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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 징용을 3번간 기구한 운명 인기 0    조회 250    댓글 0

    구술자: 모집을 3번 가셨어요.조사자: 징용을?구술자: 예. 모집을 어찌게[어떻게] 가셨는가 몰라도 한번은 가셔서 사기공장에 일을 하셨다고 하데요. 그래갖고 사기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한번 나오셨는디, 지진이 일어났다 하데요. 지진이 일어나서 인자 이렇게 나오시다가 나무 하나를 붙잡고 서 계셨다고 합디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12. 01

    [장흥군] 징한 시상 살었어 인기 0    조회 345    댓글 0

       보리방애를 한나 물 붓어갖고 찌근디(찧는데), 시집을 요리 오기 싫은께 막 운께 어디로 달나 부렀어. 그란께는 우리 아부지가 도치(도끼)를 갖고 쫓아오더란 말이여, 억지로 요리 보낼라고. 그래갖고 무서워서 요리 시집왔당께, 억지로. 그래갖고 온께는 황토 골짜기 그 오두막집…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2-13

    [구례군] 짚 가마니 인기 0    조회 323    댓글 0

    그 전에는 짚 가마니 가꼬 우리 나락도 담아 묵고 공 공신도 허고, 가마니 저 틀이라고 있어 가마니틀을 딱 해서 사내키를 요리 날아가꼬, 관을대를 해가꼬 요렇게 하나는 볼시 요렇게 치고 또 요리 돌리고 저리 돌리고 해가꼬 요짝으로 한번 저짝으로 한번 해가면 가마니가 짜져. 그러고 하나는 요렇게 거기다가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6월 12일

    [보성군] 짚 소금의 비방 인기 0    조회 499    댓글 0

    (특별한 닭과 청매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식품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예전에 구전으로 내려오는, 예부터 약으로 쓰는 방법인데요. 폐가 안 좋거나, 특히 폐가 안 좋은 사람한테 유용한. 독사 독이 폐병을 치료하는. 예전에는 지금같이 과학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예전 사람들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28.(수)

    [무안군] 짚불구이와 게 잡아 돈사다 인기 0    조회 327    댓글 0

    (청중 : 등불 써갖고 댕기면 밤이라 지 구녕을 못 찾은께 막 주서 담 어. 구멍이 큰디 언능 못 찾아. 뭐든 사람은 밤에 많이 잡어다가 장사도 했어. 갖고 댕기면서. 다 안 먹을라고.) (조사자 : 어떻게 팔았어요? 얼마나 받았을까요?) (청 중 : 그릇으로 팔아. 식량으로도 바꿨제. 식량으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0-10

    [진도군] 짚신 만드는 삼 손질법 인기 0    조회 314    댓글 0

    옛날에는 삼을 쪄가지고 우리 아버지는 논에다 담갔어요, 물에다. 무논에다 뭐 한달이고, 반달이고 일정한 기간을 담가서 꺼내면은 껍데기는 딱 썩읍니다. 그 삼베 욱에(위의) 껍데기, 그람 그때 벳게요(벗겨요). 그때 벳기면 껍데기가 잘 벗습니다. 그라믄 그놈을 탕, 탕, 탕 뚜들어서(두들겨서) 고놈 좀 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9. 18

    [구례군] 짚신 빵구 인기 0    조회 281    댓글 0

    옛날에 아저씨가 재 넘어서 산에 산 옛날에 산 빗타리에 많이 살았어.밭을 쳐 가꼬 묵고 살면서 근디 어느 날인가 이웃집 과부를 알아가지고 밤마다 거그만 가. 큰마누라는 여그다 내 뿔고 그래가꼬 인자 갔는디,옛날에는 인자 저 신발 시방은 여러 가지 신이 있지만 짚새기를 삼아서 신을 신었어.긍께 인자 마누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25일

    [진도군] 짚신 수출로 돈을 번 이천 인기 0    조회 258    댓글 0

    심지어 한동안은 한국에서 짚신을 수출까지 했으꺼시오. 우리가 모릉께 그라제. 지상보도가 됭께 ‘하, 이런 신발이 있다.’ 그라고.유엔군이, 해방이(휴전이) 되니까 우리나라에 온다 그것이여. 항상 근무하던 유엔군이 오면은 먼저 그걸 사러 옵니다.짚신을 살라고 애를 써. 육날배기 삼신인 줄만 알고 막 살락(…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5. 5

    [진도군] 짚신 엮는 틀 도투마리 인기 0    조회 283    댓글 0

    그란데 그 도투마리도 있으먼 쓰꺼인데(쓸것인데) 그것은 없으거여. 앉어서 새내끼를(새끼줄) 걸고, [한쪽은] 꼼말(허리춤)에다 차고 요케 [짚신 엮는 도투마리] 그걸, 이천 사람들은 아주 써금써금한(아주 낡은) 것까지 다 팔아먹었더라. 그것이기계라고.육날삼신은 삼으로 엮은 신이여. 대마초 이름이 삼이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5. 5

    [신안군] 짚신 털 고르기 인기 0    조회 372    댓글 0

    옛날에 아버지하고 아들하고 둘이 사는디. 인자 가난한게 신 장사를 했어. 옛날 신은 옛날에는 이런 고무신이 읍고, 짚이로, 지푸라기로 신을 만들어서 신거든? 근디 인자 짚으로 신을 만들어서 인자 팔아. 아들도 지그 아버지가 갈쳐줘서 아들도 허고, 아버지도 허고. 신을 만들어서 판디 아니 아들 생각에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