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코드 :
    03_11_FOT_20180710_KJK_JYB_0002
    조사장소 :
    순천시 월등면 갈평리 갈평마을 제보자 자택
    조사일 :
    2018. 07. 10.
    제보자 :
    장영봉(남, 1939년생, 80세, 토박이)
    조사자 :
    김종균
    줄거리

     

    구례 간전면에서 순천 서면으로 오는 길에 ‘달뜨기재’가 있다. 고려 때 강감찬 장군이 군사들과 행군을 하는데, 너무도 어두워 달이 뜨도록 도술을 부렸다고 한다.


    내용

     

    구례 저기 간전면서, 여기 순천 정혜사 쪽으로 넘어온 고개, 거기가 달뜨기재가 있거든. 그 고개를 넘으면은 순천이고, 저짝은 구례고. 지금은 이제 도로가 났지만은 옛날에는 고갯길로 다닐 때여. 

    거기를 가서 고개를 넘어야 되는데 어두워. 산길을 갈 수가 없잖아요. 군사들까정 데리고. 그래 ‘그걸 또 도술을 부려서 밤에 달을 뜨게 만들었다. 길을 비췄다.’ ‘그래서 그 지형을 달뜨기 고개라 그러거든. 말흐자믄 달뜨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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