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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호불견지 인기 0    조회 379    댓글 0

    동네에서 인자 도박을 한디 껄렁패가 있단 말이여. 그 사람이 가므는 돈 훔쳐 불고 그래서 당할 수 가 없어. 그 사람을 피해서 가자 그래서 절로 갔어. 동네 사람들이 찾았는디. 그사람이 갈데라고는 그 절밖에 없단 말이여. 이렇게 가서 본께는 호랭이란 놈이 턱을 받치고 재끼를 하고 있어. 이렇게 있단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95.07.26

    [영암군] 호상에 노래잔치 인기 0    조회 282    댓글 0

    옛날에 우리 나이면 상늙은이여. 환갑 지낸 사람도 적었어. 그라고들 일찍 죽었는디, 한 칠십 살다 가면 호상이라 했어. 호상은 슬픈 것이 아니라고 즐겁다고 노래하고 춤추고 그랬어라. 내 작은 아부지가 딴따라 약장수 였는디, 등에다 북 짊어지고 발로 요라고 앞으로 뒤로 오그렸 다 폈다하면서 북이 쿵쿵 울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암군] 호식 인기 0    조회 295    댓글 0

    우리가 안동 권씬디, 경상도 안동이라고 안동 권씨하면 아는 사람들은 알어, 양반이라고. 우리 가 이 마을이 본터여, 옛날에 임진왜란 때 안동 권씨들이 자리를 잡았어. 우리 권씨 할아버지가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데려다가 자리를 잡았거든. 임진왜란 때, 그러니까 임진왜란이 한 사백오 십 년 되았지. 그래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안군] 호식 당한 삼형제 인기 0    조회 377    댓글 0

    어 옛날에 우리들은 우리 손으로 전부 모디(모두) 무명으로 옷을 인자 맨들어 입은 그런 옛날 시대에 베를 잘 맨 어머니가 한 분이 계셨든 모양이여.아들은 삼형제 나서 인자 자라날 무렵에 자기 남편은 인 자 죽어 불고.할 수 없이 품팔이로 베를 매러 댕긴디 아이들만 놔두고 베를 매로 갔든가. 아 이 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8. 2(목)

    [순천시] 호식 당한 아낙네와 호랑이 잡은 장사 인기 0    조회 320    댓글 0

    마을에 나물꾼들이 ‘미내들’이라고 하면은‘호롱봉’허고, 뭐이냐‘배바우산’ 하고 마주친 저 안에를 들어가면은 번번허니 넓습니다. 너른디 거리 여자들이 모도 나물을 캐러 가갖고 호랑이를 만났는데, 모도 다른 사람들은 막 뛰쳐 내려왔는디, 아무개떡(댁)은 못내려왔어.‘아무개떡은 호식을 당했는지 나오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4. 19.

    [해남군] 호식虎食당한 이야기 인기 0    조회 387    댓글 0

    화제거리 하나가, 최씨들, 병윤이 선생 알제. 즈그 아부지가, 즈그 할머니가, 그랑께 병윤이는 인자 그 그렁께 병선이라고 거기는 우겐디. 병윤이 즈그 큰 어머니는 호식해 갔어. 호식해 갔는디. 즈그 아부지가 날마다 그여 달마산에 댕김실로 산신제를 지내가꼬, 함정으로 해가꼬 호랑이를 잡았어. 그 그래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4-26

    [영암군] 호식과 시루 인기 0    조회 286    댓글 0

    나는 요 아래 남송리 용반에서 시집 왔는디, 나 시집 온께 여그서는 호랭이 운다고 하대요. 보 진 않았는디 밭에 발퇴죽이 있었어요. 요라고 커. 그라고 불 있잖아요, 호랭이 불을 봤어라. 참 말로 봤소야. 삘가니 두 개가 훤해 가지고 있어. 사람 혼불은 요렇게 둥실둥실 가는디, 그거는 진짜 짐승불이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해남군] 호식당한 이야기 인기 0    조회 390    댓글 0

    우리 사둔이 여그 삼산면 여그 댕사(대흥사) 들어간데, 거그서 살았거든. 거그서 살았는디, 인자 우리 삼성 거그라고, 거그 시장을 봐서 먹어. 시장 봐. 시장 갔다 온디 호랭이가 앞스므는 사람을 잡아 묵은닥 함마. 그란디 뒷을 그렇게 뒷을 저 뒤로 따라 오드락해. (조사자: 호랑이가?) 잉 호랑이가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5-06

    [구례군] 호식할 팔자 인기 0    조회 323    댓글 0

    전에는 호랭이가 물어갈 팔자를 호식할 팔자라고 그랬거든. 그 호식할 팔자가 생기냐. 그러믄 그 전에는 미역국 끓이고 첫국밥 해먹는다고 그랬어. 근디 전에는 지금처럼 이렇게 수도가 철철 나오고 그럴 때가 아니라 샘에서 물을 이어다가 그렇게 그 물로 미역을 시쳐서 그렇게 그 물이 아깐께 마당에다가 찌끌고 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4월 30일

    [무안군] 호암산 암호랑이와 후정마을 죽은 노루 인기 0    조회 396    댓글 0

    저 증조 할아버지가 말씀 한디 이것이 호암산, 저 밑에가 노리목{노 루목}, 장항포. 노리{노루} 장 자, 목 항 자, 장항포. 저 앞에 지금 현재 들로 있는 것이 갈도, 칡 갈 자 써가지고 갈도. 칡섬이제. 그런께 여기가 호랭이가 이렇게 암호랭이라 그러거든이라. 그래가 지고 노리{노루}가 갈도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