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지역별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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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사상에 올리는 생선 인기 0 조회 398 댓글 0
옛날에는 제(제사), 그렇게 큰 시앙(시제)을 채리믄 대시앙 아니고. 숭어 아니믄 제사 못 지낼 질(줄) 알고. 숭어가 없으먼은 쌀가마니 지고 시장에 가서 돈 사갖고. 으디(어디) 가서든지 대시앙이되먼은 그 숭어를 구해 와요. (조사자 : 숭어가 비싸요?) 인자 그때는 돈이 없은께로 쌀가마니 지…
[고흥군] 제사상의 해산물 인기 0 조회 334 댓글 0
(조사자 : 숭어는 쪄서 요리하나요?) 구제요. 숭어도 그 머리팍 쪼깐한 거 참숭어. 그런 거를. (조사자 : 우럭이나 다른 건 안 해요?) (청중 : 양태도 갖다 채려놓고.) 꼬막. (청중 : 여기는 양태가 기본이요. 양태가 제일 좋소.) 양태에 그래갖고 능금숭어라 해갖고 머리 큰 거.…
[영광군] 제사지낸 멥쌀로 첫국밥 했더니 인기 0 조회 339 댓글 0
나도 첫 애기 낳아서 우리 문식이 막 낳아 놓고, 첫이레(초이레) 날 인가 또 운식이를 낳 았어. 우리 작은 집에, 작은 어매네. 근게 우리 시어머이가 우리 찬독에서 멥쌀을 떠가지고 그날 저녁에 제사 지내러 갔어. 지 사(제사) 지내러 갔는디, 그걸 가지고 아침에 첫국밥115을 했다고 하디야 어쨌다…
[진도군] 제삿날에 오신 영혼 인기 0 조회 207 댓글 0
봉수각시가 젊어서 죽어갖고, 젊어서 죽은 사람은 길가에 묻는다든가 사람 많이 댕긴데다가. 난 지금 생각하면 어디쯤 인지 몰라. 그래갖고 저 똥구바구 어디로 묻어놨는디, 정재라고 그 사람이 고기 잡아갖고 오는데, 밤에 그물을 쳐놨다 고기를 잡거든. 그래서 고기 잡아갖고 오는데, “아잡씨, 같이 갑시다.” …
[고흥군] 제삿밥 얻어먹으러 집에 온 처녀귀신 인기 0 조회 353 댓글 0
아니, 어뜬 사람은 큰애기가 죽었어. 큰애기가 죽었는디 그날이 지 지세(제사)여. 그거. 그날 저녁이 큰애기 지세여. 그란디 뭔 차가 온께 딱 그리 손을 들드라네. 큰애기가. 같이 가자고. 그걸 같이 싣고 왔어. 그래 즈그 집에 딱 내래주라고 하드라네. 큰애기가. 구신이. 그래 딱 내레준게, 즈…
[진도군] 제식훈련 받던 처녀들 인기 0 조회 241 댓글 0
고향에 막 들오니까, 처녀들이 이렇게 긴 머리를 따갖고 총이라고 이만씩한 대나무 깎아서 끄트리(끝부분) 날카롭게 깎은 죽창, 그 놈 들쳐메고 제식훈련 받고 그랍디다. 알고봉께 제식훈련이야. 군대를 갔다 나와봉께. 치렁치렁하니 처녀들이 제식훈련 받드란께. 여기를 들오니까 처녀총각들이 전부가 다. (조사자 …
[장흥군] 제암산 제바우와 사자산 시루바우, 사자산 여우와 늑대 인기 0 조회 342 댓글 0
제암산 제일 상봉에 제바우가 큰 바위가 있어요. 아니 그 올라가믄 그 이 좀 울뚝불뚝하기는 해도 거따가 물이 고인데도 있고. 그래가꼬 거기 올챙이가 산 데도 있고. 그리고 그 얼마나 바위가 거자 이 근방 또랑이나 될꺼요.[정자나무 근처 전체를 손가락으로 둥글게 그리며] 굉…
[장흥군] 제암팔경(帝岩八景) 인기 0 조회 275 댓글 0
제암팔경에 대해서 몇 마디 올립랍니다. 사웅두견(獅熊杜鵑)하고 삼폭대운(森瀑帶雲)하니 반악상엽(盤嶽霜葉)이요, 정강모설(亭江暮雪)이라. 원포귀선(遠浦歸船)하고 예양어화(汭陽漁火)라. 평사낙조(坪沙落照)하니 연사만종(煙寺晩鐘)이라. 이 말은, 사웅두견은 사자산과 곰치산에 철쭉꽃이 아주 풍경이 좋더라…
[담양군] 제월마을 유래 인기 0 조회 180 댓글 0
전주이씨가 입촌(이태효)해서 일촌하고 살았지. 옆 산이 거북이 모냥인데 그 꼬리에 자리하고 있어서 구미동(龜尾洞)으로 불르다가 제월봉 산 이름을 따서 제월리로 바꾼거지. 그래서 마을 회관 앞에 거북이 모양 바위가 있어. (조사자 : 나벽당은 전주이씨의 사당인가요? )이윤황(시조 이태효의 방질이라…
[영광군] 제월정(영호정) 인기 0 조회 345 댓글 0
제월정과 다랑가지 1957 난 여그서 태어났고 여그서 78년 동안 산게, 여그 우에가 맨 처음에 제월정, 그 사진이 지 금 이짝 바로 우리 점판 우에가 걸려있는디 그것이 지금 한 40년은 될까? 애들 불장난에 그 소각되버렸어. 그런게 한 40년 정돈가 될 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