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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자궁 속의 병아리 인기 0    조회 389    댓글 0

    옛날에 한가한 어촌에 젊은 어부 내외가 살았든갑습니다. 그런데 아그 저, 그 젊은 남편이 고기 잡은 러 나가면은 한달도 안들어오고 두달도 안들어오고, 그저 석달만에 들어오고. 그래서 젊은 부인이 혼자 그 동안에 남편을 기다리고 살기에 너무도 지쳐부리고, 너무도 기다림이 많에서 외로움이 많고 그래서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5. 26(토)

    [담양군] 자궁혈 장수마을 인기 0    조회 255    댓글 0

    우리 마을은 원래 여자들 장수마을입니다. 평균 90세예요. 풍수상 여기가 여자 자궁혈에 해당된다고 해서 여자들이 남자보다 더 오래 살아요. 여자들은 90살 이짝 저짝, 남자들은 70살 ~ 80살 정도 살아요. 현재 19호, 35명 정도가 살고 있는데 남녀 비율이 3대 7 정도 됩니다. 옛날에는 25호가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8. 23

    [무안군] 자기 몸이 들어갈 자리로 떨어지는 혼불 인기 0    조회 410    댓글 0

    우리 외삼촌이 나들이에서 이발을 했는디 대목에 섣달 그믐날인디 이발한께 늦게 올 것 아니라고 명절이라. 그러면 고기를 갖고 오면 잡어 댕긴다해. 그 고기를 놔 버리고 와야제 들고 오면 안된께 놔 버리고 왔 다고 그러대요. (청중 : 밤에는 육구채를 안 사갖고 다녀야 한다고 했어.) 처녀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13

    [진도군] 자네가 참게, 빡보! 이름이 뭐인가, 빡보! 인기 0    조회 276    댓글 0

    옛날에 우리 집 밑에 사람이 있었어요. 근데 우리 집에 놀러 온 오빠 친구 분이 계셨는데 그분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데 그 사람이 최빡보였어요. 얼굴이 얽어갖고 빡보였는데 오빠를 찾아서 집에 자주 오셨거든요. 그런데 우리 밑에 사는 사람이 괜히 잘 알아요. 전부터 그 사람도 오면 서로 인사하고 그런 사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8. 27

    [장흥군] 자다가 봉창 뜯는다 인기 0    조회 483    댓글 0

    과거를 보시러 가는 분이 그때는 걸어서 서울 한양까지 갈라믄 20일, 17일 걸렸다고 그래요. 그라니까 동전을 싸 짊어지고 올라가믄 잠을 자야된디, 돈 많은 사람은 아랫목에서 자고 돈 없는 사람은 윗목에서 잔디. 한 선비가 아랫목에서 잠을 잔디 춥단 말이여. 짠득 화가 난단 말이여. 그래서 ‘에끼 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13

    [담양군] 자동마을 나마께 다랭이논 인기 0    조회 233    댓글 0

    (조사자 : 다랭이논으로 지금도 농사를 지으세요?)(박동식 : 팽이야 여기가 전부다 다랭이 논이제.) 잔다랭이 말이 나온디, 앞에 성수가 짓다가 옥계양반한테 판 논이 있어. 나마께 다랭이 논이라고. 나막신은 안 작습니까?(조사자 : 아, 작다고 해서 나마께 다랭이요?)논다랭이가 작다고 해서 나마께 다랭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5.30

    [담양군] 자동마을 유래 인기 0    조회 152    댓글 0

    여기가 담양군 무정면 족자동입니다. 여가.(조사자 : 자동마을로 이름을 개칭하고 아들이 없었던 김씨 분이 이쪽마을로 이사를 와서 아들을 낳았대요?.)강씨. (조사자 : 그래서 자동마을이라고 했다구요?)족자동의 자는 아들자자여. 여기는 대체로 손이 참 많아요. 제대로 나면 5형제, 6형제여. 이장님도 8…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5.30

    [신안군] 자동마을 할미바위 전설 인기 0    조회 273    댓글 0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담양군] 자동마을의 6.25 이야기 인기 0    조회 155    댓글 0

    (박동식 : 저 어렸을 때인데 여기가 골짜기잖아요. 골짜기니까 저녁이면 반란군들이 여기를 들어와요. 들어와가지고 닭도 돌라가불지(훔쳐가버리지) 식량 가져가지, 다 가져가. 낮에 되면은 인자 또 우리 경찰들 와서 엊저녁에 누가 왔냐, 누가 잡아갔냐 물어봐쌌코. 속된 말로 저녁은 저 짝편, 낮은 이 짝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5.30

    [신안군] 자라가 된 왕망과 인바위 인기 0    조회 389    댓글 0

    저 아주 옛날에 고려 태조 왕건의 작은 아버지인 왕망이란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이 왕망이 후삼국 시대에 그 왕건과 같이 합세를 해서 왕건의 뒤를 상당히 많이 밀어 가지고 왕건을 왕위에 세우는데 상 당히 노력을 많이 한 사람이였읍니다. 근데 이 왕건이 나라를 세우고 임금이 되고나서 뒤부터는 이 왕망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