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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군] 이념분쟁 인기 0    조회 185    댓글 0

    창수형님. 경찰거시기로 해가지고 잡혀서 돌아가셨고 우리 형님인 디. (청중 : 사람이 좋은 사람인디, 사람도 많이 살리고 그전에 그랬는디. 손가락질 하면 그때는 다 그랬제.) (조사자 : 그때 그렇게 망운하고 운남하고 싸웠던 이유가 뭐 있을까 요?) 아니거 두곡 사람들이 그쪽 머리를 좀 쓴 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11. 12.

    [장흥군] 이담수가 빠져 죽은 보 인기 0    조회 284    댓글 0

      우리 어렸을 때 거가 보가 있고 모계나무가 그 밑에 큰 놈이 있어. 그란디 중간에 파손되고 없었는디.... 거그를 이담수라고 한디, 우리가 알기로는 이담수가 거그서 빠져 죽었는가 어째게 죽었어. 그래서 거그를 이담수라고 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2-20

    [무안군] 이동마을을 빛낸 5대 인물 인기 0    조회 262    댓글 0

    그때 주로 동네서 인자 자꾸 거론되신 분들이여. 정우룡씨라고 그 양반은 부안댁인데 바로 이[마을회관 옆쪽을 가리키며] 건너 집에서 구 한문 서당 선생을 했어. 아주 오랫동안. 근데 그 서당 우리 동네 학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일대 전부 이리 와서 한문 공부 했지. (조사자 : 그러면 정우룡 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0-12

    [신안군] 이동원이라는 한량 인기 0    조회 204    댓글 0

    옛날 이동원이라는 한량이 있었습니다. 저 글도 잘하고 술도 잘 묵고, 노래도 잘하는 한량이 있었는데 자기 사춘형인 그 형님이 정승을 하시는데 마침 그 우·아랫집이를 가지고 서로 살았다 그 말입니다. 그런데 그 형님이 참 그 에끼는 말이 있었어요. 백마인데 그말이 있는데 매일 정승 자신이 나와서 말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8. 8

    [보성군] 이름 바뀐 대여와 배곯지 않는 장좌골 인기 0    조회 281    댓글 0

    <청중: 특별히 알고 있는 이야기 좀 해 드리시오> 금호리 거 원래 거그가 대여여. 대연디 인자 부르기 좋게 다애다애 그래부렀제. 사람들이 (아 저기가 지금 대여마을이어요) 거기가 대여마을이여. 한문으로 거 대 대자에다가 같을 여 자하고 대대로 똑 같다고 해서 대여마을이여 거가.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27(화)

    [보성군] 이름 붙이기 나름 인기 0    조회 276    댓글 0

    란바위: 돌덩어리 한나보러 온 거여, <안동화: 그래도 다 요로케 포장이 되야갖고> (저 돌덩어리?) 예, 아이고 여그서, [차에서 내리며] 요게 옛날에는 풀 허로 다니고 나무허로 다니머는 이 밑에서 낮에 밥 묵고 와갖고 여그 돌 밑에서 전부 드러누워 쉬었어. 여그다가 줄줄 허니 세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5 . 31. ( 화 )

    [장흥군] 이름 없는 동학농민혁명군의 대님 인기 0    조회 278    댓글 0

    내 외가가 바로 이 동네 용반마을인디 최 씨 집안이여. 외가의 증조부님 그랑께 내 어머니의 할아버지가 동학군에 참여를 했어. 관군 전남 본부가 병영이여. 동학군이 병영으로 정부군 습격을 갔어. 증조부님이 같이 습격을 갔제. 인자 거그 병영서 전사를 당했어. 오랫동안 못 가고 있다가 외할머니가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7-28

    [담양군] 이름도 없고 상표도 없는 동네 막걸리 인기 0    조회 94    댓글 0

    열일곱 살이나 열여덟 살 묵었을 거요. 그때 가시네들 데리고 무등산 놀러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깡패들을 만났어요. 직살 나게 싸웠어요. 시계도 뺏겨 불고 스웨터도 뺏겨 불고 동네 가시네들 땜에 자존심이 상해버린 거죠. 그래가지고 환골재를 넘어온 디 성질이 나는 거야. 거기 목장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11

    [장흥군] 이름을 바꿔 흥한 옥산마을 인기 0    조회 179    댓글 0

    옥산이 감옥[옥]자 뫼[산] 자여. 그란데 그래가지고 옥산이 하조 몹쓸 동네지. 거기도 역시 선사 도사가 와가지고 가면서 “마을이 이렇게 폐촌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마을 명을 바꿔라. 촌명을 바꿔라 감옥[옥]자를 빼고 구슬[옥]자를 써라” 그래가지고 동네가 흥황이 되었다. 그란디 여기에는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23

    [무안군] 이름팔기 인기 0    조회 195    댓글 0

    돗재 있는 데가 고인돌이제. 그것보다 고인돌이라 했어. 행숙이를 거기다 팔았어, 고인돌에다가. (조사자 : 사람을 팔았어요?) (청중 : 거기보다 뭔 바우다 라고 하던디.) (조사자 : 거기다가 이름을 팔았어요?) 시집 가버렸어. 행숙이 팔았다 안합디여. 행숙이. 다정 아짐이 평숙…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