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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 저승사자에게 잡혀 살아난 사람 인기 0    조회 307    댓글 0

    옛날에 귀신이 뭐 거시기 한다고 말 안 들으면 귀신이 잡아간다고 그랬죠. 뭐 저승사자 까 만 두루마기 입고 모자 쓰고 그러고 잡으러 왔다 그러고. 꿈에 그러고 잡으러 왔는데 거시기해서 갈라다가 뭔 울 어머니도 하긴 그런 말씀 하시더만. 중간에 잘못해서 거시기 그 때 한 50 대나 되었을려나, 40대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28

    [신안군] 저승사자의 실수 인기 0    조회 362    댓글 0

    본면 창마리 원두 부락에 사셨던 송영감이라고 계셨습니다. 에, 그분이 하루는 목포에 다니섰다가 그 때 당시는 풍선 돛단배로서 목포를 왕래를 한 그런 시기가 되었습니다. 바로 한 목포를 한 번 다녀온다 그렇게 하며는 일주일이 걸린다든지 아니며는 보름이 걸린다든지 하는 그런 시기였든 것입니다. 이 영감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7. 9

    [신안군] 저승에 간 여인 인기 0    조회 242    댓글 0

    옛날에 어떤 사람이 인자 그렇게 많이 몸이 시달리고 아펏드라. 아펏는디 한 칠ㆍ팔년 아펐어. 아퍼 가지고 인자 그렇게 시달린 도중에 있는디, 그때 어떻게 생겨서 갖고 인자 까빡 죽었다가부여. 어린애 를 가져갖고 어린애를 가져갖고 애기를 막 어린애를 낳아 놓고 셋이레 만에 죽어부럿어. 죽은께 인자 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5. 5.

    [영광군] 저승에 다녀온 아버지 이야기 인기 0    조회 285    댓글 0

    저희 친정아버지께서 옛날에 가슴앓이를 많이 앓았어요. 그 병으로 끝내는 돌아가셨어. 전부 돌아가셨다고 친척들, 오빠들, 형제 간들 한테 전보 치고, 그래가꼬 다 오는 길인데, 돌아 가시고 대여섯 시간 되었을까? 했는디, 갑자기 나는 아버지 돌아가신 방, 문을 딱 닫아 놓고그 문 앞에가 울고 앉았는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08

    [신안군] 저승에 다녀온 이야기 인기 0    조회 221    댓글 0

    그 전에 애 우리 아부지가 만힝 아퍼게서 한 동안 숨이 그냥 가버렸어, 오래 있으니까 깨어났단 말 이여. 여러 시간 걸렸어, 그런디 이 양반 무시라고 하는고니, 아이고 가서 보니까 나 보고 어서 가라 하 드라 그런께 우리 한아부지제, 무더로 왔냐 여기는 올 데가 아니다. 애 가서 보니까 우리 한아부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6-10-31 ~ 11-06

    [진도군] 저승에서 돈 받으러 온 시어머니 인기 0    조회 164    댓글 0

    우리 시어머니 돌아가셨을 때는, 내 꿈에 큰 가마가 우리 마당에 있더라고. 그란데 꺼먼(까만) 사람들이 둘이가, 저승사자 같은 사람들이 있드라고. 그래서 내가, 그란데“어머니 잡으러 안 오고 저그 이모 잡으러 왔다.”고 그래서 “어디서 이런 좋은 가마를 얼마 주고 타고 왔냐?” 고 한께, “하늘나라에서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4. 22

    [영암군] 저승에서 마실 물 인기 0    조회 159    댓글 0

    옛날에는 수도가 없어서 모다 시암에서 떠다 먹었잖아. 그랑께 물이 귀하재. 지금처럼 펑펑 쓰 면 누가 다 그 물을 떠 오것어. 그래서 재미난 얘기가 있어. 옛날에 물을 물 쓰데끼 하는 하인 놈이 있었어. 하녀는 물동우를 머리에 이고 동네 우물에서 심들게 물을 퍼 나르고 있는디, 이 놈의 하인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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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저승에서 만난 오빠 인기 0    조회 161    댓글 0

    우리 어머니한테 들은 얘긴디, 결혼해서 이 년 되었는디,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오라고 해서, 옛날에는 차도 없이 울고불고 간께는, 방위에 웃목에다 손발을 개서 묶어놓고 옷도 입혀 놓고 병풍 뒤에 모셔 놨드라고 하든만요.  그란디 조금 있은께, 평풍이 딱 넘어지고 죽은 친정 엄마가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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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 저심마을 한지공장 이야기 인기 0    조회 156    댓글 0

    우리 어렸을 때 우리 집 뒤 바위 쫙 깔려 있는 곳을 지소(紙所)통 거리라고 불렀는데 종이 으깨는 시멘트 통이 있었고 제가 이 집 짓기 전에 살았던 작은 집 자리는 종이를 말리는 곳이었답니다. 광주에서 큰 목재상 하던 분이 살던 집인데 집을 정리하다 보니 그을음이 유난히 많아 물어보니 거기서 종이를 말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13

    [순천시] 저절로 굴러온 계란바위 두 개 인기 0    조회 174    댓글 0

    예 그런 것이 하나 있는데 제가 그걸 얘기 헐라고 그런 것이 아니고, 그보다 더 신기한 일을 당했어요. 한 지금으로부터 한 사십년이나 됐는가 삼십년이나 됐는가? 삼십년은 넘었을 거입니다. 그런데 얘기를 들으니까 제가 다른데서 공무원을 허다 용암 고향집에를 한번 쓱 오믄은 그런 얘기가 들린단 말입…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