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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증조의 죄로 구렁이로 화하는 사람 인기 0    조회 265    댓글 0

    지금으로부터 생각해 보면요, 한 백년 넘은 역사 같이 보입니다.그런디 그때게 한 이 지방사람이 아 니였고 바로 지금으로 말하면 전라남도 나주말입니다잉. 나주 출생인데 그분이 하의도 하의면에 와서 근무를 했어요. 공직으로요.그랬는데 인제 같은 일행들끼리 아니면 출장을 나가는 도중이였읍니다잉.그 런데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8. 3(금)

    [영암군] 지 애비 제비 인기 0    조회 179    댓글 0

    제비가 어떻게 소리내는지 아는가? (조사자 : 제비요. 날아다니는 제비요?) 그래, 제비가 노래할 때 지애비 지애비 하는 것 못 들었어? 우리 동네에 제비에 관한 재미있는 옛날 이야기가 있어. 아주 먼 옛날 영암에 어떤 여인으로 인한 치정살인 사건이 일어났는디, 영 암 원님이 문란한 성…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진도군] 지게 짊어지고 선창까지 달리기 인기 0    조회 217    댓글 0

    (조사자 : 세상에, 어떻게 하면 돈이 생기나요?)[웃음] 글쎄요, 어찌게 괜찮합디다. 그라다가 아이들 가르치느라고. 하, 말로 하자먼 다 할 수가 없어. 그렇게 곤란받고. 여그서 지금은 그래도 차나 댕기고 경운기나 있소. 그전에는 지게를 짊어지고. 쩌 선창 있제? 지금은 괜찮한데, 이렇게 깎져(경사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10. 9

    [진도군] 지게로 세 짐이나 되는 구렁이와 혈투 인기 0    조회 191    댓글 0

    (조사자 : 가사도 출장소에 계실 때 재밌던 얘기 한번 해주세요.)그래 인자 들은 얘긴데, 양덕도 발구락 섬, 거그가 얘기 들어보면 김상옥씨란 분이 살았다 하드만.그 양반이 양덕도에다가 집 한 채 짓고 인자 가족들 데꼬 살고 있었는데, 개도 키고 닭도 키고 가족들도 있고, 그 집 앞에가 대나무 밭이 있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24

    [구례군] 지게송장 이야기 인기 0    조회 217    댓글 0

    예, 지금 장례식장에서 장례 치르고 요렇게 헌 것은 불과 몇 년 전이제. 옛날에는 다 사람이 메다가 사람이 메다가 묘를 짓고 그랬어. 상여라고 해. 상여 죽은 사람 집을 져가꼬 메고 가. 하하 상여 3일 초상을 많이 치뤘제. 3일 지금처럼 3일 형제간들 부자들은 5일 지금보다 그때는 단체가 더 잘 되가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6월 20일

    [해남군] 지관 이의신 인기 0    조회 324    댓글 0

    고산 선생하고 이의신 하고는 집안이 가까운 인척 관계였거든요. 조선시대 때에는 이의신이 명 집안이었거든요. 그런데 이의신이 마산면에 살 때 녹우당을 가끔 놀러 오시는 거예요. 그런데 항상 집에 갈 때 말을 타고 가시면 말이 자동적으로 가는 데가 있었어요. 이의신이 자기가 명당자리로 해가지고 묘 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6-29

    [진도군] 지극정성으로 제사를 모시는 할아버지 인기 0    조회 227    댓글 0

    그러고 우리 할아버지는 제사 때도 항상 갓신에다가 옷을 제대로 갖춰 모시 두루마기에 그 호박 뭣해갖고 갓만 쓰고 깨끗이 목욕재계 하셨제. 그라고는 제사 때는 어느 때 귀신이 오시겄다 함서 때 되면 샛밖에(사립문 밖에) 나가요. 항상 나 알기로는 항상 그랬어. 샛밖에 나가서 꼭 인사를 해. 천연히 인사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24

    [신안군] 지극한 효성으로 어머니를 섬긴 김효자 인기 0    조회 267    댓글 0

    에 우리 면내 그 지남리 사는 김행준 씨라고 과거에 계셨습니다. 그 분 그 젊었을 때, 이얘긴데 그 분 양친이 에, 넘부럽지 않게 그 유복한 그런 가정이었습니다마는, 아버지가 이십살세 때 돌아 가시고 그 과부인 어머님을 모시고 가정을 받들고 사는데 결국에 그 어머님마저 병이 들게 되므로 해서, ‘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08.29

    [신안군] 지금 아홉 번째 돈다 인기 0    조회 304    댓글 0

    전에 한 사람이 살았는디 아들을 삼형제를 낳어. 삼형제를 나서 인자 할멈 젖테(곁에)를 생전 못 가. 아들 한나는 뒷문 곁에가 드러 누워 있고 또 둘은 앞문 앞애가 드러 누워 있어 인자 할멈 젖테를 못가. 하래 저녁에는 발을 깐딱깐딱한께, “오늘 저녁에는 내가 발을 깐딱깐딱하먼 일어나게. 자네는 윗…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07.05

    [함평군] 지금도 곰방대로 담배를 피우시나요 인기 0    조회 191    댓글 0

    지금도 곰방대로 담배를 피우시나요?나는 아주 어린 아이었을 때 할아버지 품에서 자라났다. 할아버지는 나를 안고 다니셨다. 할아버지는 늘 긴 담뱃대를 가지고 다니셨다. 할아버지는 집에 있는 화로에 불을 담아 놓고 담배를 피우실 때마다 화롯불에 담뱃대를 갖다 대고 담배를 피우셨다. 겨울이 되면 화로에 불을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9월 8일 오후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