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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 창평향교 명당 터 이야기 인기 0    조회 211    댓글 0

    원래 창평 향교는 고읍내현 향교골에 있었어. 그런데 지형이 재미가 없어서 지금 자리로 옮겼다고 그래. 여기가 명당이에요.산주는 죽산 안씨인데 지금도 고읍리에 살아요. 선산도 그 너머에가 있고. 그래서 조정에서 안씨 문중에다 국문을 보내서 ‘당신들이 원하는 땅을 줄 테니 여기를 비어주라.’ 고 했답니다.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8. 5

    [담양군] 창평향교 이야기 인기 0    조회 200    댓글 0

    제가 지금 창평향교에 전교를 맡고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유사라고 했죠. 근새 조선말엽부터 전교라고 호칭을 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성균관에서 향교에도 업무의 편의상 순위를 정하기 위해 직책을 붙였는데 요즘 식으로 하면 전교는 교장선생님입니다. 창평향교는 원래 창평현 지금 고읍리에 180년 정도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8. 1

    [무안군] 창포 5머리 인기 0    조회 334    댓글 0

    (조사자 : 옛날에 여가 갈머리였잖아요?) 쩌기 넘에. (조사자 : 창포 5머리라고 했잖아요?) 5머리. 쇠머리 쩌그 창포 갈머리 닭머리 톱머리 5머리랑께. 5머리 산 놈들은 다 쌍놈들이여. 옛날에 5머리 사는 사람들은 시여를 안줬당 께. 그렁게 우리 마을도 저기저 넘어온데 백바우제 거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19

    [무안군] 창포만 간척으로 포기한 구로동 김양식 인기 0    조회 338    댓글 0

    많이 했제. 배도 크게 3톤짜리 있다가 그래갖고 저 신안 매화도까지 김허러 다니고. 거기다 시설을 했거든. 그래 아는 사람이 있어가지고 고 인되아 붓지만은 그래가지고 거 맘대로 못 들어가. 또 배경이 있시야 들 어가. 또 어떻게 해가지고 다리 놔준께 했제. (조사자 : 그러면 그 매화도까지 김 양…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20

    [무안군] 창포만간척지 어업피해 보상 인기 0    조회 536    댓글 0

    제가 알기로는, 재판하기 전에 조사를 해보니까 서남권 지역으로 요 리가 제일로 어두웠던 모양이라. 그런 것이. 간척지 막어도 어업권 보상 도 못 받고. 영산강 거기도 한 푼도 못 받었잖아요. 해남 간척지 그런데 도. 정부에서 조금 해주면 글로 말아블고. (조사자 : 그 당시에는 수산자원에 대한 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11. 24

    [무안군] 창포만에서 인기 0    조회 327    댓글 0

    (조사자 : 옛날에 창포만에 물이 들어올 때 굴까러 다니고 그러셨어 요?) 예 굴도 까고, 낙지도 많이 잡고, 여기 막 넘어 창포까지 물이 한나 썩{가득} 차가꼬 있어 창포까지. 창포까지 물이 출렁출렁 했어. (조사자 : 어디 전리 주막까지?) 창포 질{길} 있읍디여? 가는데 그 질 있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19

    [무안군] 창포만의 수확물 인기 0    조회 324    댓글 0

    (조사자 : 그때 창포만이 바로 앞이었잖아요. 창포만 생각나신가요? 무안하면 뻘낙지를 얘기하고, 창포낙지를 이야기 하는데요.) 거기가 제 1의 자리에요. 인제 거기가 막혀버려서. 거기서 낙지뿐만 이 아니지 낙지, 우리말로 서렁기라고 그러지 그것은 아조 지천에 널려 버렸고, 그러고 인자 꼬막, 고동…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10. 15.

    [영광군] 채알구신 인기 0    조회 379    댓글 0

    다 잊어버렸어. 생각난 거 그 옛날에는 어렸을 때 귀신이야기도 많이 있었는디 도깨비불도 많이 나고. 인자는 전깃불 있은께 그런 거 없어. @ 도깨비불은 전깃불 때문에 안 나타나는 거예요? 예. 옛날에는 도깨비불도 많이 나왔어. 채알구신도 많이 댕기고 그랬는디.채알구신 몰라요? 우리는 채알구신이 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23

    [영광군] 채알귀신 이야기 인기 0    조회 396    댓글 0

    아이, 근데 채알귀신106이 나면 안보이드만 눈에. 나 큰애기 때, 거시기 우리 친정에서 나락을 저그 장성이여. 장성 장암산 절 있는데 인데,거그서 논을 벌어서 우리가 서 마지기 논을, 근데 그때 세상은 나락을 다 이고 데니고, 지게를 다 지고 다니고. 아이, 근데 어심발이 들었어잉. 깜깜해졌어잉.…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01

    [무안군] 채양으로 가득한 골목 채양계 인기 0    조회 326    댓글 0

    취양계는 우리가 사투리로 해 가리는 채양이라고 있어요, 채양. 기억 나십니까 사투리로 채양? 거기가 양쪽 지시락이 지시락이 지스락 이렇 게 처마가 서로가 아조 좁은 도로여 거가. 좁은 길이라서 고놈이 마주친 채양계이라고 그래 채양 채양인께 (조사자 : 채양 아래 있는 마을이라고?) 맞소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