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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우수영 제일여관 인기 0 조회 299 댓글 0
이 자리는 제일여관이라는 여관자리인데요 1950년대, 일제 때부터 사실은 우수영에 근대 건물이 많이 지어져서 해방이후로는 제일여관이, 옛날에는 우수영에서 여객선이 7대가 여기서 출발해서 완도, 진도, 목포를 왕복하는데 우수영을 거쳐서 갔습니다. 우수영은 해상교통이 상당히 발달된 곳입니다. 그래서 여관…
[해남군] 우수영서 태어난 법정스님 인기 0 조회 278 댓글 0
엄마가 여기 밤섬에서 오신 분이라 밤섬댁이라고 그랬습니다. 율도라고 하고, 밤섬댁인데, 법정스님 엄마가 굉장히 깔끔하신 분이었어요. 옛날에는 전부 밭을 호미로 매고 다니는데, 우수영에 물이 귀해서 낮에는 일하고 오면 밤에는 물동이 매고 일점 몇키로 떨어진 곳에 가서 물을 길러오거든요. 아낙네들이 엄청 힘…
[해남군] 우수영성과 우수영 사람들 인기 0 조회 268 댓글 0
1440년에 수영이 설치되면서 그때 우수영성이 성립이 되었습니다. 우수영 성은 4대문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동문 서문 남문 북문 이렇게. 시구문이라고 해서 남쪽에 한군데가 있고 서쪽에 있습니다. 시구문은 상여가 나가는 문입니다. 상여는 4대문, 정문으로는 못나가기 때문에 시구문을 통해서 송장이 나가…
[진도군] 우수영에서 헤엄쳐 온 개 인기 0 조회 91 댓글 0
내가 어렸을 때 할머니한테 들은 얘기인데, 우리가 개 한 마리를 우수영 사람한테 팔았다고 합니다. 그란데 그 때는 녹진 선창까지 걸어가갖고 거기서 뗏마로(뗏목으로) 명량리까지 배로 가서 다시 우수영으로 걸어가야 되아요. 개를 팔고 돈도 다 받었는데 며칠 후에 개가 물에 흠뻑 젖어갖고 집으로 왔드…
[해남군] 우슬재 비 바위 전설 인기 0 조회 322 댓글 0
옛날 옛적 우리 해남에 저, 아주, 해남에서, 해남은 사방으로 가로막힌 분지야. 해남이, 우리 딱 가로 사이즈로 있단 말이여. 그란디 북쪽으로는 이케 탯동같은 뭐라 해야 하나. 산이 이렇게 자리하고, 남쪽에는 약간 구멍처럼 낮아요. 그래서 우리가 따뜻하고 안에만 거시기하고 그래, 에, 그래갖고 북쪽으…
[담양군] 우시장 소울음 소리 인기 0 조회 88 댓글 0
천변리 담양장에 소전이 있어가꼬 밤 12시 넘으면 소가 ‘음메~ 음메~’ 혀. 그럼 내가 따라서 울었네. 두 서너 시가 되면∙∙∙∙. 우리 공장자리가 소전이 섰어. 공장자리가 소전인디, 근데 지금은 소를 소차가 다 실어 날린디, 우리가 살 때만 해도 시골에서 소를 끌고 와서 팔아. 그런게 새벽에 걸어서 …
[무안군] 우시장이 크게 섰던 남창천 세명장 인기 0 조회 189 댓글 0
(조사자 : 일로 우시장이 상당히 컸던 모양이요, 그때는.) 그랬제. (조사자 : 영암서도 이리 다녔거드라우, 우시장을. 배로 우시장을 우 리 집{일로 두레미} 있는 데로 다녔어.) (청중 : 언제 청계서도 우시장 쪼꾸만하게 서긴 섰었죠?) 청계? 청계가 우시장이 쪼끔 생겼…
[해남군] 우시장이었던 월송장 인기 0 조회 211 댓글 0
어렸을 때 저희는 행정구역상으로는 송지면이지만 현산면하고 구역이 가까워요. 송지하고 현산면하고 경계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월송장을 보러 다녀요. 지금은 차가 있고 그러지만 옛날에는 걸어서 다녔거든요. 걸어서 한 4- 5km 되는 거리를 걸어 다녔어요. 5일 장에 가면 월송장이라는 곳은 소시장이 굉장…
[신안군] 우실의 유래 인기 0 조회 202 댓글 0
지금 우실이 송곡리에가 있고 오산가 있고 입금리가 있고 도창리에가 있는 데 송곡은 당초에 그 자 은 말봉산이 동네를 넘어다 보는 형태라 해서 그 나무와 담장으로 가려서 그 산을 가리는 것이고 오산 같은 경우는 오산은 본래 지명이 구룡동이여요. 거북 구(龜)자 용 용(龍)자 구룡동인데 그 오산 입구 …
[보성군] 우암마을에서 겪은 육이오 인기 0 조회 224 댓글 0
내가 시방 자세히 그른 것은 알거등. (그런 얘기들이 필요해요.) 인민군들이 내르 와서 장총 들고 내르 와서 말이여. <청중. 공출 얘기> 내르와서 그 사람들이 저쪽에 시방 집을 뜯어 부렀잖해. 이주 하니라고 거그다가 말하자먼 숙소를 거그다 정했어. 그래가꼬 동네서 쌀을 걷어다가 밥을 해 묵고…
