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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첨찰산 동천암에서 불법을 깨우친 사명당 인기 0 조회 271 댓글 0
옛날에는 진도를 옥주(沃州)라고 했습니다. 첨찰산, 옥주 제1봉 할아버지 봉다리 그 바로 밑에 있는 동천암입니다. 이곳 동천암은 조선조 1580년대, 사명대사께서 청량산으로 해서 우리나라 명산을 주유하다가 마지막으로 이곳 옥주고을 진도 첨찰산에 있는 이곳에 오셔서 수도하였습니다사명대사가 여기에서 수도한다…
[진도군] 첨찰산 삼선암에서 수행한 신라 고승들 인기 0 조회 236 댓글 0
진도의 명산인 첨찰산 아래 절고랑이 있습니다. 절고랑 상류에가 삼선암이라는 골짜기가 있는데, 마을 사람들은 이곳을 ‘삼선암, 삼성암’이라고도 합니다. 그곳은 옛날 신라시대 원효대사, 윤민대사, 의상대사가 함께 머무르면서 수도를 했다는 곳입니다. 지금도 가보면 주변에가 대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고 오래된 주…
[진도군] 첨찰산에서 발원하여 길게 흐르는 의신천 인기 0 조회 229 댓글 0
의신천은 진도에서 가장 높은 첨찰산(尖察山)에서 발원된 냇물이 사천리, 침계, 창포, 돈지, 옥대천을 지나서 옥대천과 청룡천과 개둠벙(웅덩이)과 합류에서 의신포로 방류를 하는, 진도에서 가장 길고 수질이 좋은 천(川)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약 800년 전에는 현 주량지(돈지마을 앞 들) 평야 지대…
[해남군] 첫골과 호랑이 굴 인기 0 조회 351 댓글 0
둘이 이르케 갔는디, 당황해갖고 신땀이를 한다고 이르케 하면서 거시기 해갖고 지게를 짊어지고 막 내삐드래. 그란디 범이 그 호랭이 굴에서 이르케 쫓아 내려와 갖고는 그 사람이 이르케 딱 어푸러진께 그대로 물고갔다. 그란디, 요 넘어에 인자 그 찻골이라고 있어요. 인자 그 염불재 라고 일명 그런디. 지방에…
[신안군] 첫날 밤에 도망간 신랑을 돌아오게 한 신부 인기 0 조회 311 댓글 0
거 부인네들 안 계신가 모르겄소. 나 우스운 이얘기 하나 할란디. 옛날에 한 선비가 글 공부만 하다가 인자 장가를 자기 부모네들이 가라고 해서 할 수 없이 노처녀한 트로 장가를 가게 되았는갑디다. 그래 인자 택일을 해서 결혼 날짜를 닥차 가지고 장가를 들었는디. 그 첫날 저녁을 처가집이서 대개 자고…
[해남군] 첫날밤 아이 받은 총각 선비 인기 0 조회 348 댓글 0
헌디 이분이 그 전부터 옛날에 이조 때 일어나서. 에, 선비들이 일을 아이 하지 않습니까? 비가 많이 와가지고 덕석이 내려다놓은 보리가 떠낼려 가도, 글만 읽고, 시, 아,됐다. 인자 그러거든요. 인자 그렇게 선비들은 일은 안고, 먹고만 글만 읽고 인자 그걸로 살아요. 인자 나가서 시나 읊으고 그런데…
[함평군] 첫날밤에 똥 눈 신부 인기 0 조회 219 댓글 0
연이나 옛날에 부부간이 삼서 딸을 달랑 딸을 하난 낳던가입디다. 나아 가지고는 꼭 그 한나를 나서 딸을, 나 가지고 킨디(키우는데) 그 한나라고 조둥우(버릇없게)로 키웠던 모냥이여. 아 그래 가지고 그 딸이 싸나와. 역간 싸납단 말이여. 가사 말하자먼 우리 이 신광(新光)이 덕산(德山)부락이랄지 이런 부…
[함평군] 첫날밤에 박색신부 속인 신랑 인기 0 조회 210 댓글 0
옛날에 우리 골 저쪽 서쪽 면에 사신 분이 저 화순(和順)땅으로 아들을 여웠어요. 화순군으로 장가를 갔는데, 혼례청에서 인자 행례를 허는디 행례를 허고 나서 신랑이 신부를 얼굴을 보니까 얼굴 워낙 박색이여요. 지금처럼 신부가 맞선을 본다든지 옛날에는 그런 풍습이 없었기 때문에 혼례치를 때가 초면이지요잉.…
[신안군] 첫날밤에 죽은 신랑이 인기 0 조회 300 댓글 0
거시기여 가룡리라고 한디서 남. 신랑은 신장리서 장개를가고 그것이 한 몇 년도드라-신랑은 신장 아 니라고 신장. - 그래 갖고 인자 첫날밤에, 첫날밤에 그전 구식에는 저 밤에 다람 논다고 거 친척들이 가깐 제일 가깐 친척들이 인자 막 발을 묶어서 무슨 달아매고 그 내라고 술도있음서도 인자 모두 술짐에…
[구례군] 첫아이를 낳은 사연 인기 0 조회 238 댓글 0
10월 달에 시집을 왔어. 매켜갖고 정월에 결혼을 해 갖고 10월 달에 시집을 왔어. 그래가꼬 동지달 스무 이튿날 저 저녁밥을 묵고 난께, 애기가 살 살 돌아, 애기가 돌다드만은 저녁에 나와뿔지 알았어. 살째히 기색도 없이 나뿔라고 나온 건 줄 알고 멍칭이가 저녁에 꾸리를 감으라 하더만 꾸리를 감으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