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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유휴각(裕休閣) 안에 세워진 철비(鐵碑) 인기 0 조회 219 댓글 0
유휴각(裕休閣)은 그러니까, 그 안에 철비(鐵碑) 첫머리를 보면 강희(康熙) 27년으로 나왔어요. 그래서 강희 기원을 서기 기원으로 한번 풀어보니까, 내가 지금 암기를 못하고 있는데 약 300년 이상 돼야요. 유휴각을 건립한 지가 한학에 불탄 우리 9대조 선조들이 서당을 짓고 ‘유휴각(裕休閣)’이라는 ‘…
[진도군] 육로 수송 장려 인기 0 조회 137 댓글 0
육상, 해상 문제가 원활하니 소통이 되니까 진도 사람들이 광주를 가면은 일고, 야달(일곱~여덟) 시간을 걸려서 가고, 목포는 왕복하지만 광주는 왕복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불편하기 짝이 없고 또 벽파 도선에서 도강을 해가지고 건네(건너)댕기고 보따리고, 새끼들 식량이고 뭐 갖다줄라면 이고 지고 선착장 불편…
[진도군] 육백 평이 아홉 마지기 인기 0 조회 140 댓글 0
우리 국민학교 댕길 때 보먼 우리 집 욱에(위에) 저 민철네 할압씨가(할아버지가) 구구자를 백 근 쓰고 죽어불었다고. 술을 그케 많이 마셔대갖고 죽어불었어. (조사자 : 예. 몇 마지기나 되는데 그랬을까요?)몰라, 그것이 일곱 마지기나 되는가? 이 밑에로 내려오먼 60평이 한 마지기여…
[보성군] 육백년 당산나무와 어르머퉁이 인기 0 조회 179 댓글 0
그게 오백년 당산나무가 있었어요. 그것이 다 없어졌제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여 확실치 않음) 거그서 당산제를 지냈었고, 옛날에, 우리가 알 때까지 당산제를 지냈어요. 글고 인자 산유월이란 마을이 원 이름인데, 원 이름인데 일본 놈들이 개명을 허면서 사평부락이라고 개명을 했제, 사평부락으로. 글고인자 …
[장흥군] 육이오 때 마을사람 모두를 살렸던 당산제 인기 0 조회 245 댓글 0
어려서 그 당산제 모신 것을 보면은 15일 전에 초하루를 막 지나면은 이주 동안을 부부가 합방도 안하고, 가운데 방안에다 물동이를 놓고 이렇게 그 한방에서 지내지만은 매일 또 이렇게 정화수를 떠다가 목욕을 하고 그렇게 정성을 들이고. 여기다가[당산나무를 가리키며] 인제 이…
[고흥군] 육탈을 위해 만드는 초분 인기 0 조회 171 댓글 0
여기는 초분을 아니, 왜 그런고 허면은 묏자리를 좋게 잡기 위해서. 또 옛날에는 삼년 정도 초분을 하는 이유는 송장의 뭣인가, 저 물이 썩으면은 그 물이 완전히 썩은. ‘완전히 땅으로 몰른 후에 신체를 묻은 것이 자식들은 좋겄다! 좋다!’ 하는 전설이 있어요. 그래가지고 초분을 한 거여. (청…
[강진군] 육행계 인기 0 조회 97 댓글 0
조사자: 육행계를 세울 때 어떻게해서 마을에서 세웠어요?구술자: 아니 마을에서가 아니라 계가 그때그때 계가 있을때 쭉 나왔거든 그 계의 명칭이 육행계 육행계라는 계가 있었어 그 전부 그때 머라고 하나 할아버지한테 은혜를 입은 사람들 총 계가 있었네 그란디 그 계가 중년에서 정지가 되었 부럿네 …
[장흥군] 윤 씨 집성촌에서 위 씨 집성촌으로 인기 0 조회 178 댓글 0
여그가 장흥 위 씨 집성촌인데 성촌된 지 450여 년 됐어요. 과거에는 130여 가구가 살았는데 현재는 50여 가구가 모여 살고 있어요. 내가 어렸을 때는 탐진강을 노들 징검다리를 건너 다녔는데, 다리가 1970년대에나 놓아졌어요. 여그서 장흥중․고등하교를 다닐라면 5km 거리를 걸어서 통학하곤 했거…
[강진군] 윤국현 송덕비 인기 0 조회 134 댓글 0
구술자: 그다음 하나가 송덕비가 있습니다. 송덕비, 지금부터 1937년에 1937년 병신년 입니다. 1937년에 세워진 송덕비가 있습니다. 송덕비의 제자는 윤 국자 현자 윤국현 송덕비가 있습니다. 송덕비는 어떤 것이냐면 저희 아버지입니다. 그런데 저희 할머니가 일찍 남편인 할아버지를 여위시고 아들 혼자 …
[해남군] 윤도산 샘물의 전설 인기 0 조회 253 댓글 0
여기 그 윤봉이란 그 산 봉우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북평, 영전 그쪽 사람들은 윤도산이라고 하고, 똑같은 산을 우리 사구미 사람들은 윤봉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산이 아무튼 고산 윤고산, 고산 선생님하고 관련이 있어요. 그러고 인자 그 얘기하고 접속이 될란가 모르겠습니다만, 우리 동네에서 꿩 대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