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지역별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 일제의 강점기 가마니치에 대한 얽힌 그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 그 인적사항을 보면 주소가 고군면 내산리 내동부락입니다. 성명은 이한용씨. 1919년생으로, 19년생입니다.당초 이한용씨는 면직원으로 근무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 구전 내용을 들어 보면 내산리에 사는 한천호씨의 현재 90세 된 어르신의 이…
옛날에 우리 마을이 집성촌이 아니라 타 성 간이 이렇게 모아서 사는 마을이었기 때문에 마을 형성이 힘들었지. 그래 가지고 경주 김 씨하고 여 씨가 여그로 와 집촌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는데, 우리 마을이 조리 형국인데 담았다가 풀어 부니까 재산이 오래가지 못한다는 속설이 있어요. 그란디 우리 마을이 버…
1930년 매립된 갯마장(갯벌등)에 3,600여평의 운동장(야구장, 테니스장)을 만들어 관람석과 펜스시설을 하고 관리인을 두어 유료로 운영하였는데 광복후 항도여중, 중앙초등학교로 되었다. 항도여중은 목포여자고등학교로 바뀌었다. 호남동 동사무소에서 발간한 「호남동풍정」이라는 책자에 갯마정이라는 곳이 있…
(조사자 : 그러면 이쪽은 그 때 주식량이 논에서 벼 밭작물 같은건 뭘 키웠을까? 밭이 별로 없었겠는데요?) 밭이 있었지. 많이 있어. 그 때는 면화 같은 거 많이 허고, 목화. 했 어라. (청중 : 목화. 공출.) 고놈 해가꼬 인자 막 공출. 그놈 숨겨놓으면 일본 저기서는 어찌게 그 사람들이…
우리 아버님이 겪었던 얘기여. 내가 그 무렵에 다섯 살인가 먹었던가 모르겄어요. 어르신 말을 듣자믄은 그땐 다 일제 때 고약한 시절이었어요. 산에서 나무를 캐다가 짜서 먹고 못 먹을 나무도 다 먹고. 배가 고프니까. 그럴 무렵에 나로 인해서는 할아버지 제사가 돌아온디, 형편이 없으니까 가져갈 것이 없…
옛날에는 동네 사람이라도 우리 동네 앞 바다에 아무 때나 가서 매지도 못했어요. 바다 감시하는 사람이 있어 가지고 그 사람이 물때에 맞춰서, 때에 맞춰서 바다에 가서 채취할 때는 동네 그 할아부지가 이케(이렇게) 외쳤습니다. “오늘은 바다에 가서 미역이나 김을 매시오.” 그라믄 동네사람들이 전부 가서 바…
우리가 어려서 자세한 것은 몰라요. 저 나 열한 살 먹어서 돌아가셔브러나서 자세한 것은 모르고 그런디. 독립운동을 일찌거니 하셨던가 봅디다. 그래가지고 아버지가 돌아가시기를 서른여섯에 돌아가셨는디요. 일찍 돌아가셨어요. 그랬는디 이 장흥에서 그랑께 유공자 포상도 지금 늦게…
우리 어렸을 때만 해도 뜰안 느티나무가 쭉 서있는 데를 뜰이라고 해요. 목안. 우리들은 쩌기 외촌인데 소위 말하면 이 사람들 말로 외촌 이여. 우리 어렸을 때만 해도 목안사람, 외촌 것들 그랬어요. 대단히 텃 세가 센 데입니다. 억세고, 기질이 억세고, 그러고 또 무안 서부지역의 거점이죠. 모든 …
고모들이 받아서 그냥 어려서라 받은 것이다 했지, 이렇게 뭐 거시기 몰랐네. 고모들이 받고 왔다고 우리 할매들이 막 인자 이렇게 일본들이 이렇게 공출해가믄 인자 큰애기들 데려가분다고 막, 요새야 말 하면 위안부. @ : 훈련을 어떻게 받았어요? 몸빼 입고 훈련을 막해. “하나, 둘, 서이, 너이…
옛날에 저수지를 막아붔지만. 또랑 갓으로 전부 논이었어. 그라고 이 길이 왜정시대 때는 기름이 없고 그래가지고. 저 나무를 숯을 꿔가지고, 숯으로 숯불로 차가 댕겼거든요. 그런 것 땀세(때문에), 일본 놈들이 그래가지고. 이 산에 잣나무 숯 꺼낼라고. 질(길)을 왜정시대 때 냈거든요. 길을. 길은…
(58323)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로 777 Tel : 061-339-6925
777, Bitgaram-ro, Naju-si, Jeollanam-do, Korea
Copyrightⓒ2016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Maritime Cultural Heritag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