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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군] 초가 지붕 인기 0    조회 209    댓글 0

    초가지붕은 1년에 한 번씩 짚으로 가을이면 지붕을 이는데 우선 마람을 엮여야하고 엮은 후는 용마람을 엮는다. 다음은 새끼를 꼰다. 바람에 마람이 날아가지 않게 묶기 위함이다. 우리집 지붕을 이는데 들어가는 마람은 약 40동이 되는데 아버지께서는 며칠을 놉을 얻어 마람을 엮는다.밤이 되면 아버지와 나는 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9월 16일 오후10시

    [해남군] 초계 정씨와 사위들 인기 0    조회 331    댓글 0

    어 초계정씨들, 그 아까 그 정씨들 사위가 상당이 똑똑한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랑께 인물 본이로 그때 골랐든갑디다. 그랑께, 요새 말로 하면은 의사 하는 사위를 고른다던지. 응. 가서 사법고시 합격한 응. 사람을 고른다던지 하데끼. 그 조선 초기 당시에도 그 이부상서까지 한 분이니까, 사위들을 그 식…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01-05

    [강진군] 초군놀이 인기 0    조회 249    댓글 0

    구술자: 우리 강진에서는 옛날부터 초군놀이를 많이 했어요. 초군놀이는 거시기... 인자 품앗이라고 몰이풀이라고 한디... 풀을 비어다가[베어다가] 작두로 썰어 거름을 맹글어[만들어] 갖고... 그란디 보리 갈고 농사짓는데 썼어요.초군놀이로 말하면 좀 복잡한디... 북새가 있고 영이라고 깃대로 만들어 꽂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12. 04

    [목포시] 초당산 인기 0    조회 389    댓글 0

    옥암마을 동남쪽 초당산 동쪽 기슭에 있는 마을. 자무동(座無洞)이라고도 한다. 옛날에는 바닷가 마을로 어업과 농업을 겸업하면서 4계절 앉을 짬이 없다 하여 좌무동이라고 했다하며 마을 뒷산에 초당이 있어 초당산이라 했다 한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순천시] 초당터와 미륵등 인기 0    조회 222    댓글 0

    옛날 남원부사가 구수마을을 지나다가 경치가 좋아 초당을 짓고 머물렀는데, 어느 스님이 초당으로 찾아와 시주할 것을 요구하니께, 청렴결백한 부사가 거절을 해불었어. 긍께 화가 난 스님이 초당 앞에 있는 커다란 바위를 지팡이로 내리치자, 바위가 떨어져 나갔고 초당도 페허가 되불었다등마.내가 들은 얘기 뿐이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4. 06.

    [강진군] 초동마을 유래이야기 인기 0    조회 217    댓글 0

    조사자: 이 동네 이름이 신조천이라고 거기까지 말씀 하셨고 구술자: 신조천이라고 처음 불렀고 그 후로 이 저수지 인자 일제 강점기 때  이 저수지를 막았던마, 막은 후로 신주내로 조금 바꿨던마 신주내, 팽야 신조천 신주내나 거의 비슷한 얘기 같고 그 다음에 초동으로 개명되기까지는 인자 강진읍 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12. 28

    [영광군] 초두마을 당산제 인기 0    조회 439    댓글 0

    그 전에는 당산제를 지냈지 여기서. 여기는 음력으로 정월 초엿새 날. 초 6일 날 음력으로 여기서 지냈제. 당산에서 돌 있다고 저. 저 넘어서 고리 당산 옆에 큰 돌도 아니고 자그만해. 거기서 인자 여기는 옛날 길이 있어 놓은게 천막을 못친게 추은게 그랬어.  초두 당산나무와 당산돌&n…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0-02

    [고흥군] 초등학교 3학년 때 목격한 여순사건 인기 0    조회 359    댓글 0

    삼학년 때 해방이 됐어. 해방이 되고 인자, 학교 다닌디 반란 사건이 났어. 하루는 학교를 간께. 그때는 모도(모두) 책보(책보자기) 이리 미고(메고), 책보 이렇게 [사선으로 매는 시늉을 하며] 탁, 미고. 요리 [허리춤으로 매며] 민(멘) 사람 미고. 아침밥 먹고, 인자 반란사건이 났는디, 학…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17

    [담양군] 초등학교 네 번 다닌 이야기 인기 0    조회 204    댓글 0

    내가 창평고씨인데 그전에는 대덕 산정리에서 큰집 오빠, 당숙모, 고모 하나가 함께 살았어요. 우리 할아버지 형수가 홀로 되았는데 우리 할아부지 한티 자기를 따라 오지 않으면 딴 데로 시집을 가분다고 하니까 할아부지가 그 형수를 따라 산정리에 들어와 살았답디다. 근디 산정리가 너무 추워서 나락을 심으면 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13

    [구례군] 초등학교 때 대도화전쟁 바라지 인기 0    조회 232    댓글 0

    우리는 초등학교 1학년 때가 외정 때여 외정땐디, 초등학교 2학년 때 대도화 전쟁이 일어났어~ 그래서 초등학교 시절에 대도화 전쟁 바라지를 했어 초등학생이~ 뭔 뒷바라지를 했냐. 산에 가서 관솔이라고 있어. 소나무에 기름진 나뭇가지 죽은 가지 그것 끊어다가 비행기 지름 짜고, 그 우리 초등학생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4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