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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만여 점이며, 난파선, 수중문화재, 항해술 자료, 모형선박, 원형선박, 해양민속품, 고기잡이 도구 등이 있다. 수중발굴과 해양문화 조사가 활발히 이뤄져 소장품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유물의 정보는 디지털 자료로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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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호산 앞에 길게 누워있는 산이 원님등이라고 한디, 역등이여. 그것이 남자 성기 여. 그라고 호산 능선 아래로 홈태기로 옴팍 들어간 곳이 있는디, 그것이 여자 성기여. 그래서 수양리 사람들이 마을 앞 개울을 건너면 여자들이 바람이 나고 동네가 시끄 럽다고 해서 개울에다 절대로 노들을 못 놓게 했어. …
(금동이랑) 가서 저녁에 술을 묵어. 그런디 물때를 보믄은 그때 11시경에 물이 빠질 때라. 그러믄 나는 인자 집으로 내려와야 돼. 그 노디(징검다리)로 폴딱폴딱 뛰어서 댕긴, 노디라고 이렇게 돌로 나 갖고, 저 욱에(위에) 간사지(간석지) 뻘에다가 돌을 놨는디, 그 돌을 봅고(밟고) 건너온단 말이여. …
나도 할머니한테 들은 이야기인디, 죽어서 꽃이 된 누렁이 얘기여. 요즘은 집에서 개새끼들을 많이 키우잖아요. 키우다가 싫증나면 버려불고 그라든디 그라면 안 되지라. 예전에 우리 집에서 귀도 쫑긋하고 주인말도 잘 알아 듣는 누렁이를 키웠는디, 그 누렁이는 주 인이 오면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여…
전의이씨가 우리 마을에 살아. 제실도 있어. 용산제라고 해. 용머리재에도 재가 있던데 거기도 용산재더만. 전의이씨 조상 중에 왕의 사위인 부마가 있었는데 이 부마가 왕의 첩의 딸인 인천옹주였어. 그때가 정종 때였는데 그 부마가 인천옹주와 이 마을서 살았다고 그래. 정종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부마가…
옛날에는 이 향동부락이 아주 이 육답이 많기 때문에 지금은 모도 다 간척지가 많애서(많아서) 논이 저런데 해변가에 많고 그란데, 옛날에는 간척을 하기 전에는 향동이 육답이 이렇케 많기 때문에 향동이 아주 부촌이로 이렇케 되었드랍니다.소릿재를 넘으믄 모사라는 마을이 있는디 지금도 행정구역 단위로 해서 향동…
(청중1 : 보름이 되므는 줄 미고 다니믄서) (청중2 : 보름날 달 꼬시르고 달집을 지 갖고(시바 와글와글 헐꺼이네, 달집 짓니라고 날리꺼이구마 옛날)(청중1 : 낮으로는 못 놀고 밤으로 놀아보자. 글고 어처고 줄을 미고 다니믄서 뺑뺑 돌아 다니믄서 (달집을 지놓고 뺑뺑 돌아 다녔재 인자 사람들이) 소…
『밤다래는 지금도?』 밤다래는 해요. 『밤다래는 어떤 형식으로 합니까? 어떤마을은 장구치고, 북치 고 하고 어떤 마을은 노래방 기계 가지고 갔다 놓고 하고 그러던데 …』 인제 우리 동네는 가운데다 불 피워놓고 노래부르고 춤도추고 장구 치고 그래. 『관은 마당에 모심니까?』 아니야! 안모셔. 『어떤 …
와룡부락은 앞으로 넘어간 산이 장구목이여. 장구목. 옛날에 북을 친 장구목. 장구목이라 그래가지고 여 부락 사람들이 대대로 유명하면서, 이르자믄 옛날에 그 저 농악도, 농악뿐만 아니라 그 육자배기 같은 걸 다 잘해요. 어째 그러냐믄 산 저 쪽 앞에가 장구, 장구 형이라 그렇게 부락 사…
우리 어릴 적에 덕진과 영암 사이는 쌍돛단배가 드나들던 바다였어요. 지금은 영산강 하구둑을 막고 간척사업을 해 뿌러서 실개천으로 변해 버렸지. 전에는 모래사장도 있고 넓은 갯뻘도 있어 서 너나할 것 없이 바다에 나가 먹을 양식을 구했어요. 그 때는 물귀신이 여자를 데려갔다는 얘기가 많았어라. 물…
육이오가 끝나고 나서 졸업을 하고 한 열일곱 살 정도 먹었으까, 그 때까지는 어떻게 하든지 나무지게나 짊어지고 지게목발 뚜들고 산으로 한하고(계속 다니다) 그라고 돌아다니다가, 일을 잘 못하면은 우리 아부지가 나를 지둥에(기둥에)묶어놓고 뚜들어(때려요). 어디가 조금 오래 놀다만 와도 뚜들어. 하,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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