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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시] 지금은 성당이 된 김장성 집 인기 0    조회 358    댓글 0

    지금의 북교동 성당 자리이다. (목포시 북교동 46번지) 김장성이란 호칭은 제6대 무안감리를 지냈던 초정 김성규가 무안감리로 부임하기 전에 장성군수로 있었던 연유로 김장성이라 부르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김성규는 목포지방에서 손꼽히는 대지주로 북교동 성당이 들어서 잇는 방대한 지대에다 집을 짓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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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 지금은 요양병원이 고려장 인기 0    조회 360    댓글 0

    지금도 시방 고려장 하나(하는 것과) 마찬가집디다. 큰 병원 있든마. 120명 정도가 전부다 코에다 박어앚고 (통제시키고) 부모를 모시고 와서, 인자 맽게만(맡겨만) 놓고. 간호사들이, 우리 딸도 인자 거기서 나이를 많이 묵었어도 저녁 근무를 한디 (딸이 요양병원 간호사라는 의미이다). 간호사들 코에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30

    [보성군] 지금의 현충탑 자리에 있던 신사 이야기 인기 0    조회 374    댓글 0

    신사는 이 앞에 저 현충탑 그것이 저 바로 거그여. 그거이 바로 기여. 거그는 인자 거시기를 해 불고 지금 현충탑을 만등 거여. 신사를 내가 왜 거식했냐먼 어려서 내가 지금은 천주교를 댕기고 있지만은 내가 어려서 교를 뭔 교를 다녔냐하먼. 거시기 예배당 장로교 장로교를 댕겠어요. <청중. 읍교회&g…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25(오후 3시 30분)

    [영암군] 지남제의 미인계 인기 0    조회 202    댓글 0

    임구령 목사가 구림에 정착하고 보니 주변에 논이 없어. 평리 그쪽 논이 일부 밖에 없고, 기껏 해야 구림 돌정재 아래 뜰 쪼금 있고 다 바다야. 당시 사람들은 서호 바다에서 난 해산물에 의 지해서 살아가고 있었고 오히려 농산물이 귀했어. 그래서 임목사는 바다를 막아 간척사업을 하기로 했어.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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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군] 지네 명당 인기 0    조회 228    댓글 0

    태평수부가 누구냐 해먼 백련동 김 인선 영감이시. 김인선 영감 아부지가 배를 모는 사람이세. 배, 배 사공. 쩌어 수랑개(酒浦) 포구를 들어 오면 상하 목쟁이(지명)를 지내서 수랑개 포구를 들오제. 자기 배를 타는 것이 아니라 놈의 삯배에 예에 그래도 사공으로 댕앴제(다녔제). 언제든지 거그 밤에 뱃 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9월 21일

    [구례군] 지네 혈자리 인기 0    조회 235    댓글 0

    여기서 산동 쪽으로 가다보면 구만리 저수지위에 까치절산이라고 하는 이름이 정식지명이 까치절산이에요, 산 이름이 있어요. 높지는 않아요, 높지는 않는데 구만리 저수지 방향으로 바라보고 있는 산이라서 참 예쁘게 보이거든요. 거기에 올라가면 쪼그만한 암자가 하나 있어요.패사 됐어요. 패사 됐는데 나도 몇 번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6월 16일

    [순천시] 지네를 잡아먹는 꿩과 꿩을 노리는 매 인기 0    조회 213    댓글 0

    금곡 앞에 있는 그 산, 지금 현재 과수원으로 일부 쓰고 있는 그 산을 지네같이 생겼다고 해서 ‘지네혈’이라 그러고, 응령마을 ‘촌전’ 앞에 거그를 꿩이 엎드리고 있는 꿩이라고 허는데, 다시 말해서 꿩이 지네를 잡아 먹을라고 그러고 허는 찰나에 ‘응령’이라는 매바구 매가 공중에서 뜨고 있으니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3. 16.

    [영암군] 지네마을 남자들 인기 0    조회 233    댓글 0

    어릴 적에 우리 아버지한테 들은 닭머리마을 하고 지네마을 이야기여라. 닭머리마을은 딱 닭 대가리여, 그렇게 생겼어요. 지네마을은 옥야리 상촌 서촌마을인디, 지네 형국이여서 그라고 불 러. 닭이 지네를 쪼사불고 싶어도 못 쪼사. 마을 사이가 바다여서 영산강이 제 사이로 흐르고 있어서 닭머리 쪽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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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 지네와 닭 인기 0    조회 268    댓글 0

    지금 김총, 그 순천김씨 시조 묘가 주암 가 있거든. 그리고 주암(옥천) 조씨 조유 선생 묘도 주암 가 있고. 근데 그 묘, 좋은 묘는 무슨 혈, 무슨 혈 그러거든. 긍께 이제 그 조유 선생 묘는 지네, 지네 혈이라 그러고, 저쪽에 거시기 김총 선생 묘는 닭 혈이라 그러고. 그래서 아마 아까 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6. 28.

    [영암군] 지네와 닭 인기 0    조회 253    댓글 0

    지네하고 닭하고 상극인거 들어봤지라.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긴디 서로 상극이라는 것만큼 재미있는 것도 있어요. 전에는 집이 흙집이라 지네가 사방에 있었어라. 지네에게 물리면 퉁퉁 부어오르고 잘 못하면 죽기도 한다 한디, 전에 지네에 물리면  닭똥을 발랐어라. 지네는 어떻게 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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