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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 6·25때 쭈시밭(수수밭)에 숨었대 인기 0    조회 1177    댓글 0

    15살 먹어서 6·25 동란을 만났어. 여그로 시집 왔어요. 스므살 먹어서. 일제도 제끼고 6·25동란도 제끼고 하여튼 잘 모르는디, 나 여그와서 들은게 여그도(홍농) 6·25때 사람을 쭈 시 밭에 감춰 놨는디, 옷이 보인께 불을 질렀나벼. 그렁게 뜨거워서 나왔는디, 다 타버려서 겁 나게 해를 봤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0-11

    [영광군] 6·25때 한 마을에서 좌익과 우익은 위기를 잘 모면했어요 인기 0    조회 1055    댓글 0

    이 마을은 6·25당시 한 마을에서 한 분은 영광 군단 위원장으로 인공시절, 요즘 말하면 이북 즉 공산주의 영광 군단 위원장을 했고, 한분은 좌익으로 경찰 총경을 했어요. 그러믄 두 집이 서로 이웃집인데 오 가는 우익이고 총경은 좌익이여. 그러믄 이 마을에 우익과 좌익이 있어. 우익 좌익이 만약에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11

    [영광군] 7번째, 9번째 묘에서 치맛가랭이를 잡아당겨요 인기 0    조회 1136    댓글 0

    원래 대통재는 법성포민들 공동 묘지였습니다. 그 대통재가 법성포 공동묘지였는데 법성 사람들이 죽으면은 다 거기다가 무시냐, 초분을 해뒀던 자립니다. 처음으로 무덤을 만들고 완전한 무덤을 만들기 이전에 뼈, 살이 녹아 빠지고 뼈만 갖다 묻는 것이 묘지인데 죽은 시신을 그대로 날송장을 갖다 놓는 데가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01

    [영광군] ‘道光十九年祈雨年’과 평금마을 당산제 인기 0    조회 1151    댓글 0

    전에는 12당산이 있었다는디 우리가 지낼 때는 아홉 당산만 있었어요. 아무튼 세 당산이 없어지고 아홉 당산만 지냈거든요? 아홉 당산만 당산지낼 때는 생계복덕이라고 가장 운수 좋 은 사람이(지냈죠). 그때는 젊을 때인데요. 1980년대 그때 (당산제를) 하면서 철륭 할아버지 당산은 새벽 4시경 때부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11

    [영광군] ‘신선도 숨었다지요?’ 인기 0    조회 1770    댓글 0

    그 모든 사람들이 여기서 숨어서 난을 피웠다 해서 숨을 은隱자, 신선 선仙자를 써요. 은 선암 할 때. 전쟁 난을 피해서 여 문 여쪽에 와서 숨어서 살았다 그래서 숨을 은자에다 신선 선자를 써가지고 은선암이라 그러죠. 그래서 그른 얘기들이 있어요 뭐, 좋은 얘기는 아니지만 뭐 크게 어떻게 뭐가 어떻…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15

    [영광군] ‘열 두 당산이 있어서 지금도 12잔을 올려’ 인기 0    조회 1087    댓글 0

    남산마을에 옛날에 인자 마을이 12개 마을로 조그만 마을이 있었어요. 집이 한 서너 가 옥이라고 살고 해서 12개 마을이에요. 그래서 12당산이 있었는데, 그 골짜기마다 저기해갖고 당산이 이렇게 조성돼갖고 있었거든요 옛날에? 있어갖고 12당산이 있었든거예요. 근디 그것이 인자 저수지 일제시대 때 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18

    [영광군] ‘장파초(파총)’와 ‘하루거리’ 인기 0    조회 853    댓글 0

    세곡 운반선 총 책임자를 에… ‘파초(파총)’라고 칭호를 붙여주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법성 에 장씨라는 사람이 있었는디, 그 선대가 세곡 운반선 책임자를 했든가봐요. 그래서 ‘장파초’라 고 했겄죠잉? 그때 그 3대선대가 임금님이 도장 찍은 교지를 받았는디, 그 교지를 ‘하루거리’(라 합니다) 라고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09-01

    [영광군] ‘천님이 살았냐? 스바우 살았냐?’ 인기 0    조회 879    댓글 0

    6·25때 사상, 좌익사상이 많아 가지고 우익으로 전향되면서 고향에서 살지 못하고 거의 이분들이 쫓겨 나갔어요. 객지로. 그때는 무시냐, 사상연좌제로 해가지고 굉장히 자기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어뜨케 지방에서 경찰들이 귀찮게 하던지 이분들이 고향을 등지고 살았어요. 그래서 월랑정가, 법성가 이런 것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01

    [영광군] ‘칠일시 일해장등’ 인기 0    조회 879    댓글 0

    이 이야기는 가랫재와 연계가 되는 것으로 보부상이야기도 될 수 있습니다. 여기 장성 황 룡이 있습니다(그림참조). 그 쪽에서 가랫재를 지나서 저기 해안 법성포까지 걸쳐있어요, 요렇 게 오는데 여 거리가 결국은 지금도 그렇지만은 내륙과 이 해상과는 물류가 사람 먹고사는 것 이 다릅니다. 그렇잖습니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22

    [영광군] “야 이 새끼야! 부정 타서 물도 안 나와” 인기 0    조회 1245    댓글 0

    어렸을 때, 금정암에 소풍도 갔었는데 원래는 웃절도 있었고 아랫 절도 있었어. 소풍 때 만되면 자주 갔던 것 같애. 거그에 큰 버찌나무(벗나무)가 있었거든. 그때 절이 굉장히 컸었던 것 같애. 근디 지금은 없어져버렸어. 아마 원전이 오면서부터 건물도 없어진 것 같애. 옛날부터 금정암에 사람들이 많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