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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 원님가마를 메고 간 스님들 인기 0    조회 97    댓글 0

    선암사 스님이 인자, 굴멕이재(굴목재)가 이제 굉장히 가팔라. 가파른디 에 선암사 스님이 원님 가마를 메고 간단 말이여 잉. 딱 메고 간디, 아 이제 경치가 좋으니까, 아 원님이 인자 이쪽 보고 저쪽 보고 한 사이에 담뱃대가, 담뱃대 부똥이 스님 머리 위에 떨어져불어. 상투도 없고 근께, 바로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8. 07. 02.

    [신안군] 원님과 이방부인의 내기 인기 0    조회 180    댓글 0

    옛날 서울사람 하나가 시골로 원집살이를 내려 왔어요. 원님이 되어서 내려왔는디, 어뜬 기회에 그랬 든가는 몰라도 이방 부인을 면대를 했는디 이방 부인이 얼굴이 천하일색이라. 그란께, 그, 이 사람이 얼굴 이쁜게 탐이 나서 '어뜨게 저 여자를 한 번 봤으면 실꼬?' 하고 늘 연구 를 하다가 한 번은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4. 6. 9

    [장흥군] 원님밥상 동학민요 인기 0    조회 183    댓글 0

    우리 어머니가 어린시절에 불렀던 동요를 나한테 이야기를 해줬는데, 그것은 동학하고 관계가 아주 깊은데, ‘벽사 원님 밥상에는 콩잎반찬이 열 두가지요, 만호원님 밥상에는 감태반찬이 열 두가지라’ 만호는 회진, 회진에 만호가 있었어요. 그러고 여기 원도리, 옛날 교도소 자리, 거기에 벽사역이 있었…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2-01

    [영암군] 원님아들과 시골처녀 인기 0    조회 87    댓글 0

    여그 부치개산 능선을 넘어가면 집채만한 바우가 있어. 얼매나 큰지 둘레가 이 우산각 만 해. 근디 이상하게 그 바우를 보면 한 가운데가 딱 금가 있어. 그 내력을 보면, 영암군 원님 아들이 여기까지 사냥하러 왔는디, 큰 애기들이 산에 나물을 하러 왔는디, 그 중에 여그 매월리 처녀를 보고 한 눈에 반해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안군] 원님의 예언 인기 0    조회 166    댓글 0

    옛날에 어뜬 원님이 어느 고을에 살았는디 한번은 방자를 데리고 어느 산에를 구경댕기다가 좋다마 는 하고 기냥 와버렸거든, 그 원님이 떠날 때 방자가 사뭇따라 감시로 안가고 있거든, 어서 가거라 하 면 ‘예’ 하고 안가고 안가고 자꾸 뒷돌아보면 안가고 그래서 그날 못 뜨고 거기서 잠을 잤거든 내가 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985. 7

    [해남군] 원님의 지혜로운 판결 인기 0    조회 196    댓글 0

    우리가 내용이 비단장수 내용이지. 지금같이 점포가 그것이 아니라 보따리에다가 이고 싣고 그람시로 이 고을에서 저 고을로 다니면서 이렇게 비단장수가 되었어. 그래서 이 비단장수가 지게에다가 딱해서 보따리에다가 짊어지고 잉. 짊어지고 만약에 해남이면 그 다음에는 강진 그 다음에는 장흥, 그 다음에는 보성…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11-28

    [진도군] 원님이 다니던 길 인기 0    조회 137    댓글 0

    제가 어렸을 때 저희 어머니한테 들은 얘깁니다. 원님이 댕기던(다니던) 길이 있었는데요. 본래 원님이 읍에서 출발하믄은 향동재를 건너서 월가리를 건너믄 거가 이씨보가 있었어요. 거 우게(위에) 가믄은 건널목에 아주 좁은 목이 있었습니다. 그 좁은 목이 이렇게 돌다리로 해서 거가 젤 낮찹고(낮고) 그랬었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6. 3

    [고흥군] 원님이 말을 키우며 살았다는 원산과 백치성 인기 0    조회 211    댓글 0

    거가 ‘백치성’이란 디가 어째서 백치성이냐, 그라믄. 도화 거가 ‘원산’이 있거든요. 원산. 원산이 뭐냐 하믄. 옛날 원님이 살았다고 해가지고 원산이란 말이. 그래서 쩌그 백치성이라 한 디(데)다가 성을 쌓아가지고, 그 안에다 말을 키왔드랍니다. 그라고 쩌 봉림 오자면 거가 무슨 성이라고 그나? 쩌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6-08-17

    [진도군] 원님이 행차하고 들어오는 길 인기 0    조회 93    댓글 0

    낡은 저 성재라는 길은 옛날에 진도군 원님이 행차하고 들어오실 때 그 성재 길을 말을 타고 들어와갖고 무명용사 묘역인 솔모래길로 해서 고성으로 들어갔습니다. 고성에서 또 진도읍으로 연결된 도로를 타고 갔습니다.그니까 원님이 젤 처음에 벽파에서 용장을 거쳐 가지고 용장성 끝 성재를 거쳐서 무명용사 묘역인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 7. 3

    [함평군] 원다골 인기 0    조회 94    댓글 0

    우리 마을에서 금곡으로 넘어가다 보면 원다골이라 불리는 곳이 있어. 소위 원한이 많은 골짜기가 있어. 지금 보면 별로 높지 않고 무섭지 않은 것 같은데 옛날에는 그 곳이 무서웠던 모양이야. 거길 다녀오는 사람은 간이 크다고 인정할 만큼 무서웠던 모양이야. 하루는 동네 청년들이 서로 이야기하다 한 사람이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7년7월 3일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