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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인불과 도깨비불 인기 0    조회 187    댓글 0

    도깨비 불은 바딱바딱하고 이렇게 뛰어가고. 도깨비불도 안 봤는데. 혼불 같은 경우는 내가 아까 분 명히 봤다니까? 그것이 어떤 것인지는 몰라. 그런디 이렇게 이정도해서 요런식이까? 모양이?{혼불 모양을 손으로 흉내내며} 지금 생각으로는 그런 것 같았어. 그래갖고 그것이 순간적으로 순식간에 훽하고 그냥…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12. 29

    [신안군] 인삼 세 뿌리를 찾아준 친구 인기 0    조회 186    댓글 0

    이것은 고담이세 잉 허허…. 서울 사는 이진사가 인자 글을 많이 배워(배워서) 있으나 선부(선비)라는 것이 일을 못헌께 항상 가난한 것이요. 그래 인자 하이 집구석이 가난허구 어쩌고 헌께 살 수가 없거든. 그런께 부인이 아이, “아이 넘은 글 배서 선생질이라도 해서 다 돈 벌어갖고 허는디 서방님은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5. 4.

    [장흥군] 인색한 부잣집 연못에 난 구멍 인기 0    조회 261    댓글 0

    제암산 감나무재라고 올라가다보면 골짜기(장재)가 하나 있는데, 거기에 엄청난 부자가 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너무 인색해 가지고 스님들이 오면 시주는 안 해 주고 소똥이나 집어 넣어주고 그런 사람이에요. 하도 인색하고 괴씸하고 그래서 하루는 풍수를 잘 봐주는 노승이 왔다고 합니다. 예를 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20

    [구례군] 인생살이 인기 0    조회 145    댓글 0

    저는 전라남도 토지면 내서리 원기서 태어난 태자리라. 그가 그런디, 아이고 나이는 시방 35년생이고 83살이라도 어쩍게 파란곡절을 많이 겪어서 말로 참 이야기도 다 못해 근디 그때만해도 우리 마을에 아버님 형제간이 8남매라 딸은 나 하나고 이름도 없이 평생 아가 아가 그러면 마을사람들이 동네 애기가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5월 5일

    [신안군] 인신공양하여 막은 제방 인기 0    조회 247    댓글 0

    제방을 막어다가 자꾸 터져 제방이 준공을 할라는데 . 터질라 하니까 몇 번 실패를 하다보니까, 그런 말이 있드만 여기다 처녀하나를 제를 지내야 할 모양이라고 상당한 그전에 있었던 일이니까, 누가 거기 다 사람을 집어 넣었겄어요? 말인 직은 그런거여. 그래서 그런 이야기는 오고 갔지만 실지로 사람을 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2.16

    [담양군] 인암마을 당산제와 천룡제 이야기 인기 0    조회 116    댓글 0

    우리 마을은 정월 음력 열나흘 날 저녁 9시 이전까지 천룡제를 끝내고 보름 새벽 1시까지 당산제를 지내요. 그러고 끝이나요. 그러니까 천룡제와 당산제를 한날 같이 지내는 거지요. 천룡제는 마을 위쪽에 팽나무 할머니에게 지내고 당산제는 마을 앞 은행나무 할아버지에게 지내요. 할아버지가 500살 먹었는디 6…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4

    [담양군] 인암마을의 수많은 바우들 인기 0    조회 115    댓글 0

    (사자 : 마을지명에서 바위암(岩)자가 들어간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마을은 바위가 많거나 바위에 얽힌 이야기가 있나요?)우리 인암마을은 제주 양씨들이 들어선 후 청도 김씨, 장흥고씨 등 여러 성이 살지. 양씨들은 지금 없고 청도 김씨 2집, 장흥고씨 2집, 강화최씨 2집 등이 살아요. 인암은 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4

    [담양군] 인암분교 이야기 인기 0    조회 115    댓글 0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1920년도에 학교가 생겼다고 들었어요. 94세 갑자생들. 그분들이 인암학교 출신이거든요. 작고하셨지만 오준서, 이동기, 임영운, 김영아, 모성실 모다 우리 마을 어른들입니다. 나는 일본에서 태어나서 4살 때 인암마을로 왔는데, 인암학교 2학년 때 6.25를 만났어요. 그때가 9살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4

    [고흥군] 인양하지 못한 시신의 헛장례 인기 0    조회 235    댓글 0

    저가 다섯 살 때. 다섯 살, 여섯 살 때 제 아버님이 군 생활 오래 하시다가, 군청에 근무를 하시다가 제 조부님께서, “배를 한번 해보자!” 해가지고. 배를 지금, 우리 갯마을 쪽에서 건조를 해가지고 출항을 해서, 이게 건조한 육 개월 만에 배가 침몰을 했어요. 그래서 경, 뭐 지금은 인자 구룡포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20

    [신안군] 인어(人魚)를 구해서 자손이 흥했다는 도초도 명씨 인기 0    조회 185    댓글 0

    옛날 도초도에 명씨 한분이 살아 있었는데 에 오십이 넘도록 장가를 못들고 홀로서 에 짚신을 팔아 서 그날 그날을 연명을 해나가는 한 명씨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드랍니다. 그래서 이 명씨는 가세도 곤궁하고 짚신을 팔아서 연명을 해나가는 이러한 노파였었는데 하루는 에 부둣가를 걸어가니까 부두에서 어선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