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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춘경마을 전설 인기 0    조회 355    댓글 0

    예전에 이 마을 앞은 토지가 온통 달밤과 뻘등이었다. 마을민들은 이곳을 농토로 개간키 위해 밤낮, 계절을 가리지 않고 땅을 갈고 씨앗을 뿌리며 개간하였다. 그런데 어느 여름날 마을 사람 꿈에 도인처 럼 보이는 노인이 나타나 마을뒷산 고목나무에 매년 음력 7월 15일 에 祭를 지내면 마을에 경사가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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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 춘곡 최백량선생님 이야기 인기 0    조회 254    댓글 0

    구술자: 춘곡 최백량씨라고 강진농고 교장도 하고 목상 교장도 하고 여기서 군수도 나오고 그런게 있어요. 제가 모금을 할 때는 군수 그 양반 이름이 뭐드라 저기에 써져 있는데 군수 삼백만원 희사도 받고 희사를 받아가지고 전부 공사같은 것을 많이 했어요. 최백량씨 호가 춘곡이죠 춘곡. 그 양반이 일본에 가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10. 30

    [영광군] 춘풍네 인기 0    조회 393    댓글 0

    봄바람을 춘풍이라 안 합니까? 그런게 지조가 없이 누가 말 하는대로, 이 사람이 이 말하 면 이리 쏠리고, 저 사람이 말하면 또 그리 쓸리고, 그리고 바람이 쓸리는데로 말 하면서 지조 가 없다는 그런 뜻으로, 이 말 듣고 저 말 듣고 그래요. 그래서 이 사람이 쪼까 거시기한 말을 하면 딱 붙으고 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01

    [신안군] 춘향이 내리기 인기 0    조회 300    댓글 0

    (장고리도 예전에 강강술래 많이 하셨습니까?) 네 그랬죠. 모여서 강강술래도 하고 “남원골 성춘향 이 쨍글쨍글 내려오시오”이렇게 하고 가운데 앉았으믄 뺑뺑 돌려서 “남원골 성춘향이 쨍글쨍글 내려 오시오” 글믄 성춘향이가 내려가꼬 막 춤을 추고 그라믄 전부 막 뺑뺑 돌고 난리가 나제.그 때는 우덜 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05-07-21

    [담양군] 춘향이 놀이 인기 0    조회 203    댓글 0

    옛날에 한동안은 그랬어라. 우리 쪼간할 때 했응게 몰라요. 남자들은 않고 여자들만 했제. (춘향아가씨 내리게 내리게 해서 춘향 아씨가 내릴 경우 내림받은 사람이 일어나 신나게 )일어나 춤을 추고 그랬어.손을 이렇게 딱 맞대고 있으면 염불을 씨부렸싸면 갑자기 춤을 추데. 우리 쪼깐할 때 보고 있으면 손을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13

    [고흥군] 출산 금지령에도 태어난 생명들 인기 0    조회 368    댓글 0

    여기는 결혼하기 전에 정관수술 해. 결혼한다고 보고 하믄 정관수술 반드시 시키고. 결혼하기 전에 미리서 이렇게 이 사람하고 결혼한다고, 서로 알고 지냈잖아요. 그라믄은 남자들은요 정관수술하면 얼마나 그거 하잖아요. 간께 정관수술 하기 전에 여자들을 만날라고 애를 쓴다구요. 그래갖고 여자들 임신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18

    [신안군] 출천지 효열 인기 0    조회 317    댓글 0

    고창에를 갔는디, 고창 가서 그런 현실을 보다시피 했는데, 한 부인이 시집을 와가지고 한 두 달 살 고, 즈그 남편이 속알이를 얻어갖고 나가부렀던 말이여. 나가부렀는디, 그 부인이 이상스럽게도 즈그 시아부지를, 홀로 있는 시아부지를, 모시고 사는데 시 아부지가 이상스러운 병에 옮겼어. 일어나도 잘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05-07

    [순천시] 출항을 기다리는 돛대봉 인기 0    조회 293    댓글 0

     우리 범죽마을 유래라는 것은, 글자 그대로 ‘돛대 범’(帆)자에 ‘대 죽’(竹)자를 쓰고 있거든요. 근데 뒷산이 있는데 높은 산이 돛대입니다. 돛대. 우리 어려서 돛대봉이라 그러거든요. 산 명칭이. 그러던 그 줄기에다가 옛날에 돛대를 배에 장착 시켜놓은 형국이라 그래가지고, 돛대 줄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5. 18.

    [고흥군] 춤을 추는 도깨비불 인기 0    조회 362    댓글 0

    그전에는 저그 저 여이천(여의천)서 한나가 스믄은(나타나면). 금냄(금남?)서 스믄은. 저 덕섬서 한나가 건너와. 서이. 그라믄. 올라오믄은 저그 당골네 집으로 줄줄줄줄 올라가서 당골네 샅밖에다가 줄줄줄줄 해갖고 있어. 빌게갖고(발갛게). 그라믄 인자 들로, 그놈이 칠칠칠칠 갈러 오믄은…. 전에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02

    [신안군] 춤추다 아기 밟아 죽인 남자 인기 0    조회 310    댓글 0

    어떤 놈이 을마나 못 살았든고. 전에 생애 뜨면 생애 뜸을 생애라 했어. 그 집이 있어 따로 거기서 새끼들하고 즈 각시하고 새끼들하고 삼시롱. 동네가 불 났은께. 생애 도는 집이 따로 있어. 동네가 불 났은께. 새끼들보고 하는 소리가 그래. 그것을 하는 소리가. 느그들은 동네 불 난 게 내 덕인 줄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