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코드 :
    06_02_07_FOT_20160826_LJH_0001
    조사장소 :
    고흥군 포두면 오취리 오취마을
    조사일 :
    2016-08-26
    제보자 :
    이준호(남, 81세, 1936년생)
    조사자 :
    서해숙, 김영미
    줄거리
    6.25 당시 인민군이 마을까지 들어왔는데, 밭의 평수를 재고 고구마나 서숙의 개수를 세서 세금을 부과하려고 했으나 얼마 되지 않아 수복이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청중은 김종갑이다.
    내용
    (청중 : 6.25 때는 인민군이 여기까지 들어왔제. 인민공화국 만세를 부른 거. 우리가 기억이 나는데.) 그 인민군들 들어왔을 때는 우리가 시방 현재 우리가 웃골마당이라는 저기서, 밭에서 잣대로 재갖고 평수를 재. 고구마. 그때서 서숙 갯수를 세. 그래갖고 그때 세금 부과한다드마. 그렇게 한 걸 봤네. (조사자: 왜요? 왜 세금을 부과하려고 그래요?) 탈취해갈라고. 여그서. 작물, 소곡에 대해서 거 얼마만큼 묵을 것만 놔두고, 즈그들이 싹 가져갈라고 했는데, 얼마 안 있다가 수복이 돼붔소.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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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_02_07_FOT_20160826_LJH_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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