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코드 :
    2016-곡성군-오곡면-정대권-07
    조사장소 :
    곡성군 오곡면 오지리 자택
    조사일 :
    2016년 10월 9일
    제보자 :
    정대권(80), 남자
    조사자 :
    조준원, 조현철
    줄거리
    내용
    제보자 : 큰 물가에 저저 갯석거리가 오지리서 고달 가는데에 갯석거리가 있는디, 고것을 도깨비가 날 저물고 비가 오는날에 주로 놀고 사람을 잡고 홀린께, 사람들이 거기를 겁네. 고달 사람이 거기를 건네 가다가 도깨비한테 홀려가고는 저녁내 돌아 댕겨... 저 압록다리로. 큰 물가를 돌아댕기다가..날새면 정신이 오제.. 막- 귀신에 홀려갖고. 저녁내 돌아댕기다가, 날새면 집으로 오몬소 정신이 돌라온당께.. 그전에는 도깨비가 많았었어. 왜냐면 먹고 살기가 곤란하고 근디야. 헛것이 많이 뵈이지. 왜 헛것이 뵈이냐면 배가고프면 못 먹은께. 배가 고파서 묵덜 못헌꼐 배가 고파서 헛것이 많이 뵈이지. 그, 왜- 그 왜그러 빗자루 몽댕이가 불이 붙어갖고 있는 것을 도깨비가 데리고 댕긴다고. 그런 허것을 보고 그런 귀신이 나왔네! 뭣했네! 소리가 그전에는 그랬는데.. 헛것소리를 하는 일이 많은 했었어. 근디, 지금은 잘 먹고 그런께. 어디가 도깨비가 있고. 조사자 : 술을 많이 먹어서 도깨비가 보는 것 아닌가요? 제보자 : 그 그래서 나보고 말이지 술을 많이 먹고 도깨비 귀신한테 홀린다는 뻘소리나 보고 그이 하는 사람들이 못된사람들이 잘 못 본걸로 하고 있지.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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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곡성군-오곡면-정대권-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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