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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지네와 동거 인기 0    조회 214    댓글 0

    옛날에는 모다 없이 산께, 초가집 방 한 칸에서 살았어. 방 한쪽에는 시시대로 만든 두대통이 자리를 차지하고, 고구마를 이빠이 쟁여 놓고, 지금 같으면 쌀이지. 낮에는 그것만 먹고 살았어. 밥은 천신도 못 해. 고구마가 있은께, 지네가 두대통 안에 더글더글했어. 신짝 같은 까만 지네가 벼르빡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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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군] 지네혈과 스님 인기 0    조회 212    댓글 0

    우리 동네에는 방애실이 없거든~ 왜 방애실이 없는 줄 안가~ 아~ 방애실도 몰라. 거 저 그 뭐야 쌀 찧는데 있잖아~~ 그래~~ 그 정미소~~ 그래 정미소 뭐 뭐 방애실이지 긍께 옛날에는 그거 뭐야 그 인자 물레방아로 방애를 찧어잖아 인자 우리 동네에는 그것 없어. 거기에 인자 또 옛날에 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4월 28일

    [담양군] 지네혈을 막은 조산 이야기 인기 0    조회 211    댓글 0

    창평고등학교를 건너서 시장터 쪽으로 절반정도를 오면은 오른쪽으로 고등학교 정문 옆 철조망 사이에 큰 분묘가 하나 있지요. 삼국시대의 묘라 해가꼬, 보물 몇 호라고. 그 무덤은 만들조(造)자 조산이라고 이름 하는데, 이름이 조산이여. 조산걸. 조산걸은 거리 이름 아닙니까. 거슬러 올라가서 1892년에 고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9. 15

    [장흥군] 지네형국 묘를 쓰면 못써 인기 0    조회 367    댓글 0

    거기가 지네 형국이라 해서 거기를 못하게 해갖고 그러 안했으믄 팠을 거여. 거그는 건들믄 우리 마을이 절대 안 된다고 못하게 했어요. 그랬더니 그전에 거 요쪽에 거 내담 있잖어, 거기도 그전에 묘를 못 쓰게 했어요. 여자들이 전부 우리집으로 회의를 부쳐서 거기 거 안가 탑동 남 씨들, 그란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23

    [순천시] 지댄바위와 걸친바위 인기 0    조회 279    댓글 0

    지금은 우리 등산로로 댕기는 송광사-선암사 길이 절이 생기고 난 다음에 생겼다 그러믄 맞아요. 옛날에 나무꾼이나 댕기기나 했을라나 모르겠어. 나무꾼은 그 앞에만 요리 다니고 그랬는데, 절이 생김으로서 통로가 된 거야. 지금 저 굴목재가. 그 지댄바위, 걸친바위라고 전설로 사람들이 이야기를 한 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5. 09.

    [함평군] 지독이란 말의 유래 인기 0    조회 231    댓글 0

    함평현 평능면 구산리에 형제가 사이좋게 한 마을에 살았는데 부득이 하게 형님이 재 너머 동네로 이사를 가게 되었어. 이사 가는 날, 짐을 지게로 져서 하루 종일 나르고, 다음 날까지 꼬박 날았어. 마침내 마지막 남은 짐이 쌀독 이었다네. 동생은 짐을 나르면서 생각 했겠지. 형님이 저 쌀독은 나에게 주려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7월 25일

    [신안군] 지동지장 전설 인기 0    조회 322    댓글 0

    옛날 마을에 초목이 무성하고 연못이 있을 때 이 연못에 한 쌍의 용이 살았다. 그런데 바다에서 밀려 오는 모래 때문에 연못이 없어지게 되자 그곳에 살던 용들이 나오게 되었다. 그래서 마을민들은 이는 흉년의 예고라 생각되어 매년 마을 입구에 자생하고 있는 팽나무에 산제용을 지내 풍년을 기도하여 풍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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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군] 지랄병하는 신랑에게 시집가서 잘살고 있는 신부 인기 0    조회 197    댓글 0

    예, 이거는 지금부터 한 오십 년이 거이 되어가는 이야기입니다. 결혼식장 이야기입니다. 옛날에 결혼을 하면은 말을 타고 또 신부집에 가서 그 모든 예식을 다 마치는데, 예 옛날에는 말 타고 가마 타고 하는 세상이었기 때문에 이 사모관대 그러니까 저 무슨 연극에나 나오는 그 이도령이 이도령 춘향이가 쓰는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11. 18

    [장흥군] 지렁이 고기로 맹인 시어머니 봉양한 며느리 인기 0    조회 383    댓글 0

       지렁이 얘기를 제가 풀어놓도록 하겠습니다. 옛날에 가난한 가정을 사는데 어머니와 아들이 사는데 어머니는 맹인이었다. 아들이 며느리를 보고 난 후 군대를 가야하는데 어머님이 못 잊혀서 마누라보고 어머니 잘 부탁한다고 하고 군대를 갔다. 군대를 갔다 와서 보니까 어머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18

    [진도군] 지력산 명당을 찾아라 인기 0    조회 239    댓글 0

    지력산은 지산면에서 제일 높은 산이거든, 그란데 지력산 꼭대기 쯤 올라가면 ‘용둠벙’이라고 있어. 연못이. 고 연못 옆에 거기가 꼭 베틀바위라고, 꼭 베틀 같이 생긴 그 바위가 베틀바위가 있어. 그 베틀바위가 거그서 베를 짤라고 인자 뭐니 뭐니 해도 베를 짜는 그 북, 북이 중요한 물건인데, 그 북이 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