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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군] 곰을 물리친 농사꾼과 노루 인기 0    조회 272    댓글 0

    아주 사나운 곰이 있었어.응, 곰이 있어 가지고 농사를 지믄 산속에서 농사를 지믄 아주 기냥 옥수수를 잘 키워났는데, 옥수수를 잘 키워놨는데 수확할 때가 되니까 곰이 와서 다 먹고 남는게 없었어. 기가 막혀서 안 줄라고 했드니 여기는 다 내 땅이야 하고 험상궂게 얘기하니까 무서워서 말도 못했는데 어느 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6월 28일

    [영암군] 곱사가 나온 명당자리 인기 0    조회 268    댓글 0

    옛날 풍수지리를 믿는 사람들은 맹당 자리에다 즈그 조상들 멧동을 쓸라고 환장들 했재. 여그 신포리에 어뜬 사람이 즈그 동네 옆에 맹당 혈자리를 찾았는디, 고것을 파본께 어뜬 놈이 거그 다가 즈그 조상을 파묻었더란 말이시. 성질이 난 이 사람이 그 유골을 파내서 옆에다가 그냥 아무께나 묻어 부렀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함평군] 공구바위와 한새봉 전설 인기 0    조회 397    댓글 0

    옛날 옛적 강운리 상강마을 뒤 산 공구 바위에서 두 장사는 강운리 학송 마을 뒷산 한 새 봉에서 공기 돌 모양 바위를 서로 던지고 받고 힘자랑을 하였는데, 한새봉에서 던진 돌을 공구 바위에 있던 장사가 받지 못해서 바위 위에 걸쳐 있었는데 어느 시절엔가 나무꾼들이 작대기로 바위를 굴려버려 산 아래로 굴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7월 3일 오후2시

    [해남군] 공댁이 푸렁댁이 인기 0    조회 451    댓글 0

    딸을 한나 킸는디 그 장모가 앙끗도 몰라, 글씨를. 글씨를 모른께 딸을 여우락한께 나는 으짜든지, 우리사우가 이삐든지 안이삐든지 글만 많이 배운 사람한테 여운닥 했어. 그 딸을. 그랑께 인자 사우를 얻은다고 얻은 것이 납부닥이 빡빡 얽었어. 곰보여. 곰본께 인자, 저, 해놓고 본께는 인자 글씨도 모른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0-03

    [신안군] 공덕바우 인기 0    조회 393    댓글 0

    옛날에 장군들이 공구독 요렇게 받더라고. 요렇고 허쳐놓고 요렇게 허쳐놓고 하더라고. 처녀들 놀이 하는 거. 처녀들 공구하는 거 있잖는가. (아 그러니까 장군들이 그 큰 바위를 가지고 공구(공기놀이)를 했단 말씀이신가요?) 그렇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05-07-23

    [구례군] 공동묘지 인기 0    조회 321    댓글 0

    공동묘지라는 것이 일본 놈들이 어~ 만들어 놓은건데, 취지가 그 좋은 명단 자리에다가 좋은 묘를 쓰면은 훌륭한 자녀가 나온다 그거여~ 훌륭한 재산 부자가 나오고, 그러니까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강제로 누구나 그 공동묘지에다가 묘를 쓰게 해. 그러나 참 그 효심이 지극하고 또 그런 분들은 자기 부모…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7월 4일

    [구례군] 공동묘지에 말뚝 박은 일 인기 0    조회 343    댓글 0

    말뚝을 하나가꼬 오것냐 못 오것냐 내기를 했어요. 술내기를 했어요... 근께 한 사람이 자기가 간다고 했어요. 그 사람이 말뚝 하고 망치하고 가꼬가서 공동묘지 가서 말뚝을 탕탕 박아놓고 올라한디, 꽉 잡아 댕기고 안 놔 주더래. 그래서 놔라 놔 놔란께 그래도 안 놔 주더래. 그래서 나중에 요리 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23일

    [신안군] 공동묘지에 표장박기 내기 인기 0    조회 389    댓글 0

    옛날 사랑방 이얘긴디요. 뭣을 영감들이 시안애(겨울에) 모테가지고 뭔 이얘기를 했는고니 내기를 했 어요. “너 오늘 저녁에 공동묘지 가겄나 못 가겄냐?” 그 이얘기를 했어요. 이, 이 얘기를 했는디, 그 당돌한 사람 한나가 있다가, “나가 가겄다.” “그럼 니가 갈테면 내기를 하자. 니가 만약 못 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06-02

    [고흥군] 공동묘지에서 말뚝 박기 인기 0    조회 463    댓글 0

    어떤 사람이 아주 그 심장이 강했던 모양이여. 강심장. 그러니까 또 한 게 뭐냐면, 내기를 해요. 저 공동묘가 있는데. 공동묘지요. 밤에 저기 갔다오겄다 그래요. “갔다 오먼 술을 얼마 낼래야?” 그러믄, “그래라.” 내 이 장심은 좋다니까 갔던 모양이죠. 근데 밤에 캄캄하다는데 어떤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10

    [구례군] 공동산 호랑이 인기 0    조회 329    댓글 0

    덕석 이렇게 접쳐가꼬 덮어 놓으면 와서 똥글라가고 차에다가 싣고 간다고 해서 나는 두 번이나 나왔었그마. 방죽 있는디 학교 들어가는디 있잔아요. 입구 그기다가 널어 놓고는 자리가 없어서 거기가지 갔었어요.그래가꼬 새벽에도 가고 밤중에도 한번 가고 안무서 전에는 전에는 뭐 원촌 굿 보러 가면은 뭐 공동산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