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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군] 젊은 노인회장의 포부 인기 0    조회 169    댓글 0

    나는 여기 사람이 아닌데, 그래서 나는 처음에 여기 오는 것을 반대 했는데, 어차피 장인 장모 살던 처갓집이 비어 있으니까 할 수 없이 이 동네로 와서 지금 햇수로 10년차 되었는데, 와서 보니까 처음에는 몰랐는데, 동네 어르신들도 굉장히 반갑게 맞이 해주고 생각보다 어르신들이 참 좋더라고. 그라고 다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4. 17

    [해남군] 젊은 시절 고생과 자식 키운 이야기 인기 0    조회 292    댓글 0

    글쎄, 인제 참 죽을 나이가 됭께, 그란디 살아온 과거가 생각허머는 참 아득하기도 하고 아득하기도 하고 허망허기도 하고 그래, 그랬어. 어렸을 때부터 좀 부모덕으로 초등학교 댕기다가 해방.. 아까 해방이 45년도에 해방이~. 내가 그때에 해방될 적에 열한두 살인가 되았는디. 그 때게 국민학교 댕긴 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15

    [진도군] 젊은 시절 힘겹게 보냈던 서울 생활 인기 0    조회 167    댓글 0

    내가 인제 그 국민학교 6학년을 마치고, 진학을 할려면은 6학년 때 인자 항상 오후에 남아서 중학교 갈 사람들은 과외 수업을 학교 선생님한테서 했는데, 그때 우리 반이 70명인가 됐었어. 중학교를 진학하겠단 사람이 한 20명 정도 된 것 같애, 한20명 정도 되는데,인제 내가 학교에서 항상 내 친구들은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8. 24

    [진도군] 젊은이들에게는 서울보다 조도가 낫다 인기 0    조회 167    댓글 0

    요새 젊은애들이 톳발, 전복양식이나 요런 거 할라고 각 마을에 너댓씩(4~5명)다 있는데, 우리 생각이 맞아요. 서울생활 이십년 해도 집 한나 사기 힘들다 말입니다. 노가다 해서 번닥(번다)해도 뻔한 수치지. 그란데 이쪽에서는 톳발이나 전복양식장에서는 놈의 일만 해줘도 한 오천만 원씩 예금하고 살아요,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20

    [진도군] 젊은이들이 넘어뜨린 애기바우 인기 0    조회 171    댓글 0

    마을에 홍역과 괴질이 돌아 젊은 사람과 어린 학생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죽었다고 했어. 학급당 학생수가 20여명이었던 시절 졸업생수가 5명인 경우도 있던 시절에 있었던 일이여.형태가 애기같다 해서 ‘애기바구’라 하는디 갑수 형님이 한날은 오더니, “아야 길재야! 순정이랑 귀섭이랑 너희들 저 애기바구를 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4. 15

    [함평군] 점 잘보는 무식한 선생 인기 0    조회 164    댓글 0

    옛 양반이 선생질, 인자 옛 냥반이 과객(過客)질로 돌아 댕이든 거입디다. 먹을 것이 없응께 곤란 헝께 돌아 댕이는 디, 모방 칸이나 지키고 있는 집을 깨끗한 집을 찾어 강께,“선생질 허냐?”고 그러거든.“글도 배워서 야냐?”고 긍깨,“예 헌다”고.“아그덜(어린애들) 갈치냐(가르치냐)?”고 헝께,“갈친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9월 27일

    [담양군] 점 치는 시절나무 인기 0    조회 167    댓글 0

    이팝나무 때문에 전설이 있어요. 그 전설은 인제 그게 원래요 마을에서 명명허기는 홀애비 정지나무라고 그랬어요. 근디 그 나무가 봄에 잎이 활발하게 잘 피면은 그 해에 풍년이 들고 또 잎이 부분적으로 핀다든지 예를 들어서 그것을 미리 예측을 허는 그런 나무다. 시절나무라고 했었는디 지금 중간에 2,000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8. 14

    [함평군] 점괘로 살아난 뱃사공 인기 0    조회 220    댓글 0

    홍시천씨가 점을 허는디 한사람이 배를 타다가, 배를 타다가 홍시천이가 점을 기막히게 맞춘다 헝께 점을 허로 갔든갑디다. 가잉께 홍시천이 글귀를 빼주는디 처음에는 ‘암하 불근(岩下不近) 한 귀(줄) 허고, 암하에 불근, 둘째 귀에는 집이 와서 올 것이니 유락 허니, 락유(落油)허니 집수인(執首人) 그렇게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9월 27일

    [신안군] 점괘로 잃은 소 찾기 인기 0    조회 292    댓글 0

    옛날에 인자, 이것도 인자 고이리서 생긴 이얘긴디, 어뜬 사람이 소를 잃어 부렀어. 소를 잃어 부러 서 점을 허로 가니까 점 치는 사람이 뭐라 헌고니 ‘어따 소를 잃어 부렀냐’ 그런께 ‘오양간에서 소 를 끄서 가 부럿다’ 그랬단 말이여. 그 그래야고 그러먼 점을 치면 쳐서 점쳐서 그걸 안다냐고. 모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5. 19

    [보성군] 점동네 인기 0    조회 297    댓글 0

    조사자 : 예전에 옹기랑 구웠었잖아요. 어머니 계실 때. 제보자 : 저기 승범에서 구웠지 여기에서는 시방은 삼보라고. 헌디, 옛날에 점동네 라고 했거든. 시방은 삼구라고 허잖아. 점동네는 버려 블고 거가 옛날에는 혼사를 또 안 헌 사람들이 있었어. 거시기 미륵굴 말고 여짝 산슥굴 저기 도자기 그런 거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5년 7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