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코드 :
    06_02_07_FOT_20160817_RCI_0002
    조사장소 :
    고흥군 포두면 봉림리 금사마을
    조사일 :
    2016-08-17
    제보자 :
    류치일(남, 82세, 1935년생)
    조사자 :
    서해숙, 김영미
    줄거리
    6.25 전란 당시, 좌익사상을 가진 사람이 있으면 마을사람들 모두가 무서워했다고 하는데, 이는 좌익사상을 가진 사람 때문만은 아니라고 한다. 다행스럽게 금사마을에는 6.25 전란 때 아무런 피해가 없었으나 척지마을에서는 세 사람이 총살당했다는 이야기이다.
    내용
    그 당시에는 인자, 6·25사변이 이렇게 나고 그랑께는. 부락에서 좌익사상을 가진 사람이 있었거든요. 그래가지고 부락에 좌익사상 있는 부락은 절대 무서왔소. 엄하고, 무섭고. 저, 저 사람. 그라고 인자 좌익사상 가진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그 좌익사상 가진 사람이 거그 가서, 누구 집 밥해줬다 하믄, 밥해준 사람도 죽였어요. 죽여불어. 그랑께 우리 동네는 뭐, 그런 좌익사상 가진 사람이 없게, 다 깨끗했거든요. 그런디 이 밑에 요 척지만 해도 세 사람이나 죽었어요. 총살시켜불어. 잡어다가.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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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_02_07_FOT_20160817_RCI_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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