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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죽은 소 세 번 울면 묘 쓰시오 인기 0    조회 312    댓글 0

    이 뫼슬 쓸 때 풍수가 와가지고 ‘죽은 소가 시번(3번) 울어야 뫼를 써라’ 하기 때문에 뒷 바닥(바 다)으로 가는 배가 북을 세 번 울리고 간께 그때야 뫼를 이러고 썼다. 그래 명당자리다 이래가지고 전설이 나옵니다. 북은 소가죽입니다. 소가 죽은 소가 시번 울었어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5. 4.

    [영암군] 죽은 시누 방귀소리 인기 0    조회 196    댓글 0

    우리 시누가 스물세 살 때였는디, 우리 막둥이 뱃을 때, 사람들하고 신덕으로 맛을 잡으로 가 고 우리 시누는 안집 방에가 있었어라. 인자 맛을 잡어서 여그 봇 둠벙있는 데까지 옹께, 사람들이 “집이 시누가 약 먹고 죽어 부렀 다”고 그래서, 어뜨게 내가 놀렸는가, 이 뱃속 애기가 모닥모닥 해가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안군] 죽은 시체의 복수 인기 0    조회 276    댓글 0

    또 옛날 인인디, 이얘긴디, 우리 부락에 조씨들이 몇 가구 살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어느 한 분이 배를 빌었든 모양이지요. 그래 인자 그 때는 연승업을 주로 인자 허고 있는 때라, 배 선원을 4~5명씩 다리고 연승을 허로 나가서 주나시라는 것을 물에다 넣고, 물이 시니까, 물이 떠지도록 물심이 안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8. 8

    [영암군] 죽은 아이 살리는 처방 인기 0    조회 192    댓글 0

    저 건너 OO집은 에럽게 아들을 낳았는디, 막 낳아갖고 이레 있을 때 갑자기 애기가 경기를 하 면서 딱 죽어부러, 거의 숨이 깔딱깔딱 넘어갔어. 그랑께 그 집에 뭔 일이 있었냐하면 그 집 아부지가 나락을 비는디, 쌀가지가 나왔어. 닭도 잡 아먹고 그란 쌀가지가 나온께, 사람들이 쌀가지를 잡아서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진도군] 죽은 아이들을 장사지낸 아장목 인기 0    조회 199    댓글 0

    상만 저 안산 꼭대기에 소나무가 하나 있어. 저게 군 보호수로 지정되었다고 들었는데, 저 나무가 솔나무인데 산봉우리에가 서있는 높이가 한발하고 반 돼. 그란데 저 나무를 여기 사람들은 ‘아장목’이라고 그래요. ‘아이 아(兒)’자, ‘장사 장(葬)’자, 아이를 장사지내는 나무, 아장목이라고 그라는데. 아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5. 11

    [고흥군] 죽은 아이들의 무덤, 독담 인기 0    조회 338    댓글 0

    지금은 사람들이 영리해가지고 애들을 많이 낳으믄 교육시킬라믄 애러운께(어려우니까) 둘이나 서이나(셋이나) 나믄 딱~ 끊어분디. 옛날에 우리들 때에는 만약에 저 부인이 우리가 젊어서는 여자한트로(에게) 뭐, 임신을 하꺼이다 그라고 여자한트로 간 것이 아니라, 쪼끔 거석하믄 자조 부인하고 관계로 하게 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27

    [고흥군] 죽은 임산부가 낳은 아기 인기 0    조회 326    댓글 0

    그러고 인자 그 임신해가지고 자석을 못 낳고, 낳을 시간이 됐는디 못 낳고 아파가지고 죽은 사람은. 그런 사람은 갖다가 초분을 해놔두믄, 인자 죽어서 퉁~ 낳그든. 딱 뒤에 가보면 난다는…. (조사자 : 살아 있는 애기요?) 죽었제. 죽은 사람을. 애기를 배가지고 인자 죽었어. 그런디 초분을 해놨…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27

    [담양군] 죽은 줄로 알았던 3살 젖먹이, 지금 잘 살고 있어. 인기 0    조회 185    댓글 0

    산정리는 6.25 전까지는 웃물에 많이 살았어. 웃물은 함평이씨, 고씨들 피난처였다고 그래요. 지금 거기다 누가 집 지을라고 하대. 우리 집은 할아버지가 옥과 함안에서 여기 처갓집으로 와서 자리를 잡았다고 그래. 이 집터에서 3대째 살았고, 웃물에서는 안 살고 할아부지가 웃물에 집터 한마지기를 마련해 놓…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5. 30

    [진도군] 죽은 총각을 묻은 성재 잔등 인기 0    조회 202    댓글 0

    (조사자 : 그 성재에 대해서 말씀 해보세요.)성재. 그 가학 넘어 가자면, 아까도 얘기 했지만 성재 잔등 짤른 자리 안 있습니까? 옛날에는 돌아가시면 젊은 총각이나 처녀는 길 옆에다 묻어요, 그런 때는. 거기가 가학 ○○이 형님, ○○씨다고 그 형님이 결혼 안 하고 상사병으로 죽었을 거이여. 그래 거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8. 24

    [고흥군] 죽은 친구를 만나 술 한 잔 마신 고숙 인기 0    조회 324    댓글 0

    우리 고숙이 ‘사도’란 데서 살고 있어. 영남면 사도. 사도에 살고 있는데, 지난 번에도 우리가 여기서도 얘기했지만은. 고숙이 농사가, 저 선도리 안있소? 선도리가. 거가 있는디, 그분네가 거그서 집 한 채가 안있었소. 이 자리, 병수가 강도질 해분 집. 그 집에서 말하자믄 해가 넘어가니깐 술 한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