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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군] 인민군 선전에 동원된 악단장 채다인 인기 0    조회 157    댓글 0

    계만이는 아쟁 잘 타고, 또 다인이라고 있었어. 다인이, 채다인. 거그는 서외리서 살었제. 거그는 이케(이렇게) 이케 미는 것이 뭣이냐?  (조사자 : 바이얼린?)바이어린. 다인이는 바이어링을 여그서 잘했제. 옛날에. 계만이는 이거 이거 [아쟁타는 시늉을 하며] 하고, 다인이는 이거 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04.18

    [해남군] 인민군 점령 당시 경험담 인기 0    조회 235    댓글 0

    할아버지 묘를 벌초를 하러 갔었어. 저 높은 산에이. 거가 할아버지 묘가 있었는데 벌초를 한디, 거기 우게서 인민군들이 예, 저, 거시기 사방을 싹, 저 인민군들이 점령해부렀제이. 딱 보고 거시기 해가꼬는 어란 사람들이 저 교대적으로 다니면서 거그 심부름, 인민군들 심부름도 하고 그랬제. 그때게. 그리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4-28

    [담양군] 인민군들은 진짜 사람 하나 안 죽였어 인기 0    조회 115    댓글 0

    화순 북면 맹리에서 태어났어. 열 다섯 묵어서 운산으로 왔어. 6.25 만나서 왔제. 해방될 때 맹리서 살았지. 그때 일본 사람들이 농사를 어디서 그리 잘 지었는지 모르겄지만 갈전 앞에 월곡 안 있는가. 그 월곡 앞에 벼를 노적봉처럼 쌓아났어. 해방돼서 일본사람들 가부니까 호당 1가마씩 나눠주고 그랬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12

    [고흥군] 인민위원회에서 토지분배 인기 0    조회 238    댓글 0

    (조사자 : 여기는 좌우 갈등이 심했나 봐요?) 그렇게 심하진 않았는데, 한때 여순 반란 때 지나고 6.25 때 되니까, 상당히 이게, (한국전쟁) 나니까 굉장히 심했어요. 왜 그냐면 그때 열두 한, 열두 살 때 되고 나니까. 인민위원회에서 토지분배를, 토지분배 하는데 잘 사는 사람 걸 싹 뺏았고.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10

    [영암군] 인민재판 인기 0    조회 116    댓글 0

    인공 때 빨치산들이 경찰 가족을 죽인 일이 여그서 있었어라. 육이오 난이 일어나고 얼마 안 있어 빨치산들이 삼호에 들어와서 앙감마을에 경찰 가족이 있는 것을 알고 가족 전체를 끌어냈 어라. 사 형제인데 며느리, 애기들까지 십여 명을 끌어내서 마을 복판에 세워놓고, 마을 사람들 을 죄다 불러내서 마을 인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진도군] 인민재판에서 목사를 살려준 책 도둑 인기 0    조회 121    댓글 0

    제가 섬기는 우리 목사님이, “참 어려운 판에 하나님 앞에 기도를 했더니 하나님이 기도를 받아 주시더라.”뭐냐고 얘기를 하니까, 옛날에 그 인민재판이 있었어. 인민재판은 전부 다 나오라고 해가지고, 인자 나와서 사람 한사람 세워놓고, 재판이라고 하는 것이 그게 뭐 재판도 아니고 뭣도 아니고. “이 사람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13

    [무안군] 인민재판에서도 당당했던 신용선 인기 0    조회 229    댓글 0

    삼향국민학교에서 내가 인민재판 하는 것을 봤어요. 6.25때. 인민재 판을 어떻고 허는고 허니, 그 당시에 면장 신용선이라고 있어요. 그 양 반들이 영암사람들이예요. 남재 양반 외가가 되가지고, 그 사람들이 신 창범이, 신용선씨 와가지고 둘이서 여기서 면장 해먹었어요. 끝발 좋죠, 그 사람들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0-19

    [무안군] 인바우등 귀신이야기 인기 0    조회 254    댓글 0

    (조사자 : 두모 마을 앞에 인바위라고 있었잖아요?) 인바위가 임란때 그 자리가 검문소여, (조사자 : 임진왜란때?) 조선 군인들의 검문소, 그때는 모르잖아 일본 놈들도 한국말 잘하고 어띃게 간지 모르니까 증명 조사를 한다니까? 인바우등 있는데서. 지금 같으면 망운대대, 운남은 운남대대, 현경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7. 23.

    [무안군] 인바웃등의 예언 인기 0    조회 267    댓글 0

    인바우등은 내가 어디서 들었든고 바우가 두 개여. (청중 : 도로 나가면서 큰 놈이 없어져 버렸어요.) 바위가 큰 놈이 하나 있고, 하나는 바위가 비스듬히 드러눴어. 요 길 가에 가면. (조사자 : 지금도 큰 바위는 있거든요.) 큰 바우는 있어. (청중 : 더 큰 바우가 가에가 있었당께.)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9. 27.

    [신안군] 인불 피운다는 것은 옛날에 또깨비 나왔다 그랬어요 인기 0    조회 188    댓글 0

    도깨비 이야기 같은 것은 없는데 요쪽 산중턱에 올라가서 참, 묘가 하나 있는데 거기가 인불이 섰어 요. 이상하게 그래서 인불피운다는 것은 옜날에 또깨비 나왔다 그랬어요. 인자 그것보다 그런디 우리가 이제 학교다니다 보니까는 그 인이라는 것은 아무래도 애기하믄 그쪽을 누가 못 나가요. 낮에, 낮에 귀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99.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