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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 죽산마을 다섯 샘제 인기 0    조회 175    댓글 0

    샘이 두 개 있는 디 우리 집 옆에는 지금도 물이 질겅질겅해갖고 바께스로(물동이로) 떠.제 지낼라고 쌀을 씻어서 놔 뒀는디 그 쌀을 훔쳐 먹은 게 입이 삐뚤어졌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아니여! 참말로 그것은 거짓깔이 아니여! 시암제 지낼때는 뭐이든지 맛을 안보고 대접만 했다네. 그랬어. 옛날에 그랬다요.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5. 23

    [보성군] 죽산이야기 인기 0    조회 365    댓글 0

    조사자 : 당산나무라고? 제보자 : 당산나무 여기 있지. 조사자 : 그니까 당산나무. 제보자 : 당산나무라고 있어. 저기. 조사자 : 여기 당산나무. 저기, 지금 저기. 제보자 : 거시기 낼 라고 저. 조사자 : 어 당산나무 여 지금 저기 한지가 얼마나 됐어요? 제보자 : 아유 몰라 우리 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년 9월 04일

    [담양군] 죽세공 마을 이야기 인기 0    조회 187    댓글 0

    열아홉 살 때 금성면 손호실(대곡리2구)에서 시집을 왔어요. 청주한씨들이 순창 갑동에서 많이 살기 때문에 갑동떡이라고 부르요. 시집와서 고생을 많이 했죠. 여자들이 소쿠리 만들어서 내다팔고 여기가 대나무 세공 손재주 장인들이 많아요. 담양장에 죽세품은 거의가 성곡리에서 만들었을 거요.(안선섭 : 이 마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20

    [담양군] 죽세공예마을 인기 0    조회 180    댓글 0

    국양문(국가 무형문화재 제31호 낙죽장)씨는 향교1리에 살았었고, 이동연(우리나라 최초의 낙죽장)씨는 우리 동네 살았제. 우리 마을은 참빗을 많이 만들었고, 참빗장은 고행주(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5호 참빗장)씨가 기고∙∙∙. 예전에는 향교1리에는 참빗을 만드는 사람이 많이 없었어. 우리 동네에서 많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5. 22

    [해남군] 죽세품과 효열비 인기 0    조회 355    댓글 0

    그 나일론 제품이 안 나왔을 때는 여가 죽세공 마을로 이름 나가지고 저, 북한에서 채킹돼갖고 죽세공 조합도 있었고, 그래서 여기가 그란 지금은 인자 나일론 제품이 나와 버리니까 그런 것을 안하고, 그랑께 옛날엔 죽세공이제. 여그가 대나무 밭이 기냥 전부 다 대나무 밭이, 인자 죽세공 필요 없으니까 다 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0-05

    [고흥군] 죽암목을 막은 김세기를 찾아온 정주영 현대회장 인기 0    조회 344    댓글 0

    (김세기씨가) 체격이 조그만 해요. 머리가 상당히 비상한 분이여. 우리가 딱 겪어보믄. 여기 우리 부락 젤 처음에 들어온 돌을 포장을 세기씨가 했어. 우리 마을을. 근디 그분이 인자 방금 얘기를 했제마는. 아산만 막을 때, 우리가 인자 자세히는 몰라도 말을 듣기에, 정주영씨가 세기씨를 만나러 와갖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27

    [구례군] 죽어가는 부인을 살린 남편 인기 0    조회 199    댓글 0

    우리하고 남이 아니고 사돈될라면 되고 아니면 안 된디 우리 동네 와서 아무것도 없이 살아. 우리가 그때는 밭을 많이 지었거든. 논이랑 밭이랑~ 우리 아버지가 놉을 얻으면은 모도 하루에 심어불고 밭도 하루에 메불고 그래. 왜 그러냐하면 남으면 다음날 하기 싫은게~ 그래 인자 그 아줌마를 델꼬 있는디 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6월 26일

    [영광군] 죽어도 같이 죽자 인기 0    조회 342    댓글 0

    우리 어매가 피난 다닌디, 나를 업고 다닌디, 아이, 젖이 없응게 맨 울제. 막 나아 놓고 방 에가 있는디, 이놈들이 밤손님이 와서 이렇게 문 열어보고,“애기 낳았구나.” 그러면서 애기 낳은 사람은 쪼까 봐준다 하더만. 애기 막 낳아 논게, 그때 막 놓아 논게, 사람 죽이고, 짐승은 다 잡아 퍼먹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01

    [영광군] 죽어버린 당산나무 인기 0    조회 314    댓글 0

    동간리 안가고. 여기서 가자면은 동간리로 가시자면은 산이 이렇게 불룩 나왔어요. 산이나와서. 지금 말하자면 큰 나무가 섰제. 바로 그 곁에가 우리 논이에요. 성뱀(성배미)이라고 그래. 성뱀이 하니깐. 동간리를 가요. 동간리를 갈라고 쭉 가면 돈보라고 있습니다. 물 넘어가서 그 연자가 아까침에 오셔서 그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23

    [해남군] 죽어서 교지敎旨 받은 조부 인기 0    조회 256    댓글 0

    저 그 냥반이 한약방을 하고 의술이 출중했든 모양이여. 출중, 아주 의술이 좋았든 모양이여. 그래서 그 공부한 사람들이 완도 한 분하고, 진도 한 분하고 인제 우리 조부님하고 세 분이가 인제 의술 공부를 했었는데. 그 우수영 그 우수사 마누래가가 많이 아퍼 갖고 못 고치고. 그 우수사께 상당히 인제 권력…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