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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원평 파시 이야기 인기 0    조회 218    댓글 0

    원평에 옛날에 파시 있었던 이야기가 있었어 일본 사람이 강다리 공장을 했죠. 많은 사람들이 거기 가서 벌어먹었어요. 파시가 아마 200채는 들어섰을 거예요. 전성기때는. 아마 원평 파시야말로 교과서에 나올 정도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파시였어요. 얼마나 배가 많 이 모였냐면 아마 500척 정도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11. 19

    [신안군] 원평이라고 하는 데는 인기 0    조회 213    댓글 0

    『젤 무서운데를 구지락 하거든, 밤에는 사람 가지도 안허고….』 왜 구지라 그래요? 『거기다가 죽 은 시체를 많이 묻었든 모양이제. 그럴 때는 애들도 많이 죽고 젊은 사람도 많이 죽고 한 군데를 많이 집중했어. 왜놈들 그놈들 때문에 많이 죽었어. 거시기 한 2~300명 지금은 100명도 못돼.』 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00년 6월 ~ 2000년 6월

    [강진군] 원포와 연동 - 샘굿과 합동세배 인기 0    조회 97    댓글 0

    조사자: 지금도 어디서 샘물이 나오나요?구술자: 옛날부터 옹달샘이라고 <산 꼭대기를 가리키며>저짝[저쪽] 산 쪽에서 물이 안 끊기고 나왔는디... 지금은 막혀블었제. 경지정리 허기 전에는 더 좋은 물이 나왔는디... 시방[지금] 지하수를 파서 전기로 저그 당꼬에 물을 올려갖고 밑에서 자연급수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11. 13

    [무안군] 원피서리의 학살사건 인기 0    조회 225    댓글 0

    6·25가 열 살 땐디 뭘 얼마나 알것습니까. (조사자 : 실제로 피해를 보셨지 않습니까?) 봤죠. 그 마을에서. 처참한 꼴을 당했죠. (조사자 : 그 마을에서 스물한가구가 같은 날에 제사를 지내죠?) 스물한 명. 21명이 학살을 당했어요. 하룻밤에. 가족이 한꺼번에는 아니고, 그 전·후로 가족…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10. 15.

    [무안군] 원피서마을의 四氏 기념비 인기 0    조회 163    댓글 0

    (조사자 : 비행장이 생기면서 용호동 네 개 마을이 없어졌죠?) 정확히 세 개 마을이 완전히 없어지고 원피서, 용호, 피동 이렇게 완 전히 없어지고, 용교 일부하고. (조사자 : 피서라는 말이 왜 피서일까요?) 글쎄 인자 그것이 설이 많아요. 원래 피서리라고 부르기 전에 옛날 사람들은 피머리 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 10. 15.

    [순천시] 원한과 보복의 수레바퀴 인기 0    조회 96    댓글 0

    촌 사람말로 ‘동목’이라 하네. 나무 쟁여놓대끼(듯이) 쟁여놓고, 사람 죽여놓고 그런 것은 뭐 말할 것도 없어.(청중1 : 아침이믄 학교를 가려고 내려가믄 경찰하고 취재허다가 죽은 반란군들 있고 막 핏자국이 있고 막.) 그때 반란군을 어쩧게(어떻게) 잡냐 글믄 반란군도 여수 십사 연대 군인출신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05.10

    [해남군] 월경을 무서워한 호랑이 인기 0    조회 185    댓글 0

    옛날에 전에 인자 노인네들이 있었어. 그래갖고 그 양반이 어디를 간다고 한께 여기 있다가 인제 호랑이가 있었어. 옛날에는 호랑이가 옛날 호랑이가 있은께는 인제 호랑이 굴에 가서 인자 나무를 할라니. 거기는 나무가 꽉 찼은께 거기서 나무를 한께는, 아이 호랑이가 새끼를 낳아놓고 있드라 해. 있은께 고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26

    [해남군] 월곡리 우대미 샘과 구렁이 인기 0    조회 282    댓글 0

    인제 샘이 있거든요 샘? (조사자 : 예 샘, 음음) 예 샘, 그 샘이 약 지금 상당히 오래 된거로 알고 있어요. 한 백 맻 십년 돼가지고 알고 있거든요? 그 샘이, 이 옥천면에가 있습니다. 냇가 건너서. 냇가리 한 삼 메다 정도 되는데, 냇가리 삼 메다 정도 되는데 저쪽 그 옥천면 쪽에가 그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2-16

    [영광군] 월곡리 형제바위 인기 0    조회 221    댓글 0

    칠암리 칠곡은 일곱 ‘칠七’자하고 고을 ‘곡谷’자해서 칠곡인데, 바로 옆 마을 월곡이라는데 가 제 태생지입니다. 그런디 월곡 마을 앞에 ‘형제바위’라고 있어요. 그렁게 우리가 어려서 보면 이렇게 인자 옷 을, 지금은 여 각띠(벨트)가 있지만 당시에는 허리끈이라고 베로 된 허리끈으로 옷을 입고 다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9-23

    [강진군] 월궁과 주 약방 인기 0    조회 96    댓글 0

    구술자: 마을 뒷산이 멀리서 보면 마치 활처럼 생겼다해서 궁산이라고 했는디 구전에 의하면 이곳을 지나던 한 스님이 마을 뒷산을 보고 “고것 참 이상하게 생겼네. 꼭 활처럼 생겼구나! 저 활로 달이 나 한번 쏘아 봤으면 좋겠구나!” 그랬다고 했는디.. 이 말을 들은 마을 사람들이 뒷산을 궁산이라고 하였고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