 할딱 벚어 브러라. 가 달팽이가 그래가꼬 깨벚어서 지가 잘헌다고. 깨벚은게 더 나쁘제잉. 옷입어야 이쁘제.
젊은 사람이 갑자기 어디를 갔다온께 팍팍 늙은 노인이 되야 갔고 어째서 그랬느냐 그랑께 그 사람 이 챔빛 장수라고 근디. 인자 옛날 챔빗 사시오, 챔빗 사시오 근디. 하도 여름이라서 더우니까 목욜하러 간다고 물에 퐁 빠지고 퐁 빠지고 잔뜩 목욕을 하고 있응께. 뭣이 슬슬 자기 몸을 감더니 구랭이가 자…
주암하고 오산은 신작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는 마을 아닌가. 근디 주암에는 닭바우가 있고 오산에는 지네바우가 있어요. 오산에 있었던 지네바우만 땅에 묻어부렀 다고 하든만. 그랑께 지금은 안 보여. 지네바우를 지키는 칼바우 몇 개만 있다네. 지네 하고 닭은 서로 상극이 아닌가. 달구새끼는 지네만 보…
닭 도둑질한 이야긴디, 서당을 댕기다가 밤에 오래되면 공부하다 닭을 도둑질해먹어, 달구장태로 올 라 가서 거기에 수탉이 있단 말이여, 그래서 담 밑에서 뛰어 넘은께, 닭이 ❬꼬꼬대❭ 하고 소리를 낸 꼐 집주인이 들었제, 주인이 문을 연께, 도망을 갔제, 도망가서 변소 거기가 엎어졌음갑서. 그때 주인…
옛날에는 닭 잡아먹는 일이 무지하게 드문 일이어. 무슨 큰 경사가 있어야 한 마리 잡지. 닭 한 마리 잡으면 큰 가마솥에 쌀 한 바가지 넣고 푹 삶아내면 스무 명은 먹었을 걸. 고기를 짝짝 찢어서 잘게잘게 나누고 죽을 밥그릇으로 한나 담아서 먹었어라. 그라고 귀한께 가끔 닭서리를 해 먹어. 제일…
우리 마을에 저기 입구 너른 마당이 있어. 거그서 닭싸움 부치거든. 우리 집 닭하고 다른 집 닭하고 이리 딱 저리 딱 세워놓고 붙여. 그라면 사람들이 모두 모여서 구경 해. 닭들이 막 폴딱 폴딱 뜀시러 서로 할퀴고 좃아부러. 부리로 막 물어뜯고 그라믄 피 질질 흘리고 그래. 심하게 싸워서 벼슬이…
전에 전에는 변소간이 멀었자네. 측간이라 해가지고 아조 집에서 젤 먼데가 안채에서 젤 먼데가 변소간이여. 근데 우리 집도 그 때 밑에 돼지 있고 우에서 사람 똥싸고 오줌싸고 했잖아. 근데 어쩌다가 밤에 인제 측간에를 가야될 일이 생기잖아. 그럼 전기도 안 들어오고 캄캄하고 난포 불을 써가꼬 또 혼자는…
내가 중간에 서울 가서 12년을 살았거든요. 서울서 살고, 부모님하고 나하고 있는데 여기 집을 안 팔고 그대로 놔두고 갔었어요, 토지도 있고 그랬는데. 어머니가 서울을 올라왔는데 박정희 대통령이 우리를 내려오게 만든 것이 뭐가 있냐면 옛날에는 토지를 사서 남을 줬으면 그 사람 앞으로 전부 돌린다는 소문이…
여그 동네 앞이 전부 바다였어라. 물 빠지면 요 앞에 나가 갯지렁이도 잡고, 기, 낙지, 운저리, 짱뚱어, 실장어랑 잡았는디, 어쩔 때 재수가 없으면 사고가 나라우. 언제는 낙지 잡으러 나갔던 아줌마가 바다에 빠져 죽었는디, 아무리 찾아도 못 찾다가 며칠 뒤에 찾았어라. 동네 사람들이 모다 나와…
에, 부락에 한 아조 장대가(담력이) 신 그런 노인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밤에 밤길을 걸어도 하나도 무섭지도 않고, 또 어떤 그 음침한 산골짜기를 혼자 다닐지라도 장담하고 지내는 이런 담력 있는 사람 이였는데. 그 부락에서 그 사람을 한번 그 시험을 해볼라고 그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 에 어떻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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