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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만여 점이며, 난파선, 수중문화재, 항해술 자료, 모형선박, 원형선박, 해양민속품, 고기잡이 도구 등이 있다. 수중발굴과 해양문화 조사가 활발히 이뤄져 소장품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유물의 정보는 디지털 자료로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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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한 사람이 살았는디. 인자 거그도 인자 삼형제를 나 갖고 사는디. 대차 인자 막둥이를 갖다가 발로 깔짝깔짝 해논께 일어나서 배짝 불일라고 앉졌는디 아이 배짝 붙일라고 앉였는디 모르고 즈그 아 부지가 빤스를 벗고 돌아다니다가 애기 입에다 갖다 지아다부렀어.(청중 : 하… 환장해 죽겄네.) 할멈한 …
1952년에 나는 신광에서 살게 되었다. 그때는 전쟁 직후라 신광장 형평이 매끄럽지 못했다. 장이라고 돌아보며 내가 보고 느낀 것은 즐겁지 않았다. 장에 들어가기 전에 도가집이 있는데 현재 양조장이다.도가집에 들어가 보면 술항아리가 너무나 커서 그 속에 술이 얼마나 들어갈까 생각했다. 도가집을 건너가면 …
안치고 안치 (안치) 예 기러기 안자 안치예요. 기러기잰대 (그럭재라고 해졌던디 표기에는) 표기가 인자 우리나라 우리 한글이 지명하고 고유명사는 예~~ 뭐냐 소리나는 대로 적다. 그래갖고는 기러기잰디 통상 어원이 기러기재디 그럭재가 되야부렀재. (그니까 그런데가 많이 있더라구요. 보니까…
<청중: 동토재비 해 봤소. 안 해봤어? 동네서 밤바우서 누가 좀 했어. 그전에 조부님이 다 허셨거든 <청중: 좀 써 놓제> 아니 (못 알아들음) 있잖애 여그서 싹 가져가 부렀어. <청중: 아, ㅇㅇ씨가.> 보기나 허간디. <청중: 그렁께> …
그러니까 6.25가 일어 났는디 막 피난을 가야한다고 그라드라구요. 우리 아버지가 “어린것들을 어떻게 산으로 데꼬 다니냐”며 집에서 걱정을 하시더니 저기 꼬랑창에 산속에 가서 홀을 팠어요. 쪼까 큰 방만하게. 우게는 얼음나무 같은 것이 얽혀갖고 있고 옆에는 꼬랑물이 쫄쫄졸 내려간 데다. 물도 사용해야 …
(조사자 : 김남주 선생하고의 인연은 어떠세요?) 그때는 1993년도로 거슬러 올라가지. 93년도에는 내가 어디를 많이 다녔냐면 한길 역사 기행을 많이 따라다녔다. 한길사 김원호씨가 사장할 때. 그 당시에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사람들은 거의 다 만났다. 제일 기억에 남는 사람은 박연채씨, 고은 선생,…
먼 조사허로 오셨소. 조사허로. (이야기 조사허로.) 이야기조사. 이야기조사나마나 덮어놓고 이야기 조사. 먼 이야기조사 했사 금매. 문호원에서 오셨다고 했죠. (보성문화원에서 설화조사 해갖고 이야기조사해오라고 해서 선생님한테 가서) 뭐 (선생님한테 어르신한테 가서 이야기조사해가지고 오라…
내가 열여섯 살이나 먹어서 그런 것 같어. 오빠 집에를, 사촌오빠 집인디, 오빠 집에를 갔는디, 우리 오빠가 인자 지름길로 가신다고 가신 양반이 밤이 되도 안온께 우리 올케하고 조카하고 마중을 가신다고. 여기서 말하자믄은 시방 전꼴맹기로 그렇게 생긴디로 산길로 가. 그란디 나도 따라갈란다 하고 따라…
깨끗한 사람 천지를 모시고, 그 사람은 궂은 데도 안가고 그 사람이 참석을 하고….우리 동네는 전전부터 고렇고 나왔어. 긍게 천지 모시러 간 양반들은 초상 난 디 뭣 헌디 안가. 안가고 정성껏 드렸제. 그래갖고 천지를 모셨어. 우리 동네 당산제를 천지 모신다그래.1,500년 넘었당게 지금 시방 요위에 당…
그때 시절에는 지금처럼 농사가 풍성하게 되도 안허고 긍게 식량 팔아서 먹기도 바뻐. 쌀이라 좀 팔고 보리쌀이라 팔고 얘들 먹을 거 해다가 주고 그러지 딴 거 있가니. 지금 같은 세상은 안 그러제. 바구니 팔라고 갈라고 짊어지고 가면 얼마나 춥고. 앉아서 장사들이 팔라고 들면 얼른 사가든 안하믄 춥기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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