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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 일제 강점기 피난민으로 해남 온 이야기 인기 0    조회 401    댓글 0

    (조사자 : 아 그래서 아버님이 그 때 일본에서 나오실 때가 몇 살이셨는데요?) 열두 살. (조사자 : 아 그럼 작은아버님이...) 열.. 아홉.. 열 살. (조사자 : 배를 어떻게 타고 나오시게 된 거에요? 소식을 듣고?) 아 거기서 이제 에이.. 말할라면 눈물나재... 그 당시에 강부연락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25

    [신안군] 일제 강점기때 세워진 교회 인기 0    조회 275    댓글 0

    아, 여기 보시면 써 있거든요. 이 건물은 64년도에 지은거구요. @: 1964년이면 지은 지 얼마 안된거네? 예. 지은 거고 60몇년 되었죠. @: 어. 아 60몇년이 아니고 저희가 여기 보면 박도산 정읍지에요. 이거 연도는 아닌데 장로님이 여기 인제 하신 거거든요. @: 1876년이네? 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19

    [무안군] 일제 강점기에 금을 찾아 팠던 웃굴 인기 0    조회 210    댓글 0

    (조사자 : 이쪽에 금광터도 있어요? 금 캐던 곳?) 요쪽. (청중 : 저 웃굴 가면 있어.) (조사자 : 웃굴? 거기를 웃굴이라고 그래요?) 안골악. 나는 거그 들어가봤어. 그 금 판디. (조사자 : 누가 작업을?) (청중 : 그럼 한아씨 커서 캤소?) 한 일곱 여덟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02

    [무안군] 일제 강점기에 무안읍성이 사라지다 인기 0    조회 219    댓글 0

    일본 놈들이 성을 다 없앨라고 집집마다 성에서 뜯어온 돌 갖고 담 쌓아갖고 집 경계를 돌로 쌓았어요. 독담 그렇게 많았소. 무안서 유일허 게 성터가 남어 있는 데가 어디냐면 김대용이라고 망운집이라고 있잖아 요, 목포식당이라고 허는디. (조사자 : 목포식당이요. 동문자리.) 예. 거기 집에서 이렇…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30

    [무안군] 일제 강점기에 빼앗긴 마을의 옥토 목포시험장 부지 인기 0    조회 231    댓글 0

    일본 사람들이 강제로 즈그가 사가 부렀어. 지주가 강매를 당해 부 렀제. 일본 사람들한테. 일본 사람들이 들어 와서 그랬제. 경작을 한 것 이 아니라 여기다 위탁을 했었제. 여그 지주들한테. 옛날에는. (청중 : 지주들이 폴아갖고 자기들이 벌었당께. 미엉 농사 헌 사람은 미엉 농사해서 몇 근 내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02

    [강진군]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 전후사의 과도기적 혼란 속에서 사라져간 선각자 그가 남긴 “평동 청년가” 인기 0    조회 186    댓글 0

    구술자: 평동 마을에 청년가 라는 노래가 있어요. 이 노래의 가사를 보며는 내가 초등학교 때 적어놓은 것인데요. 평동 청년가 김필수 작곡. 작사 그럽니다. 내용은 “우두봉 높은 곳에 당당히 서서 금릉 새마을 건설하리라 / 긴 잠을 깨라 우리대한은 너를 부른다 평동 청년아 / 강터 넓은 들에 자라난 우리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07. 20

    [강진군] 일제 강점시대 우리 마을 금굴 인기 0    조회 129    댓글 0

    구술자: 우리 마을은 인자... 우리는 모르지마는 일제 때 여기 뒷산이 금사봉이여. 그란디 금사봉이라고 해서 금이 나와. 그래서 금사봉이라고 하는디, 옛날에 우리 조카 되는 사람이 집안에 조카 되는 사람인데 강진읍내 남포에서 살았어. 그분이 여기 산이 쬐끔한[작은] 것이 있어. 그런디 그분이 거기 와서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12. 04

    [고흥군] 일제 때 경찰서로 가져간 능가사 영종 인기 0    조회 249    댓글 0

    예, 능가사요. 조계종인데, 이 조계종 본산이 송광사 아닙니까. 송광사 말사에요, 거기가. 그런데 저기가 전에는 참 유명했는데. 절이 크고 유명했는데 화재를 많이 내갖고 송광사에, 보물이 싹 가져가불었어요. 보물 하나 있는 것은 뭐냐 하믄, 종이요, 종각이요. 종이 하나 있는데. 종이 뭐이냐믄,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10

    [진도군] 일제 때 새로 만들어진 길, 신작로 인기 0    조회 167    댓글 0

    그 당시(1894년 전후) 우리 진도에는 자동차가 전혀 없었고 달구지도 별로 없었기 때문에 도로가 전부 다 좁았어. 단지 금갑진과 임회면 남도석성도 만호가 있었기 때문에 금갑 만호와 남도석성 만호가 서로 왕래를 했던 모양이야. 그 만호들이 다니는데 편리하기 위해서 그 당시 길보다는 좀 넓은 길이 있었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의신면 금갑리 금갑마을 제보자 자택

    [구례군] 일제 때의 구박 이야기 인기 0    조회 143    댓글 0

    농사를 지면은 일본놈들한테 농사 진 것을 받쳐버려야 돼. 그때 돈도 받지도 못하고 밭 짓고 나면은 콩 찌거기나 얻어먹고 강냉이(옥수수)나 얻어먹고, 그래가꼬 끄니로 살았어요. 콩도 깨끗이 골라놓고 가마니도 짜놓고 해노면 댓가도 못 받고, 일본 놈들이 가져가 버려. 그러면 옥수수나 타다가 끄니를 떼우고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