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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인도깨비의 중매 인기 0    조회 215    댓글 0

    어느 바로 옛날인데 어느 어촌에 동네 한 동네에서 이 고기잡이를 하는디 투망을 했어요. 투망, 투망 이라 허면 아르실란가 모르시겠읍니다만. 배를 타고 댕기면서 투망을 허는디 투망을 두 번 시 번 해가지고 아조 망해부렀어요. 아조 망하고 살 림을 싹 다 없애 버리고 집이서 가만히 생각해 본께 사람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5. 19

    [신안군] 인도환생 인기 0    조회 188    댓글 0

    인생은 누구나 물론허고 다가 한정없이 살고 싶오고, 또 죽는다치면 회생하고 싶은 생각은 다 일반인 디. 저 경상도 함양에서 한 동네서 진사가 둘 났읍니다. 둘 났었는데, 한 분은 여그 와서 거시기 뭣이냐 자기 아버지가 교장을 했었고 진사는 이 뭐시냐 저 제기 장사를 했는디. 그 거그 함양서 중년에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05-07

    [장흥군] 인동폭포 인기 0    조회 262    댓글 0

    인동폭포. 그런데 그거는 발음이 그렇게 변해서 인동폭 포가 되고, 원래 이름은 어인동 폭폰데, 그것이 어인동이 엔 동으로 변해갖고 엔동물, 엔동골. 우리가 풀하러 엔동골로 가세. 어인동인데 그것이 엔동으로 변하고 발음이. 엔동이 인동으로 변하고. 그래갖고 인동폭포 이야긴데, 이 폭포는 관산읍 용전리 와룡…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04

    [진도군] 인명은 재천이라 인기 0    조회 160    댓글 0

    제보자 자택에서 구술 조사하는 장면 율목마을에서의 설화 조사 장면 확실히 인명은 재천이라고 사람 목숨은 쉽게 죽는거 아니덤만. 내가 바다에서 태풍을 두 번 겪어서 살어나고, 또 소소한, 윤선도 한 번 겪어보고, 풀등도 한번 연쳐보고(얹혀보고), 내가 수문도 끼어보고, 가만이 보먼 다섯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20

    [진도군] 인명은 하늘에 달렸다 인기 0    조회 114    댓글 0

    간척 공사 중에 태풍이 불었어. 그때가 노라호 태풍[1962년 8월 3일]인가? 사라호도 있었고 노라호도 있었는데(사라호가 아니고), 노라호 태풍 때, 구자도 사람들이 생활필수품을 항상 돛단배를 이용해서 목포에서 갖다 사용했는데, 하필이면 그때 태풍이 불 때 귀향하던 중, 태풍을 피하기 위해서 돛대를 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17

    [신안군] 인물이 난다는 승봉산의 옥녀봉 인기 0    조회 223    댓글 0

    아, 이, 승봉산은 하날이 내려 주셨다 하지만은 천지개벽 당시라고 해서 그때 당시 쩍개비가 다 붙어 있다 그럽디다. 옛날 마을 지나 온 말을 들어 보면은 우리 승봉산은 되봉산이라 해서 되만이나 남고 자 은 말봉산은 말만이나 남었다 해서 그렇게 이름이 붙여져갖고 내려올 왔는데 암태면에 제일 몬침 고씨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6. 9

    [담양군] 인민군 내무반 이야기 인기 0    조회 103    댓글 0

    내가 봉황동에서 태어났어요. 옛날엔 삼산동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삼산동 앞에 버드나무 수십 그루가 있는데 거기서 봉황새가 알을 깨고 올라갔다고 해서 봉황동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이북에서 삼산동 지도를 갖고 와서 이곳을 찾았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내가 살던 집 뒤에 인민군들이 내무반 세 개를 크게 지었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8. 4

    [영암군] 인민군 놀린 아기 인기 0    조회 108    댓글 0

    인공 때 야그를 할라치며는 참 기가 맥힌디, 우리 동네에 시살짜리 애기가 있었어. 동네에 인공군들이 들어와 갖고 마실을 이 잡듯이 뒤지고 댕겼어. 어른들이 하도 놀래 서 모다 이리저리 피해 다녔지. 우리 집 쪽으로 인공군들이 들어온께 어른들이 애기만 놔두고는 피신을 가버렸어. 하 도 경황이 없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무안군] 인민군 본부가 마을에 있었다 인기 0    조회 267    댓글 0

    마을에 인공 때 주둔해 갖고 있었는가. 인민군들이. 주둔해갖고 있 어서 훈련 받느라고 이 앞에서 포복하고 난리였어. 우리 어렸을 때, 어 렸지, 6·25 땐 게. 요리 지내를 못 갔어. 보초 서갖고 있거든. 우덜이 나가면 “누구요.”하고 총을 꽂은 게 무사서 저리 돌아 댕겼어. (조사자 : 그 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8. 22.

    [고흥군] 인민군 분수소장을 지낸 사람 인기 0    조회 235    댓글 0

    신진 마을에서 나하고 갑인디, 그 사람이 ○○대를 나왔어. ○○대를 댕기다가 왔는디. 그 사람이 뭣을 했냐 그라믄. 포두 분주소 소장이라고, 지금 지서장 거시긴디. (청중 : 좌익, 이북사람들은 지서를 보고 말하자면 분주소라 그래.) 그란디 그 사람이 ○○대학교 댕기다가, 거석이 돼가지고 집에 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