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코드 :
    589_FOTA_20170720_CJR_PDP_006
    조사장소 :
    진도군 의신면 칠전리 칠전마을 회관 옆 정자
    조사일 :
    2017. 7. 20
    제보자 :
    박동판 (남, 71세, 1947년)
    조사자 :
    윤홍기, 김명선
    구현상황
    제보자는 마을의 토박이로서 마을일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 장과 새마을 지도자를 맡았고,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는 근 면, 성실한 분이다. 마을의 지명에 얽힌 유래, 유년시절의 기억, 마을의 문화유산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줄거리
    칠전마을에는 유후각 안에 300년 된 학계철비가 세워져 있는데 도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옛날 서당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는 훈장 선생님들을 기리기 위한 비이다.
    내용
    (조사자 : 학계철비에 대해서 얘기해주세요.)
    옛날에 서당이라는, 왜 서당이냐면은 아까침에 인자 그 뭐냐 학계, 학자들 그 학계, 훈장이라고 그분들이 여섯 명이 조직이 되어가지고 서당을 설립했어.
    그 옆에다가 서당에서는 전부 다 제자들, 이케 가르치는 훈장들이 한문 공부를 그 당시에는 그케 시켜가지고, 여러 훈장을 보냈어. 지금 보면은 고 옆에 훈장들, 옛날 선생님들, 비석이 지금 거가 다섯 명인가? 여섯 명인가? 세워져 있어. 보시면 그라고, 그 옆에 ‘유후각’이라는 제각이, 별도의 제각이 있는데, 그 안에가 약 한 300년 된 철비가 구석까지 세워져가지고, 철비가 세워져 있어.
    거기에 보면은 주물로 그 철비가 되어 있는데, 한나(하나도) 손상 없이 지금 현재도 보존이 되어 있고, 글씨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글씨가 약 한 400자 정도가 새겨져 있다고 해. 그라고 두께는 약 한 10센티 정도 되고, 전라남도에서 제일 두께가 두껍다고 들었어요. 고것이 현재 도 문화재로 지정이 되어가지고, 거기서 지금 약 한 500미터 거리까지는 지금 신축을 하기 어려워. 도 문화재 지정이 되어가지고. 그래서 진도군에서 인자 거리를 조금 조정해갖고 300미터 로 조정을 한다고, 지금 현재 도 문화재로 지정 되갖고 진도군에서 관리를 하고 있어.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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