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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 처녀를 물고 가다 소채등에 놓고 간 호랑이 인기 0    조회 363    댓글 0

    경주 김씨 집이서. 김씬디. 그 어머니가 집이 옆인디. 토방 옆으로. 딸하고 인자 엄마하고. 엄마는 애기를 데꼬 안에서 마루에서 자고, 처녀는 바깥에서 자고. 모닥불을 피워놓고 그렇게 잔디. 아 그런디, 그 처녀가 큰 호랑이가 와서 탁 물고 가드래. 처녀를. 그래갖고 “오마, 내 딸 호식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26

    [고흥군] 처녀무덤 앞에서 홀려 쓰러진 동강의 장 선생 인기 0    조회 344    댓글 0

    동강 그 사람보고 이따 한번 물어보라 그래. 동강면. 유둔이란 디(데)가. 거가 내가 9년 동안 있었어. 그 면에가. 그란디 ‘장 선생’이라고 한 사람이 하나 있어. 이건 실제담이여. 장 선생인가 그란디. 이웃집 큰애기하고 같이 나랑 근무를 했는디, 다정하게 지내. 그 큰애기하고 다정하게 지냈는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17

    [해남군] 처녀에게 장가간 90살 노인 인기 0    조회 322    댓글 0

    긍정적인 노인의 삶 하나 얘기를 할라고 그러거근요. 그래도 되나? 옛날에 우리 마을에 한 90세 되는 노인이 살고 계셨어요. 그런데 자기 부인을 먼저 저 세상으로 보내고 혼자 살다보니까 외롭잖아요? 그래서 90 먹은 노인이 장가를 들었는데, 새 장가를 들었는데. 스무살 묵은 처녀장가를 들었어요. 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2-14

    [영광군] 처녀총각놀이 인기 0    조회 654    댓글 0

     처녀총각놀이, 노래 : 김소래  <처녀총각놀이> 그 노래는 우리 어려서 한 노래여. 그 노래여. 인자 이야기를 할게. 아가씨 가 총각하고 만날 때 처녀 총각끼리 만나지 않어요? 긍게 옛날에는 어른들 모르게 만나잖아. 그렁게 엄마가 미영을 자시라 항게(물레 일을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11

    [순천시] 처사샘 쌀구멍 인기 0    조회 218    댓글 0

    거그 물 묵은 전설이 또 한나(하나) 있어. 거그 들어가서 들어간 입구 있는디서 이렇게 쳐다 보믄 저 구녕이 요만이나 조리조리허니 있는디 거그서 쌀이 나왔다 글거든. 근디 거그서 그 옛날 말로 말허자믄 중이란가, 그 믿는 사람이 인자 한 끼쓱 먹을 만치나 쌀이 나오믄 그놈 밥을 해서 묵고, 밥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3. 26.

    [신안군] 처음 사람이 들어 온 곳 시두 인기 0    조회 304    댓글 0

    그런께 처음에 살았던 자리가 처음에 우리 왔던데가 시두라고 그래 시두. 첨 저 위로 여기 섬 위로 사람이 들어온 데가 시두, 심머리. 별 성에 머리 두 자. 거기다 배를 대고 처음에 내려왔다 그거지. 처음에는 배 타고 어디 큰 섬에 가다가 표류해서 왔던가 어쨋던가 그래서 저 쪽도 은암산이라고 분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02. 18(토)

    [장흥군] 처음에는 우리 마을을 새터라고 불렀어 인기 0    조회 311    댓글 0

       인자 처음에는 우리 부락이 신월리 6개 동에서 각 부락으로, 자연부락으로 이리 나눠졌어요. 그래서 인자 월정, 내동, 초당, 축내, 거정, 신기 그래서 6개 동으로 이렇게 나눠졌는데, 우리 부락이 떨어지면서 ‘새터’라고 불렀어, 인자. 처음에 떨어질 때는 새터라고 불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2-13

    [진도군] 처음으로 장에 가서 파래 팔던 날 인기 0    조회 241    댓글 0

    개뿌닥(갯벌)이 우리 개인 것이어요. 돌을 들쳐놨는데 포래가 늑시건하게 질었어요. 그란디 나는 바닥 일을 나 먹기는 싫고 놈 주기는 아깝고, 나는 게을러갖고 바닥(바다)에는 안 갔어요. 놈(남)이 우리 돌에 가서 파래를 어찌 매갖고 장에를 가요. 그래서 나도 내 것인게 쪼간 매갖고 장에를 한번 가볼까 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4. 13

    [순천시] 척동마을 내시들 인기 0    조회 255    댓글 0

    여 옛날에는 저 내시를 중심으로 해서, 많은 분들이 와서 살았어요. 긍께 내시들이 저 국가에서 준 땅을 가지고, 여 옛날에는 순천군이 아니고, 낙안.애를 가질 수 없는 그런 사람들이기 때문에, 아들이 없고 대를 이어서 노상 그렇게 애를 가질 수 없어. 옛날에는 그 일부러 그 거세를 했다 그랬는데, 여기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5. 03.

    [강진군] 척동마을의 이야기 인기 0    조회 217    댓글 0

    구술자: 어디에나 마을이름이나 지명은 다 이유가 있잖은가. 우리 척동마을도 척동마을이라고 부른 이유가 있제. 우리마을은 남평 문씨가 설촌 한 마을로 왜 우리 마을을 척동이라고 하느냐 하믄... 그랑께 말하자믄... 마을 뒤에는 차일봉. 서쪽에는 병풍산 동쪽에는 탕건바위에 마을은 베를 짜는 선녀 형국이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