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넘어 가는 부평리 그 앞산에 그 이상 큰 바위가 내려다보고 있어요. 그 각시 바위에 얽힌 전설인데, 그 오도치를 장흥 장을 보고, 인자 용산으로 해서, 오도치를 해서, 부평 집을 오기 위해서, 오는데 뒤에서 치한이 쫓아와. 그러니까 겁이 나서 젖을 띠어서 땡겨 부러. 자기 젖을. 그러면 안 올 꺼이다, 그라고... 그래도 쫓아오거든, 젖을 띠어 던졌어도. 그랑께 머리에 쓰고 온 또 수건을 던져 부러. 그래도 또 쫓아와, 요강을 사 갖고 온디, 요강을 또 던져 부러. 그라고 헐레벌떡 숨이 차서 도망을 간 것이, 지금 그 바위가 있는 곳에 와서 쉬고 있어~~. 그래서 쉬고 있는 것이 바위가 되었다는 것이 전설인데. 처녀가 젖을 띠어서 던져부렀다 해서, 유동이라는 마을이 생겼어. 거가 부평리에가 유동마을이 있는데, 그래서 유동마을이 생겼고, 수건을 버렸는데, 거기에 바위가 있어서 수건 바위라고 이름이 지어지고, 요강을 던졌던 것이 요강소태라는 지역이 인제 생겼는데, 요강소태라는 지역에 묘를 썼는데 밀양박씨들이 선산을 만들어서 썼는데, 굉장히 잘 돼 왕성하니, 그 뭣이, 그 밀양박씨들 손들이. 그래서 각시바위라는 것이 생겼는데, 그 각시바위가 이라고 내다보고 있는데, 어쩔 때 내려다 본 것 같냐 하면, 처녀들이 큰소리가 날 때, 이라고 내려다 봐. 그렇게 형상이 생겼어. 그란디 그 바위가 내려다 본 바위가 마을에 조그만 연못이 있는데 그림자가 딱 연못에 비치면, 처녀들이 바람이 나갔고 나가버려. 그러니까 동네서 그 연못을 메웠어. 그렇게 못나가게 할라고. 그렇게 그 각시바위에 대한 얽힌 전설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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