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시/군 지역별 설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

    [영광군] 이리 끌려 다니고 저리 끌려 다닌 사연 인기 0    조회 263    댓글 0

    내가 인공 때 열여섯인가, 열일곱인가 그랬어요. 하도 오래돼서, 아프고 산게 정신도 없고 그러구만. 그때가 여그서 고초가 많았거든. 그때는 인민군들이 사람을 죽인게 아니라 6・25때 쉽게 말하자면 넘의 집 사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원수풀이 했어. 부자 집에서 머슴 살 때 먹을 것 때가고 새경 쪼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09

    [담양군] 이리목고개 전설 인기 0    조회 95    댓글 0

    이리떼들이 났다는 소리는 들었제. 고개가 짤려서 피났다는 말도 있고, (혈이 잘려서) 우리 동네에 좋은 사람이 안 나온다는 말도 있고. 이리목고개는 도깨비들이 많이 나온다 했어. 옛날에 개동리에 고장사라고 있어. 근데 그 양반이 이리목 고개가 무서워서 못 넘어갔다 했어. 저녁에만. 사고도 많이 나고 그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27

    [영광군] 이모정 인기 0    조회 182    댓글 0

    당산나무를 당산에가만 생각하제. 그거 알라하도 안해. 모정이제. 아 정자제. 그것이 두 집이서 황 씨가 갑부로 살 때. 간판이 이모정이여. 이모정. 간판이, 근디 그 내력은 이야기했는데 내가 그거를 동네에서 이렇게 만든 것이 아니라 두 집이서 만들었다고.   이모정에서 만곡정으로 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0-02

    [해남군] 이목리와 개초리 이름 유래 인기 0    조회 205    댓글 0

    여기 이목리는, 원래는 옛날에는 이목리가 아니었습니다. 원래는 처음에는 아주 과거에 조선시대부터는 배너리였습니다. 왜 배너리라 했느냐. 배를 건조해가지고 어부들한테 넘긴다고 해가지고 배너리였습니다. 그래가지고 배너리에서 인자 일제강점기가 되면서. 이 바다를 막아가지고 개초리 저수지라는 저수지가 형성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2-11

    [진도군] 이미 죽은 도깨비에게 놀림 받은 한씨 인기 0    조회 105    댓글 0

    그라고 또 한 가지 말씀드릴 것은 도깨비에 대해서 이야기 할라. 구룡목 거그를 넘어가면 두새끌이 있습니다. 거그서 우리 동네에 오는 길에, 나로 해서 작숙 되는 분이 한씨인데, 옛날 동네 이장이었던 것입디다. 면사무소 회의를 갔다 오는데, 어느 날 사람이 딱 나타나서,“어이 양반, 어디 갔다 오시는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5. 6

    [신안군] 이바지 뺏어먹은 늙은 내외 인기 0    조회 207    댓글 0

    옛날에 할아부지 할머니가 살았어요. 그래 아들도 없고 딸도 없고 두 할머니가 살었는디 곤곤하게 살 었든 것입니다. 그래 하루는 어치께 했든 이바지나 한번 뺏어 묵고 싶은 마음이 들거든요. 늙은이가 누 가 딸이 있어야 이바지를 해 갖고 오제, 아들이 있어야 뭣을 해 갖고 오제. 그래 그 건네 둥네에 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07.05

    [무안군] 이방마을의 도깨비와 굿 등으로 병을 치유하다 인기 0    조회 239    댓글 0

    (조사자 : 혹시 도깨비를 만나 본 적은 없습니까?) 원래 장손이 센 사람은 도깨비가 안 보인다고 그래. (청중 : 도깨비 만났으면 진작 가버렸네. 구신 만나면 가는 거여.) 장손이 무른 사람이 도깨비가 오제. (조사자 : 혹시 도깨비 만난 사람 얘기도 못 들어보셨어요?) 도깨비 만난 사람은 못…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6. 22.

    [무안군] 이방의 묫자리가 된 명당 개설피 인기 0    조회 185    댓글 0

    원님이 묫자리를 좋은 거를 잡을라고 돌아다니고 그랬는가 보드만. 개설피에 가면 그분이 잡은 자리가 있어. 지금 생각하니까 최씨들이 거 기다 썼었는데 그때 그 원님 계실 때 최씨가 이방을 했었나봐. 원님이 거기다가 자리를 잡어놓고 삼일인가 일주일인가 있다가 계란을 파서 넣 어놨었는디 나중에 “그 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08

    [신안군] 이백원 백원 이야기 인기 0    조회 171    댓글 0

    옛날에 하나씨하고 손지 둘 하고, 쩌 딴 섬으로 나무를 하러 갔어. 딴 섬이로. 그래서 인자 한 일주 일이 지나도 안오고, 그런게 인자 그 둘 째 손지가 지그 하나씨보고 하는 말이 막 가자고 가자고 돌라 도 안간게. 하나씨,하나씨 낼은 쩌리 돌아서 나룻배타고 갑시다 그런게. 하나씨가 하는 말이 돌아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01-09

    [함평군] 이별 바위 전설 인기 0    조회 139    댓글 0

    학교면 금송리 속금산 앞 진례들 끝자락에 영산강과 고막 강 지점하는 나주군 다시면에 속하는 낙산(돌산)을 이별 바위라 한다.그 옛날 징집을 갈 때 목포집결지에 나주 영산포 아들들이 배를 타고 목포로 떠나는데 떠나는 아들들을 보기 위해 영산강을 따라 내려오다가 고막 강이 있어서 더 이상은 아들들을 따라가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 9월 07일 오후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