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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 말이 딱 맞고 내가 시집을 열여덟살 묵어갖고 시집와 갖고는 우리 영감을 군대 갔다 왔다고 식혀(속여)갖고 시집왔어. 시키서(속아서) 저 하동이고 여 전라도 연곡산게 얼마나 멀어 안 먼가 근디 시켜갖고 와가고 온께는 군대도 안 갔어요. 도피자라 응 군대도 안간 도피자여. 그래갖고는 하 저녁에 자고 …
구술자: 1930년도 얘기인데 봄철이나 가을철이 되면 있잖아요. 시제를 모시러 산으로 와요. 그러면 그때는 배고픈 시절이라 시제를 모시고 오면 시제를 모시고 밑에서 애기들 놀면 오라 해갖고서 시제 제물을 좀 나눠주고 그러잖아요. 나눠줄줄 알고 기다려. 그런디 매정한 사람들은 그냥 가부러 안나눠주고. 지그…
(네) 에 1946년 8월 15일날 제가 국민학교 에 삼학년때 아홉살 묵었을때여. 긍께 아홉 살때 칠음리에 가서 본 것이 지금도 눈에 환해. <청중 : 뭐여 아홉 살이요> 아홉 살 묵었어 내가 늦게 학교를 다녔어. 그래갔고 <청중 : 아주 늦게 갔어요> <청중 : 8월 15…
나는 회진에서 1961년 5월 열 아드렛 날 태어나가지고 광주 고등학교, 대학교를 서울서 가가지고 다니다가, 한 2년 다니다가 군대 갔다 오고… 그러니까 고등학교 3년, 군대 2년, 대학교 2년, 7년을 제하고는 회진서 산, 어떻게 보면은 토종이죠, 토종! 회진에서 이때까지 쭉 살아오면서 근데 내 아주 …
소록도에 제가 71년도 9월 20일 날 왔는데, 그 자치회장이 저인테(저한테) 하시는 말씀이 지금 우리 소록도 병원은 조창원 원장님이 계시는데 조창원 원장님은 기분파다. 현재 원생은 4,780명이 살고 있다. 이제 자치회장 되시는 분이 그때는 통장님이라 그랬어예. 지금은 회장이라 그라는데 그때는 통장…
1・4후퇴 당시의 나주부대에 대한 얘기를 하고자 합니다. 그 1・4 후퇴로 인해서 우리 진도의 경찰서 직원뿐만 아니라 전 진도군수도 그때 부산으로 피난을 간 줄로 알고 있습니다. 마침 경찰서 직원들이나 군청 간부들이 피신을 하였기 때문에 나주 경찰서 직원들이 진도를 지켜서 해남으로 가기 위해 고군면 황조…
6・25가 나가지고 제1차 후퇴 당시에, 낙동강 방어 전선에서 최후로 막아낸 그때까지 청년들을 국가에서 제대로 관리를 못했어. 그래서 병력 자원 확보를 못해가지고 젊은 사람들을 모두 의용군으로 해서 인민군들이 많이 채가버렸어. 그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중공군의 개입으로 인해가지고 1・4후퇴인 1951년 1…
(조사자 : 여그 이동에서는 자방포뜰을 엄청나게 많이 경작을 했기 때 문에 가을철이 되면은 그 나락{벼 : 전라, 강원, 경남, 충청 방언}을 운반 하느라고 거기서 지금 같으믄 기계로 하지만은 지게다 져서 이렇게 날 을 때 그 얘기 한번 해 보시라고? 지게로 져서 자방포뜰에서 여기까지 옮겨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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