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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할머니 담배피던 시절 인기 0    조회 238    댓글 0

    전에는 할머니들이 댐배 많이 피었어라. 우리 동네에도 이십 호 되는데서 열대여섯은 피었지. 젊어서부터 피운 분들이라 암시랑 안 했어. 옛날 양반들은 부부금실이 좋았다고 하는디, 부부가 댐배도 같이 피웠어. 예전엔 누가 뭐라 하도 안했어. 할머니들은 시집오기 전부터 피웠다고 그 래. 댐배나무를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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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할머니 당산 · 할아버지 당산 인기 0    조회 240    댓글 0

    우리 마을에는 당산이 두 분인 것이 특이하제. 그런데 할아버지 당산보다 할머니 당산이 기운 이 더 쎄당께. 다들 할머니 당산을 먼저 모시고 나중에 할아버지 당산한테 간당께. 할머니 당산은 마을 안 쪽 탐진 최씨 문각인 오돈재 마당가에 있는데, 사백년 넘은 느릅나무로 서 당산지신이라 모시고, 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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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할머니 독다리 인기 0    조회 244    댓글 0

    여그 시종에 대표적인 다리가 세 개가 있었어요. 하나는 한다리 면사무소 옆 ‘한다 리’고, 다른 하나는 태간재 아래 ‘복세다리’고, 또 다른 다리가 저기 와우리 가는 길에 있었던 ‘독다리’였어. 그 다리는 엄청 큰 도팍 세 개로 만들어 졌는디, 이라고 양쪽에 교각이 두 개 있었 고, 그 우에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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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 할머니 바위 전설 인기 0    조회 433    댓글 0

    어느 할머니가 인자 애기 업고 올라가는 바위가 하나 있어. 거 영락없이 할머니가 올라가는. 애초에 올라갈 때 할머니가 아니었었거든. 인자 그 인자 아주 옛날에 그 인자 부잣집에 인자 이 중, 인자 스님이 한 분이 싹 온디. 마당에 애기가 한나 놀고 있는거야. 그래 인자 그 쎄를 탁탁 차면서 애기가 괜찮…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6-06

    [구례군] 할머니 예지꿈으로 무사한 이야기 인기 0    조회 260    댓글 0

    우리 할머니 손자들이 많아 이?그해 나허고 똑 같은 태어난 사람이 내 사촌 여동생이 한나 있는디, 태녕이 작은 아부지 딸, 죽어 부렀어 인제, 그랬는디 딸이 해당 안된디.우리 할머니가 나 태몽 했을 땐데 우리 어머이 배속에서 있을 때에, 꿈을 꿨는데, 태몽이여.우리 동네 앞에 다리가 있는데, 다리 가운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6월 24일

    [장흥군] 할머니가 반란군 노릇을 하거소? 근매! 인기 0    조회 336    댓글 0

    6.25 때 내가 8살인가, 10살은 못 되어 여그 부산면 물 건너 산 밑에 집 두 채가 있었는데 내가 거그 살았어. 우리가 8남매 인디 놈의 집으로 소개 나와서 산디 그 우게가 총을 놓고 난리가 나 갖고 우리 아버지는 영락없이 죽게 생겼다 싶었지. 죽지는 않았는디, 우리 집 사는 할머니하고 우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16

    [곡성군] 할머니가 어릴 때 놀던 이야기 인기 0    조회 437    댓글 0

    제보자 : 고무줄 허고, 그기.. 저 저녁이면 모여서 놀고.조사자 : 네. 그럼 뭐하고 놀았어요?제보자 : 저기 뜨개질 허고 놀고. 또 뭐이냐? 영화보러 댕기고 조사자 : 아.. 영화요 어떤 영화요?제보자 : 저 그때는 영화관이 없어. 여- 저기 남철차보라고 여기 여-시방. 빵집 있잖어. 사거리- 현대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년 10월 27일

    [신안군] 할머니당, 할아버지당, 딸당 인기 0    조회 345    댓글 0

    아까 당제사 모시는 이야기 나왔는데 박지 당은 할머니 당이고, 여기는 할아버지 당. 토촌(태촌)은 딸 당. 이렇게 세 식구가 옛날에 박지에 살았어요. 할머니, 할아버지, 딸. 이렇게 세 분이 살았는데. 할머니 가 요즘 말로 하면 억척같이 고약스럽고. 어떻게 바가지가 심해가지고 할아버지가 견디다 못해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12. 20

    [신안군] 할머니를 업어다 준 도깨비 인기 0    조회 350    댓글 0

    우리 큰집 할머니 된디, 할머니가 우리 선산이 그전에는 암바위라고 저가 있어. 그런디 인자 어디가 고 없어 노인장에 안노인장에 그래서 동네에서 찾아 나갔을 거 아니요? 걸궁치면서 꾕과리 치면서 찾 으러 다니는데 우리 선산 밑에 거가 없었는데 보지를 못하드라고요 나는 뵈이는데 말을 못헌께 보지를 못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12. 4(일)

    [진도군] 할머니를 해친 첨찰산 호랑이 인기 0    조회 249    댓글 0

    이곳 의신면 사천리 마을은 바로 진도에서 가장 높은 첨찰산 아랫마을입니다. 산이 깊고 나무가 아주 무성해서 여기에는 약 8, 90년 전까지 호랑이가 살았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한 여름에 여기 초가집에 주인이 꺼적을 깔고 잠을 자고 있었는데 잠이 곤히 든 자정이 넘은 시간에 갑자기 호랑이가 내려와서 자고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