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코드 :
    1-13_08_FOT_20170823_GYS_CHU_0001
    조사장소 :
    강진군 조사자 서재
    조사일 :
    2017. 08. 23
    제보자 :
    최형욱(남, 80세)
    조사자 :
    강영석, 강두재
    줄거리
    내용
    구술자: 나는 5.18에 대해서 전혀 몰라. 나는 5.18 나기 전에 꽃피기 시기가 있거든 그래갔고 진주시내권에 있는 아카시아 보러 그래가지고 그 사람이 아는 사람이 최 씨 일전에 전라도 가면 김대중이 만세를 3번 불러야 기름을 넣어주고 그런다면서 나는 처음 들어보는 얘기고 그때 나는 처음 듣는 소리이고 나는 참여를 안 해서 나는 전혀 모르것네요. 그러고 말어 불고 나는 5.18 어떻게 된지 몰라 나는 그 당시 벌 가지고 나가 불고, 여기 전라도에 있는 사람들은 고생했는가 보드만. 그래갔고 서울로 바로 올라 가부니까 그래서 여기하고 상관이 없어 몰라. 그래갔고 거기가 밀원이 5. 10일이 넘으면 꽃이 피니까 가부니까 여기서 그 당시에 늦게 간 사람들은 가도 못하고 욕 봤는가 보든마 서울 쪽으로 갈라다가 막고 그래갔고 교통이 안 되갔고 그랬다고 하든마 우리는 그런 머시기는 5. 18은 전혀. 5.18 났다고만 하제 그 사람들도 직접 당한 것이 아닌 것인께. 거기에서만 김대중 만세 3번 불러야지만 기름을 넣어준다고 했다고. 불러야 기름 넣어준다고 했다고 차가 전라도 일보러 와가지고 경상도 사람들한테는 기름도 안 넣어주고 그란께 기름 넣어야 한께 김대중 만세 3번하면 넣어준다고 한다고 그라고 나한테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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