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지역별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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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죽피자리 생산 이야기 인기 0 조회 184 댓글 0
여기가 하천이라 물로 다 쓸어 내려가 분 게로 농사도. 지금은 다 개간을 새서, 전부 다 만들어서 농사도 지어 묵고 모두들 다 시방 그러지마는, 그 전에는 순 돌밭이여, 돌밭. 그랴꼬 댐 막은 지도 그렇게 뭐 오래된 댐이 아니거든, 이거. 우리가 군대에서 제대 나와 가꼬 댐을 막았으니까. 그래 가지고 전…
[담양군] 줄다리 전설과 마을이정표 인기 0 조회 192 댓글 0
줄또랑이라고 있었어 삼지리하고 와우리 사이에. 증암천이 지금 흐르고 있잖아요. 증암천을 건너가면 줄또랑이라는 말이 봉산면 전부 배수또랑이여. 줄풀이 있어서 줄또랑이라고 했는디. 고놈을 건너 갈라면 줄또랑이 상당히 넓어가꼬 건너기가 힘들어. 양쪽에다가 흙을 쌓아놓고 그 여장사가 적선한다고 돌을 갔다놔서 줄…
[영암군] 줄바우의 왕 인기 0 조회 189 댓글 0
여그가 바우가 많이 있어 갖고 줄바우여. 그랑께 저기에 산이 있고, 여그 범바우 골 짝이 있는 줄바우산이 있고, 저그 산이 매봉제여. 삼형제 산이제. 그랑께 그 뒤로 가면 오봉산이라는 큰 산이 있는디, 그 오봉산의 정기를 받아갖고 삼 형제 산이 생겼고, 그 정기를 받아서 여기 바우로 내려와서 주…
[고흥군] 줄줄이 집으로 들어가는 도깨비불 인기 0 조회 319 댓글 0
나는 도깨비는 보진 안 해도, 클 적에 동·서편서 이렇게 산단 말이요. 동편·서편서. 동편이 솔고개라고. 대밭 안에다 딱 한 형제가 살어. 그라고 서편은 여그 살믄. 섶이 지다래(길어). 그 골목으로 섶에서 건네다(건너다) 보면, 도채비가 불을 들고 줄, 줄, 줄, 줄 들어가불어. 집으로. 그런 건 …
[구례군] 줄풍류 유래 인기 0 조회 226 댓글 0
풍류가 있는 것은 인자 절골 김무규 선생 아버지 김형석 씨여. 김형석 씨인데 그분이 풍류를 참 좋아해. 옛 적부터 보면 음악을 좋아하고 해가지고, 그 인자 유명한 추산 전용선 선생이라고, 인자 그분이 살아계시면 지금 백 한 삼십 몇 살 돼. 그런 양반들이 구례에다가 초청을 해가지고, 절골서 계시면서 …
[신안군] 중과 두투리 인기 0 조회 271 댓글 0
옛날에 홀엄씨 두 분이 우아랫집에 살었든 것이여. 그란디 에 아랫집 홀엄씨는 부자로 살고 윗집 홀 엄씨는 어 상당히 인자 가난하게 살었는디, 아랫집 홀엄씨가 어떻게 부자로 잘 살든지 그 그냥 가세하 고 너무 그냥 돈 권세를 부렀싸니까, 웃집 홀엄씨가 그라먼 그란 것이제 그라고 생전 신게도 안부리고 …
[무안군] 중구날 중구할머니 제사로 마을잔치 하는 날 인기 0 조회 270 댓글 0
옛날에 자식이 없어서 돌아가시면서 당신네 땅이 있은께 네 집 사람 들보다가 집짓고 살면서 나 죽으면 중구날로 해가꼬 새앙 차려 드리오. 동네사람이 다 알제. 그 새앙을 중구날을. 그 할매가 겁나 영리한 양반 이제. 나 죽으면 아들도 없고 딸도 없은께 나 죽으면 누가 제사 지내줄 사람 없은께 땅을 …
[강진군] 중구삭금 인기 0 조회 201 댓글 0
구술자: 저 제주사람이 여그 와서 이 공사 때 일을 한디...조사자: 제주도 사람이요?구술자: 아... 동의를 했다고 그렇게 얘기를 한디... 처음에 첫날밤 저녁에... 시방 같으면 노비모냥［노비처럼］으로 왜정 때 노비모냥으로 납치해갔던 모냥이여. 새벽 무렵에... 그런디 거그서 임신이 됐든가…
[해남군] 중국 장수와 송구복 인기 0 조회 319 댓글 0
조선에 3노가 있었어. 3노. 3노가 누구보고 3노라 하냐면, 종들이 위인이 된 사람이 셋가 있어요. 송가, 서가, 정가, 세 성이 있는디, 그 중에서 송구복 이야기를 내가 한 자리 할께. 송구복이가 얼마나 위인이었냐. 중국사신이 한국 와서 있는디, 한국 와서 피해를 이만저만 끼치는 게 아니다 이 말…
[영암군] 중국까지 뚫린 여석산 천지 인기 0 조회 184 댓글 0
아주 옛날 이야긴디, 거 유명한 왕건이가 이짝 바닷길을 장악하고, 여그 영암 나주 지역에서 나는 풍부한 곡식과 어족자원으로 군량을 확보 할라고 여기 쳐들어 온 적이 있어라. 그때 여그 신북, 시종, 도포 일대에서 견훤 군사와 왕건 군사가 여러 차례 싸웠는디, 왕건 군사 는 덕진에서 신북 가는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