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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 초분에서 잠을 잔 소금장수 인기 0    조회 406    댓글 0

    전에 우리 할머니가 글 이약(이야기)을 잘해. 거 저기 도채비(도깨비)가 아니, 그 소금장수가 소금을 가서 폴고(팔고) 해가 져서 초분 밑에서 잔께. 초분 밑에서 잔께, 초분에서 사람이 나와서 “들어오라.” 그래서 그리 들어가서 잤다가 함씨(할머니)가 항시(항상) 이약을 해싸. 그런 이약을.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02

    [신안군] 초분을 하는 이유 인기 0    조회 348    댓글 0

    우리 씨압시도 초분을 해갖고. 어째 초분을 하냐믄 정월달에 사람이 죽으믄 흙 못 다룬다고 마람 엮 어서 도팍 얹어갖고 마람 둘러서 초분 하드만요. 우리 시아부지도 그랬어요. 그래갖고 물 빠지믄 새로 날 받어갖고 묏 씁디다. 정월달에는 흙 못 다루고, 동네 사람들도 흙 못 다루게 하거든요. 그랑게 흙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3.9

    [진도군] 초분을 하는 이유 인기 0    조회 265    댓글 0

    (조사자 : 지금도 가사도에 초분이 있나요?)없어. 초분을 왜 하냐믄, 바로 죽어서 쌩장(생송장)으로 묏을(묘를) 쓴다 말이여? 묏을 쓰며는 그놈이, 사람이 얼른 안 썩어. 그랑께 초분에서 썩혀갖고, 초분을 만들어갖고 뭣하지, 묏을 쓰제. 깨끗하게 해가지고. 깨끗하다 그 얘기제. (조사자 : 깨끗한 것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10. 9

    [고흥군] 초분이 많았다는 봉래면 인기 0    조회 350    댓글 0

    이 초분 같은 것은 저 건너 봉내면에 초분이 쉽게 많았어요. 지금 진기마을, 저리가면. 근데 저희들 학교 다닐 무렵이니까, 중학교 다닐 무렵이니까 뭐 칠십, 칠십일 년, 칠십 년, 칠십일 년 그때니까. 지금은 요즘 애들은 뭐 그런 문화를 전혀 모르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20

    [진도군] 초사리 해안가 기미마을 인기 0    조회 242    댓글 0

    이 근방 지금 초사리 앞에 바닷가에가 어 대부분 만으로 구부러 들어간 데가 이름 끝에 기미라고 많이 부르는데, 동쪽에 고군하고 의신하고 경계인 그 지점이 바로 동기미입니다. 동기미에서 또 초평마을 지켜서 서쪽으로 오자면 처음에 방기미라고 합니다.방기미라 하고 그 다음 그 들어간 데가 저 장셋기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5. 6

    [강진군] 초상(죽음)절차 인기 0    조회 275    댓글 0

    구술자: 초상 치른 야그[이야기]를 좀 해볼라... 사람이 막 돌아가시면 우리가 지붕이 젤 가운데을 용머리라고 하제. 용머리 그 가운데에다가 웃옷을 망자의 죽은 자의 웃옷을 거그다 던져놔. 그러면 그것은 무엇을 표시하는 것이냐 하면 저 집이가[집에서] 상을 당했구나 하고 알게 되재. 조사자: 아~~ 멀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07. 17

    [무안군] 초상이 나면 주민이 상부상조한 팥죽계 인기 0    조회 362    댓글 0

    저녁에 초상 나믄 위로헌다고 가서 노래 부르고 그 전에는 그랬어. 춤 추고. 불 피워놓고. (조사자 : 모닥불 피워놓고 저녁 내 놀제. 팥죽 쒀갖고 동네마다 갖고 가고.) 응, 팥죽. 팥죽계도 있었어. (조사자 : 팥죽계? 마을 동계하고는 다른 건가요? 팥죽계는?) 다르제. 상당허믄, 팥죽 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일로읍 복용리 양호동마을회관

    [진도군] 초상집에서 며칠을 먹고 살던 풍경 인기 0    조회 216    댓글 0

    저녁지 상여 나믄, 동네 사람들이 그 집 가서 술 먹고 또 상여소리 연습하고 맥여서(소리를 선창해서) 갈치고 그 뒷날까지 하고, 그럴 때를 내가 보면 요새는 궐(벌칙)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그런 때는 의무적으로 할 일이 없신께 다 나왔던 것 같어요. 거의 가 다 나가서, 하여튼 초상나면 그 집서 며칠을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12

    [신안군] 초시선엽(楚市蟬葉) 인기 0    조회 314    댓글 0

    저자에 매미잎사귀라 그런 이야기가 있어요. 그 여름에면 옛날 한문서당에서 그 글자로 운도 짓고 그런 초시선엽이란 문자가 있는디 옛날 한사람이 어찌고 가세가 빈곤하든고 소금장사를 해 먹어요. 그 러면 아부지는 일찍허니 돌아가시고 어무니허고 둘이 이 소금장사를 꼭 그날그날 해다가 저자에 가서 폴아서 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5. 4.

    [구례군] 초암선생 이야기 인기 0    조회 231    댓글 0

    에, 도암 박정래, 강래절이, 최성길이, 박금바우 송정 진기섭 두동 조씨 황전면 천변 서씨등 학생수가 많았다고 한다. 율계선생의 고제자 삼당 삼암 중의 한분인 마산면 상사의 경암 오주석도 도암서당에서 수업한 바 있어. 초암선생의 3년 상은 물론 부인 진주 강씨의 3년 상에도 극진한 예를 다 하였다. 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6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