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금성마을 앞산이 동남으로 움직여 가므로, 한 여인이 저 산 봐라, 저 산 봐라 하니까 산이 멈춰서 금성마을 땅이 좁아졌다고 한다.
긍께 우리 마을에 특별헌 자랑은 없고, 저 앞에 저 산, 긍께 저 산이 쪼끔 앞으로 저리 떨어져 나가불었으믄은, 그대로 놔뒀으믄 좋은디 나간께, 웬 여자가
“아이 저 저 산 봐라! 저 산 봐라!”
해갖고 저 부지땡이로 뚜들어 갖고, 저 산이 안 갔다고 그런 유래가 있어. 잉 긍께 저 산이 쭉 가불었으믄은 금성마을이 넓고 참 좋을 거인디 잉.
그 거석이고 다른 뭐 큰 거석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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