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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척박한 마을 인기 0    조회 202    댓글 0

    옛날에는 여가 아무것도 없이 먹고 살 길이 없이 가난했다 합디다. 옛 어머이 말씀이 “가메 타고 시집오니 하늘만 있고, 아무것도 안보이더라, 첩첩산중이라 갈 바를 모르고 그리 살았다” 합디다. 역서 삼시로 들은 얘긴디 여그는 “꿩이 똥물이나 싸면 거름이 될까 모른다”고 했어라. 그만 큼 박하다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담양군] 척서정 이야기 인기 0    조회 209    댓글 0

    척서정은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이 돼있어요. 문화재에서 관리하고 있죠. 돌 들기 그런 거 우리 대에서 했지. 그리고 우리세대에서는 그건(줄다리기, 지신밟기, 강강술래) 세대가 넘어가 버리니까. 들독 들었다는 것은 서부 등골 앞에 있었어요. 그 돌이 있었는디. 여기 척서정 있는 데에 갔다 놨는갑네. 재경이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1

    [장흥군] 천관산 갈대봉 인기 0    조회 394    댓글 0

    천관산 정상에서 대덕 쪽으로 쪼끔 내려가면, 바위들이 많이 있는, 그 사이에 웅덩이가 있는데, 그 웅덩이에 물이 고여 있는데, 바닷가에서 자라는 갈대가 거기서 자라. 천관산 꼭대기에서. 억새가 아니고, 바닷가에서 자라는 갈대가 거기서 자란다. 그런데 또 조개껍질도 있고, 해조류 잔재도 거기서 발견 이 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26

    [장흥군] 천관산 금수골 인기 0    조회 422    댓글 0

    천관산 정상으로 오르는데 금수골이라고 중턱에 굴이 있는데, 사람이 간신히 들어갈 수 있는 입군데 안에 들어가면 넓은 것이, 광장 같은 있는 모양이여. 나는 안 들어가 봤는데, 그런데 인자 그 금수골에서 어, 열 시 정도 햇빛이 비추면은 물이 노랗게 나와. 그것이 약수다 해가지고, 그 물을 먹으면 효험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26

    [영암군] 천년여인 인기 0    조회 206    댓글 0

    월출산에 수 천 년 동안 살고 있는 여인이 있다는 말 들었소? 아가씬지 처년지는 모른디, 아무 튼 달처럼 뽀얀 여자가 늙지 않고 산다고 합디다. 월출산 산신이 그녀를 늙지 않도록 해주는디, 달이 지면 바우가 돼서 아무도 모르게 그라고 있다가 달이 뜨면 처녀로 변해서 목욕을 하는디, 처녀가 목욕을 다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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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군] 천년을 남을 수 있는 얼굴 인기 0    조회 440    댓글 0

    와따 멋지게 해 놨네 <안동화님: 이 양반은 진짜 선견지명이 있는 모양이여. 자기가 살아 계실 때 20여 년 전에 이걸 해 놨어.> 20년 전에? <안동화님: 20년 전에 여기다 해서 자기 조상들을 여기다 싹 모셔부렀어. 유골을 갖다가. 그때는 욕을 허고 난리였제. 어른들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7 . 14. ( 목 )

    [영암군] 천대받은 옹구 아낙 인기 0    조회 191    댓글 0

    나는 강진 병영에서 열여섯에 망호리로 시집을 왔어. 열여덟 살에 첫 애기를 낳았어. 시집을 와서 하두 어렵게 살아서 옹구전을 했어. 그때는 쌍지방이라고 했지. 옛날에는 옹구전 하는 사람들은 하소하고 천대 받았지. 난 옹구전을 하면서도 십일 남매, 오남육녀를 낳았어. 큰 아들 쓸덴 풋고추, 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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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 천동리 이야기 인기 0    조회 206    댓글 0

    (조사자: 담주산 이쪽으로 뻗으나간 영천산은 신흥리의 산이 아닙니까?)신흥리 산이죠. 영천산 가다보면 바우밑에 ‘산하김해김씨천’이라고 쓰 있어요. 그라고 그런 것을 보면 우리 마을이 모냐 생긴 것이 아니라, 김해김씨천이라고 쓰 있는데, 고우에 천동리라고 써있어. 그것을 보면은 천둥리가 아니라 천동리. 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9. 19

    [신안군] 천마도 인기 0    조회 327    댓글 0

    도초 부녀에 이혜정입니다. 저도 대리만족을 느낍니다. 네, 맞아요. 천마도 도초도 맞네요. 천마도는 지금 말인데, 천마 도초를 갖다가 다른 지형에 비해서 다 섬도 자 쓰는데 도초는 도읍 도 자를 씁니 다. 당나라 시대 때 무역이 있을 때 중간에 쉴 수 있는 데가 도초 풀 초 자를 쓰거든요. 말을 갖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03.24

    [구례군] 천마봉 이야기 인기 0    조회 205    댓글 0

    내가 알고 있는거는 천마봉인디 그거 원 지리산 천마봉인디 그거이 보통 부르기는 안장봉이라고 그러거든요. 안장봉 말 탄 안장 말안장 인디 거기가 원래 암자가 있었데요. 절이 절이 있었는데, 거 옛날 말안장 밑에가 빈대가 많이 살았는갑드만 빈대가 거가 많이 끓어가지고 터가 말 안장터가 되얐어. 그래 그 암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